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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영리한 동물 원숭이의 해…조선의 신동 율곡 태어났죠
황금원숭이. [사진 중앙포토]양의 해가 가고 원숭이의 해가 왔습니다. 2016년은 병신년(丙申年)이라고 부르죠. 병(丙)이 붉은 색, 신(申)이 원숭이를 뜻해 ‘붉은 원숭이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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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25)
명나라의 마지막 장수 오삼계가 지키던 산해관. ‘천하제일관(天下第一關)’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봉림대군은 소현세자와 함께 산해관까지 가서 명군이 청군에게 항복하는 장면을 목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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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해 맞아 원숭이 유래 지명 찾아보니…금원산·원학동·소사들 등 전국 8곳
경상남도 거창군과 함양군에 걸쳐 위치한 금원산(金猿山)은 황금원숭이를 의미하고 있는 지명이다. 옛날 이 산 속에 금빛이 나는 원숭이가 날뛰자 한 도사가 나타나 바위 속에 가두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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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22)
조선 중기의 유명한 예언가 남사고(南師古)가 “원주 동남쪽에 왕기(王氣)가 있다”고 말했을 때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 그런데 선조 때의 문신 이기(李旣:1522~1604)는『송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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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실외기 공간 40% 줄이고, 외딴섬 전력 원격 관리하고
이건창호가 선보인 이중 진공유리. 열 손실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사진 이건창호]세계 최초의 원형구조 시스템 에어컨, 접을 수 있는 모바일 전지,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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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과 바꾼 지식인의 책임
“나라가 망하는 날에 한 사람도 국난에 죽는 자가 없다면 어찌 통탄스러운 일이 아니겠는가(國亡之日. 無一人死難者. 寧不痛哉).”1910년 7월 25일(음력), 일본은 한국을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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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文산책 - 梅泉 황현의 순국] ‘꼭 죽어야 할 날’을 준비하다
채용신이 그린 황현의 초상화(1911). 개인 소장. “나라가 망하는 날에 한 사람도 국난에 죽는 자가 없다면 어찌 통탄스러운 일이 아니겠는가(國亡之日. 無一人死難者. 寧不痛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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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ech New trend] 네모 탈출
인천 송도의 동북아트레이드타워, 현재 공사가 한창인 롯데월드타워. 외계 우주선 같은 디자인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성있는 외관을 뽐내는 이들 건물엔 공통점이 있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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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배우: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등급: 청소년 관람불가태석은 내기 바둑판에서 살수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살인 누명까지 쓰게 된다. 교도소에서 복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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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조 시기 ‘여성 군자’ 사주당 이씨 기록 찾았다
사주당 이씨를 쓴 가장(家狀). 조선시대 현모양처이자 최고 여류 지성으로 꼽혔던 신사임당에 버금갈 만큼 학식과 부덕이 뛰어나 여성군자로 불린 사주당 이씨(1739~1821)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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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조 시기 ‘여성 군자’ 사주당 이씨 기록 찾았다
사주당 이씨를 쓴 가장(家狀). 관련기사 여성 선비의 소중한 기록, 서울 고서적상에 팔릴 뻔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15세 사주당, 문중 남자보다 출중 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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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에겐 더러운 피” … 일제가 왜곡한 선비상 아직 못 지워
퇴계를 기념하는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도산서원. 서원은 동서당, 전교재를 갖춘 큰 건물이지만 출발은 사진에 보이는 자그마한 서당이었다. 퇴계 정신은 남인(南人)의 정신적 맥이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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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당쟁 기간 중 140명 처형 … 日은 텐구당 난 때만 352명 참수
이건창의 『당의통략』. 1575년(선조 8)부터 1755년(영조 31)까지 180년의 붕당사를 정리했다. 양반 중심 정치가 극복돼야 한다는 관점에서 붕당을 비판했는데 일본의 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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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조선인에겐 더러운 피” … 일제가 왜곡한 선비상 아직 못 지워
퇴계를 기념하는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도산서원. 서원은 동서당, 전교재를 갖춘 큰 건물이지만 출발은 사진에 보이는 자그마한 서당이었다. 퇴계 정신은 남인(南人)의 정신적 맥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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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명문장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박석무 이사장은 어린 시절부터 할아버지 사랑방에서 황현의 절사(節死) 이야기를 들으며 그 꼿꼿한 선비정신을 넉넉하게 귀로 익혔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식인 노릇하기 참으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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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우리 역사 ③ 송파구 송파1동 행어사이공건창영세불망비
송파근린공원에 세워진 ‘행어사이공건창영세불망비’송파구 송파1동 송파초등학교 옆 근린공원 길가를 지나다보면 나란히 서 있는 두 개의 비를 볼 수 있다. ‘행어사이공건창영세불망비(行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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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 홍매
이덕일역사평론가겨울에 피는 매화(梅花)는 선비의 지조를 나타내면서 봄소식을 뜻한다. 매화 중에는 붉은 꽃, ‘홍매(紅梅)’가 있다. 일본 교토대 명예교수 고젠 히로시(興膳宏)가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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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사신
숙종은 재위 43년(1717) 7월 집권 노론(老論) 영수인 좌의정 이이명(李命)과 독대(獨對)했다. 승지 남도규(南道揆)와 사관(史官) 권적이 입시하려 하자 환관이 막았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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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서숙 세운 이상설 … 백성들의 복, 사대부의 영예
만주 용정촌에 있던 서전서숙. 국외 독립운동 근거지 건설 작업의 일환으로 이상설이 1906년에 건립한 학교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절망을 넘어서④ 국외 독립운동 근거지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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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 망명한 이건승·홍승헌, 독립운동 씨앗 뿌리다
이건창 생가.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에 있다. 이건창과 생시에 교유했던 양명학자들은 황현처럼 자결하거나 정원하·홍승헌·이건승처럼 만주로 망명해 독립운동을 펼쳤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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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싸우리라” … 자결 대신 항일 택한 양명학자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10년 망국 당시 광복은 불가능해 보였다. 집권당인 노론은 당론으로 매국에 앞장섰다. 전국의 많은 양반 사대부는 일제가 주는 은사금에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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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싸우리라” … 자결 대신 항일 택한 양명학자들
강화도 길상면 온수리의 성공회 성당, 1900년대 초에 건립됐다. 망명길에 오른 이건승은 온수리에 사는 신주현의 집에서 망명 첫날 밤을 보냈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절망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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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 “나라 망하는 날 죽는 선비 하나 없어서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세상은 불공평해 보인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야훼에게,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반역한 자가 다 평안함은 무슨 까닭입니까(예레미야 12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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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 “나라 망하는 날 죽는 선비 하나 없어서야…”
매천 황현의 초상. 약간의 사시(斜視)였던 황현의 눈에서 그릇된 세상을 바로 보려는 결기가 느껴진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절망을 넘어서① 자결자들임시한국파견대사령부(臨時韓國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