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팔린 면세품 싸게 풀려는데···'수퍼갑' 명품업체가 걸린다
코로나19 여파로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이 한산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 ‘산 넘어 산’ 재고 면세품, 언제 시중에 풀리나 면세점 업계가 재고 면세품 국내 판
-
코로나 봉쇄 경제 취약도 보니…OECD 33개국 중 한국 14위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부분·전면적 봉쇄를 겪은 가운데, 한국의 '코로나 봉쇄에 따른 경제 취약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33곳
-
"더 늦으면 안돼" 중견 패션기업들, 코로나19로 온라인 진출 본격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패션 대기업과 중견업체들이 온라인 전용 브랜드와 상품을 내는 등 온라인 시장에 전투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최근 몇
-
美백화점 콜스 1200억 주문 일방취소…韓의류업체 '줄초상'
서울 명동의 한 의류매장 쇼윈도우. 봄옷이 진열되어 있지만 손님은 드물다. 뉴스1 ━ 코로나19에 발목 잡힌 의류업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
-
300년 걸렸는데 180일이면 분해···백화점 걸린 친환경 옷걸이
지난 3월 2일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에 문을 연 ‘코오롱스포츠’의 매장에는 특별한 옷걸이가 있다. 옥수수 전분 추출물로 만든 옷걸이로 매립 후 약 180일 정도면 생분해된다.
-
오전에 주문한 옷 저녁에 받는다, 의류 '총알배송' 시대 시작
국내 패션시장에 본격적인 ‘총알배송’ 시대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쏠리고 있는 소비자를 겨냥해 내놓은 강화된 서비스로 빠른 배송을 들고 나온 것이다. 지난달
-
[노트북을 열며] 전염되는 코로나19 경제난
전영선 산업1팀 차장 ‘이웃의 안녕이 곧 나의 안녕’. 요즘처럼 이 말이 수사(修辭)가 아닌 민낯의 사실일 때가 없었던 것 같다. 전염성 강한 병 앞에서 나만 조심하는 것은
-
구광모 LG 대표, "위기 이후 성장 준비하자”
구광모 LG 대표가 지난 2월 서울 서초구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를 방문, 미래형 커넥티드카 내부에 설치된 의류관리기의 고객편의성 디자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LG전자] 구광
-
[포토클립] 로봇이 매장 스캔하고 재고관리까지 한다고?
신세계아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매대 스캔 로봇 (Shelf-Scanning Robot)’. 매장을 돌아다니며 상품 진열 상태를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재고 관리를 돕는다. [
-
미국도 마스크 대란…득의양양 中 "美 우리 도움 필요할 것”
여러분, 마스크 좀 그만 사세요!" ⓒ제롬 애덤스 트위터 캡처 지난달 28일 트위터에 올라온 글이다. 쓴 사람이 중요하다. 제롬 애덤스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이다
-
[게임체인저] "옷장 속, 안 입는 옷 공유해 한 달에 50만원씩 번다"
'클로젯셰어를 처음 알게 된 건 국내에 ‘패션 스트리밍’이라는 서비스가 알려지기 시작한 2017년부터다. 패션 스트리밍은 옷을 구매하지 않고 대여해 입는 서비스다. 월정액을 내고
-
'사스' 덕택에 큰 중국판 자라 '코로나19'로 망하나?
'사스'로 흥한 기업, '코로나19'로 망하다! '중국판 자라(ZARA)'로 불리는 '라샤펠레(拉夏貝爾)' 얘기다. 잘나가던 회사다. 80허우, 90허우(80後·90後, 19
-
제주 중국인 관광객 반토막, 유통업체 매출 10% 넘게 줄어
중국인 무비자 제도가 중단된 지난 5일 제주공항 국제선 출발장이 텅 비어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은 한국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 가장 쉽
-
옷에 쓰인 "필요 없으면 사지마"···밀레니얼 노린 거꾸로 마케팅
━ 패션업계 강타한 친환경 트렌드 자사의 제품을 사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구구절절하게 설명하고 있는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 캡쳐]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사지 마
-
[권혁주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적자? 10년 뒤 1등 되려고 투자하는 것
━ ‘새벽 배송’ 돌풍,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 ’와서 도와달라.“ 현업부서가 부르면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달려가 함께 일한다. 지난해 마지막 날에는 물류센터에서 배송 물
-
겨울반란…롱패딩·호빵 울고 골프용품 웃다
따뜻한 날씨로 패딩 업체들이 울상이다. 사진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매장. 전영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레저·골프·스포츠 관련 매장이 모여 있는 6층. 아웃도
-
매화 일찍 피어나니···패딩·호빵 장사는 울고 골프용품 웃었다
8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할인 행사가 한창인 아웃도어 매장 앞으로 소비자가 지나고 있다. 전영선 기자 ━ 유달리 따뜻한 올 겨울 날씨 영향 8일 오후 서
-
‘프리’ 없는 ‘프리사이즈’ 옷, 다이어트 압박 부추겨
━ 빼빼 몸매 선호 시대의 역설 대학생 진효정(25·가명)씨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을 한 벌씩 사 모으며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옷에 맞는 몸이 되는 게 목표다. 전부
-
[라이프 트렌드] 온라인서 사고, 오프라인서 찾으니 편리성↑ 가심비↑
옴니채널 쇼핑시대 쇼핑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사는 ‘온라인 쇼핑’과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확인하며 구입하는 ‘오프라인 쇼핑’이 융합되면서 쇼핑
-
“고객님은 노란 코트” 그 뒤엔 ‘AI 빅브라더’
지난 14일 밤 10시. 회사원 고영주(39) 씨가 부서회식을 마치고 집에 도착했다. 샤워하고 침대에 누워 이커머스(e-commerce) 쿠팡의 애플리케이션을 클릭했다. 계란 한
-
로켓배송·꼬깔콘 대박의 비밀···'보이지 않는 손'이 움직였다
━ 유통산업 뒤흔드는 인공지능(上) 지난 14일 밤 10시. 회사원 고영주(39) 씨가 부서회식을 마치고 집에 도착했다.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워 이커머스(e-commer
-
[라이프 트렌드] ‘편리미엄 시대’ 연 자판기·편의점의 변신
편리성이 곧 프리미엄이 되는 ‘편리미엄 시대’를 맞아 서비스의 진화도 계속되고 있다. 판매만을 목적으로 했던 자판기는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 기술과의 접목
-
[비즈니스 리모델링] 8년 만에 매출 100억원 의류회사, 성장통 어찌할까
Q. 경기도 의정부에서 아동복 의류업체를 운영하는 최 모씨. 2011년 설립 당시엔 작은 인터넷 쇼핑몰에 불과했지만 8년 만에 직원 수는 70명 수준으로 늘었고 연 매출도 100
-
[한국의 장수 브랜드]⑨ '여~자가' 꼰대에 욕먹던 광고, 韓 최장 여성브랜드 된 비결
━ [한국의 장수 브랜드⑨]신세계인터내셔날 톰보이 ‘천만 번을 변해도 나는 나, 이유 같은 건 생각하지 않는다.’ 톰보이가 1993년 선보였던 광고카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