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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놀듯, 아빠와 놀듯 … 우리말로 놀이 해봐요
문혜진(왼쪽)·최승호 시인이 자신들의 동시집에 실린 삽화를 프린트한 흰 티셔츠를 입고 사진을 찍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아이들의 말이 사라지는 시대다. 동시·동요보다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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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디들이 말하는 ‘육아 노하우’
정우성씨와 딸 하나애, 아들 세린. 김제형씨와 아들 해준. 전희준씨와 딸 수민.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의 인기 때문일까. 아빠와 함께하는 여행과 클래스·이벤트 등 아빠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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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길러주는 시와 친해지려면
시는 다른 문학작품보다 훨씬 짧기 때문에 읽었다는 것에만 만족해서는 안된다. 상상력을 발휘해 감상법을 확장해 보자. 시는 여러 문학 작품 중 가장 함축적이고 정서적이며 작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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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 유주열] 석류(石榴) 이야기
여름이 되면서 모든 수목이 녹색으로 변한다. 이때 선홍색의 꽃을 피워 녹색과 대조를 이루는 나무가 있다. 석류나무이다. 唐나라 시인 王安石은 석류꽃을 보고 “만록총중홍일점(萬綠總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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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박물관에서 상상의 날개 마음껏 펼쳐라
이틀 앞으로 다가온 어린이날. 아직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집 근처 문화공간에서 펼쳐지는 행사들을 눈여겨보자. 공원에서는 봄 정취를 느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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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싫어하는 미취학 아동 지도법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찾은 모자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공룡화석을 살펴보고 있다.“당장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데 책 읽기를 싫어해서 걱정이네요” 자녀에 대한 이문희(3 8·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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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고! 내리고! 송년회의 계절, 이런 건배사 어때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퀴즈 한 문제 내겠습니다. 고사리, 오징어, 단무지, 소시지, 사이다. 이 단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장바구니를 든 주부들의 쇼핑목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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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고!내리고!송년회의 계절, 이런 건배사 어때요
지난달 10일 한화증권 김종술 홍보팀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저녁 회식 모임에 참석했다. 평소 친한 직원들끼리 모여 격의 없이 어울리는 자리였지만 이날만큼은 분위기가 영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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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도서관 ⑦ 아산시립어린이도서관
아산시 권곡동에 위치한 아산시립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4만여 권의 어린이 도서를 보유하고 있고 다락방, 토굴방, 영아방, 수유실이 있다. 유아를 위한 동화구연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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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일본학자도 푹 빠진 ‘놀라운 한글’
한글의 탄생 노마 히데키 지음 김진아·김기연·박수진 옮김 돌베개, 448쪽, 1만5000원 진정한 혁신은 세계를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에 대한 관념 자체를 바꾸는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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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간판 아나운서 리춘희, 대만 인터넷쇼핑몰 광고에 등장하다?
독특한 억양과 제스처로 주목을 받은 북한 아나운서 리춘희를 패러디 한 광고가 대만에 등장했다. 인터넷쇼핑몰 광고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광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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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진출 한다던 걸그룹 '제이큐티(JQT)' 한국에서 벌써 음반발매?
- 걸그룹 JQT 여드름 고민 담은 깜찍 발랄한 ‘톡톡송’ 불러 - 중독성 있는 ‘톡톡’ 가사 반복으로 10대 누리꾼들 사이에서 빠른 인기 확산 - JQT 올 해 말 미국을 시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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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낭독의 기술’이 아이 발표력 키운다
책에 흥미가 없는 아이에게 억지로 책을 읽으라고 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긴다.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이거나, 아이에게 책을 읽어줘 재미를 붙이도록 유도해야 한다. 어려서부터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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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글짓기·사생대회 상 받으려면
5월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글짓기·사생대회가 많이 개최된다. 학생들이 참여하는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부모가 조금만 지도하면 상도 받을 수 있다. 글짓기·사생대회에서 상을 받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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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일기 쓰기 지도 어떻게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과제 중 하나가 일기 쓰기다. 추운 날씨 탓에 야외활동이 적어 마땅한 글감을 찾기 쉽지 않아서다. 그러나 특별한 이벤트나 소재가 있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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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서울] “한국어는 느낌의 언어 … ‘~하자’는 말 가장 좋아”
“중국어가 ‘의미의 언어’라면 한국어는 ‘느낌의 언어’입니다.” 4년 전 서울살이를 시작한 완린(萬林·26·여·사진)은 한국어 사랑이 유별나다. 그는 8월 고려대 대학원에서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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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마을 운동 ⑩·끝 아기들과 어떻게 놀아야 하나
학창시절 성적보다 잘 노는 것으로 두각을 나타낸 사람 중 성공한 인물을 꼽는 것은 어렵지 않다. ‘놀이’를 통해 창의성·사회성·리더십이 발달하기 때문이다. 놀이의 중요성은 학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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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말 사용법?
10월 9일은 한글날이다.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과학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한글이지만, 올바르게 쓰고 말해야 비로소 그 진가가 발휘된다. 송지헌 아나운서(사진)를 만나 올바른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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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그림책 읽어주면 상상·창의력이 쑥쑥
주부 김현정(32·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씨는 딸 정수연(5)양과 매일 그림책을 읽으며 대화를 나눈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고 언어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다. 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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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한국근대 주일한국공사의 파견과 활동 外
인문·사회 ◆한국근대 주일한국공사의 파견과 활동(한철호 지음. 푸른역사. 320쪽. 2만원)=주일 조선공사관이 개설(1887)된 후 폐쇄될 때까지 그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던 주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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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대회 입상 하려면
글쓰기 대회가 한창이다. 기왕 대회를 나간다면 상까지 받고 싶은 건 당연지사. 하지만 제한된 시간 내에 주제를 잡고 좋은 글을 완성해내기란 생각만큼 쉽지않다. 글쓰기 대회 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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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 두뇌·운동 발달 단계 다르답니다
주부 김보라(33·용인시 죽전동)씨는 아들 준서(2)의 장난감 고르기가 고민이다. “아이들에게는 장난감 하나도 학습 도구라는데…. 대체 뭘 골라주고, 어떻게 놀아주며, 얼마나 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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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안 먹고 도망 다니는 아이, 혹시 ‘변비’?
“밥상을 차리는 시늉만 해도 애가 숨어버려요.” ‘밥이 보약’이라는데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밥 먹기를 싫어하는 걸까. 아이가 별다른 이유 없이 고집을 피운다고 생각하고 혼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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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잠자리서 책 읽어주면…
김나영(38·삼성동)씨는 아들 김승현(6)군이 18개월 때부터 매일 밤 그림책을 읽어줬다. 김군은 생후37개월 때 받은 발달검사에서 언어능력이 55개월 수준을 넘어섰다는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