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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권 책으로 남은 그 사람, 이중한
경기도 파주출판단지 열화당 2층에 마련된 ‘이중한의 방’. 한국 출판문화계의 선구자인 이중한 선생이 남긴 책 5만 권 가운데 2만 여권을 추렸다. 우리 활자 문화의 맥을 잇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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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전시 外
◆전시 ▶자연을 탐하다-최보경 산수화전=전통 산수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해 화폭에 담았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계곡·파도 등을 먹의 농담을 이용해 사실적이면서 역동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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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주의의 백미 '혈맥' 무대 오른다
연극계 복고 바람이 토속적인 사실주의극의 당당한 부활로도 이어지고 있다. 국립극단의 '한국 연극의 재발견' 시리즈 첫번째 작품인 '혈맥' 이 그것. 김영수 작.임영웅 연출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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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숙·윤소정,연극 '그 자매…' 공동 주연
쉰세살 동갑내기 손숙.윤소정 두 스타가 25년만에 한 무대에 서는 연극이 세밑무대를 장식한다. 30일부터 98년 2월1일까지 동숭홀에서 공연될 스릴러 '그 자매에게 무슨 일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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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무대뒤의 사람들 (1)
영화처럼 연극도 종합예술이라고 한다.이 말은 연극은 언제나 무대 전면에 나서는 배우와 연출자만으로 만들어질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 무대라는'허구의'공간에서 인간의 오욕칠정을 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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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낙랑의 비극적 사랑 연극 "둥둥 낙랑둥" 공연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설화를 모티브로 재구성한 『둥둥 낙랑둥』이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오는 24일까지 공연된다.예술의전당이 기획한 「최인훈 연극제」의 세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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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성좌의 「봄날」대상차지
제8회 대한민국 연극제의 영예의 대상은 극단 성좌의『봅봄』(이강백작·권오일연출)이 차지했다. 10월10일까지 총 58일간 7개극단이 경합을 벌인 이번 연극제의 수상자들에게는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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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거리며 달리는 사람들』공연
극단「세실 극장」은 PD「시스팀」으로「밀런·스티트」작『비틀거리며 달리는 사람들』 (이진수 역)을 14일부터 19일까지(매일 하오3시30분·7시30분) 연극회관「세실」극장에서 공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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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극장』,『햄리트』공연
극단「현대극장」(대표 김의경)은 올 들어 마련한 삼월소년 극장운동의 일환으로「셰익스피어」의 유명한 비극『햄리트』(여석기 역)를 12일부터 17일까지(평일 하오6시, 토·일은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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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로의 결혼』앙코르 공연
극단「실험극장」(대표 김동훈)은「보마르제」작『「피가로」의 결혼』(민희식 역)을 중앙일보-동양방송 후원으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매일 하오 3시·7시)서울시민회관별관에서 「앙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