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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첨단과학기술 연구현장을 찾아서
한국인삼연초연구소(대덕연구단지내)본관2층에 자리잡은 식물자원 연구실. 한국담배인삼공사의 수익을 국민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하겠다는 취지아래 세워진 연구소내의 식물유전공학연구실들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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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노년」보살피기 40여년|"수의입힌 노인 300명 넘어요"|6·25 피난길 빈공장얻어 시작
『내나이 아흔살이 넘어 살만큼 살아 여한이 없으나 오직 할아버지·할머니등 나의 친구들과 헤어질 것을 생각하면 안타까울 뿐입니다.』 수원시영화동에 있는 양로원감천장 원장 전방숙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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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3일의 약속』
모름지기 TV드라마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시각과 생각을 갖게끔 하는 특성이 있다. 종종 엇갈린 평가가 나올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13일 막을 올린 KBS제2TV 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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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반년…유재식 특파원이 본「겉과 속」(3)"비터펠트 시선 방독면 써라"|공해 몸살 그 동독
비터펠트(Bitlir Feld)-. 굳이 우리 말로 번역한다면「괴로운 땅」「쓰디쓴 들판」쯤에 해당하는 말이다. 지명의 내력을 알 수는 없지만 구 동독 내에 있는 비터펠트는「이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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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조리 뿌리뽑는다/감사원·총리실·관련부처 총동원
◎서울음대 첼로부정도 조사/인턴선발·의박비리등 발본/고등학교 특기입학자까지 정부는 서울대 입시부정사건을 계기로 대학사회의 각종 부조리를 발본색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26일 총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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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책」5권 선정
강좌중국사|한국전적|자본론|우리꽃…|소설동의… 중앙일간지, 방송·통신사의 출판 담당 기자들이 뽑는 90년도「올해의 책」에『강좌중국사』(지식산업사), 『한국 전적 인쇄사』(범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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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과학자 성 결정 유전자 첫 발견
◎Y염색체에 붙은 「SRY」유전자가 결정/영 네이처지 “암연구ㆍ농업등 여러분야에 응용” 【런던ㆍ보스턴 UPIㆍAP=연합】 인간을 포함한 모든 포유동물의 성을 결정하는 주요인자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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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세대 항암요법 개발 이원영교수(일요인터뷰)
◎“「누에똥 항암제」 실용화 멀지 않다”/“바이러스 질병 막는 연구 주력/「AIDS 정복」까진 시간 걸릴듯” 80년대초부터 간염ㆍAIDS(후천성면역결핍증)ㆍ암에 관한 두드러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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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되는 것도 안되는 것도 없는 나라|열기의 현장을 가다
체코슬로바키아 프라하에 주재하는 한 미국인 상사원은 프라하에 갓 도착한 한국인 상사원에게 영어로 이렇게 경고 겸 충고를 했다. 『체코인들은 별로 거리낌없이 쉽사리 「노」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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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식습관이 성인병예방 지름길"| WHO주최 런던「비타민국제회의」서 서구학자들 주장
육식위주의 서구식 식생활습관에 젖지 말고 채식위주의 먹거리를 계속 듬뿍 섭취하는 것이 암등 성인병예방에 바람직하다.』 세계 유수의 의학전문가들은 식생활의 일부 서구화추세로 비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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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국제생화학 학술대회|생명의 신비 찾는다
노벨상수상자 3명을 포함한 세계적 생화학자들이 대거 내한, 생명의 비밀을 풀어가고 있다. 국내 최대의 생명과학분야 국제학술대회가 될 아세아·오세아니아 생화학회(FAOB)가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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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나오자 흥분보다 담담
조선대생 이철규군의 사망원인을 가려내기 위한 정밀검사가 14일 서울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대학교수·국회의원·기자·검사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로 진행됐다. 오전10시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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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선인 내다버린 일본
사할린 교포들의 대일 감정은 매우 복잡하다. 강제로 일본 국적을 부여받아 30년대말부터 이곳에 끌려온 1세들은 재일 교포와 마찬가지로 일본 법무성 일개 국장의 통달에 의해 그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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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반응헤아려 민주화결단 내려야
○…정부는 김만철씨 일가의 입국을 박종철군 사건 등으로 흐트러진 국민여론을 한데 모을 수 있는 좋은 계기로 보고 김씨 일가의 한국정착에 따른 제반 절차와 사항 등을 준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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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원전사고 방사능에 오염 세계서 50만명 암으로 사망|미 의학자가 예측
【애너하임 로이터연합=본사특약】 소련 체르노빌원자력발전소에서 사고로 누출된 방사능 때문에 전세계에서 1백만 명 이상이 암에 걸릴 것이며 이중 절반 가량인 50만 명이 암으로 사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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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내년봄 결혼발표
탤런트겸 영화배우인 이미숙양(27)이 성형외과의사인 홍성호씨(39·의학박사)와 내년 봄 결혼한다. 이양은 4일 하오 자신이 경영하는카페 스크린(서울 논현동)에서 홍씨와 함께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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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채식에 덜먹는다|본사-전문의료진 20명의 공동조사로 벗긴 비결
장수마을 장수노인들의 식생활은 어떤가. 영양학자들이 권장하는「장수 식」과 대체로 일치했다. 쌀밥보다 혼식, 대식보다 소식, 내 식보다 채식, 짠것보다 싱겁게 먹는다. 전남구례군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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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가야유물 6백59점 공개|이양선박사 기증 국보급 청동간두 한쌍등 포함
【경주=임재걸기자】국립 경주박물관(관장 정량모)은 30일 이양선박사(70·경북대 이비인후과과장)가 기증한 국보급 청동간두 한쌍을 비롯한 기증유물 6백59점을 공개했다. 경주박물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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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거제 반씨
반씨는 고려 충렬왕때 문하시중(국무총리격)을 지낸 문절공 반부의 후손들이다. 기성(경남거제의 옛이름)을 비롯, 충주·남평·청도·홍천, 예천·음성·전주·광주등 여러 갈래로 분파됐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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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여성사화"쓴 이옥수씨
『책을 쓰기위해 정리한 카드가 16절지마분지 크기로 8천장, 2백자 원고지에 옮겨 정리하니까 3천7백장이더군요. 지난 3년간을 꼬박 이일에만 매달려왔읍니다』 가정주부 이옥수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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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학 "뿌리〃논쟁 제2라운드
85년 한국의학 1백주년을 앞두고 서울대 의대와 연세대 의대가 벌이는 광혜원이 자신의 전신이라는 「신의학 뿌리논쟁」이 제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제2라운드 사건의 발단은 의학계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