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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든 곳 자주 보이나요? 혈소판 검사해보세요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실에서 혈소판 기능 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 [서울성모병원 제공]우리 몸은 혈액을 담는 그릇이다. 그릇이 깨지거나 금이 가면 혈액이 흘러나와 생명이 위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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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뚝이 2011] 당뇨병의 희망 박성회 … 석 선장 살린 이국종 … 국새 만든 도정만
올해 과학·의학계에선 국민들의 관심을 끄는 사건이 유독 많았다. 박성회 서울대 의대 교수는 돼지 췌장을 이용해 당뇨병의 완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국종 아주대 교수는 총상을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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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센터 먼저 세우고 서울대병원 시스템 도입”
“그동안 공공의료를 담당한다는 (국립중앙의료원)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1일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으로 임명된 윤여규(62·사진)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의 일성(一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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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엔 가천의대 길병원 … 뇌졸중엔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 자연분만엔 인제대 부산백병원
“중병에 걸리면 서울에 가 치료받아야 한다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가 사는 지역에도 실력 있는 병원이 있더군요.”(고옥술·56·여·대구광역시 서구) 좋은 병원, 그리고 명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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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 끔찍한 통증 … 건강 이상 알려주는 신의 선물
이진우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의대를 졸업하고 의사의 길을 걸은 지 30년이 넘었다. 그동안 인간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이 소중하다고 느끼게 됐다. 심지어 모두가 끔찍이 싫어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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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투입 … 속도 붙는 ‘이국종의 꿈’
심한 총상을 입고도 극적으로 살아난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의 치료를 계기로 필요성이 부각된 중증(重症)외상센터 건립이 올해 연말부터 속도를 낸다. 보건복지부는 2016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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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 발병부터 재활까지 양·한방 손잡고 집중 관리
의료진이 협진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는 뇌혈관질환이다. 흔히 중풍이라 말하는 뇌졸중이다. 생명은 보존해도 심각한 장애가 남기 쉽다. 발병 초기 신속한 진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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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식 수술 1년 만에 성공률 90% … 미국보다 성적 높아
최근 건강을 되찾아 외래 진료를 받고 있는 김경옥(54·가명)씨는 아직도 그날을 잊지 못한다. 그는 B형 간염에 의한 말기 간경화 환자로 신부전 증상까지 보여 혈액투석을 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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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절단, 장 파열 … 꽉 찬 중환자실, 중증외상센터 작게 지으면 소용 없어”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23일 병원 중환자실에서 회진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본지 9월 23일자 1면.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기적같이 살린 아주대병원 이국종(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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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꿈 이루어지다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살린 아주대병원 이국종(42·작은 사진) 교수의 꿈이 이뤄지고 있다. 중증 외상환자가 발생하면 5분 안에 출동하는 전용 헬기인 에어 앰뷸런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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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찍자면 바가지, 필요 없다면 엉터리? … 의사 좀 믿으세요
이진우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 “MRI(자기공명영상촬영)도 안 찍고 수술하자시니 믿음이 안 가서 그랬습니다.” 얼마 전 필자의 진료실을 1년 만에 찾은 환자 A씨의 하소연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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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짜리 에어 앰뷸런스 … 신고 5분 만에 출동!
인천 앞바다 섬 지역 등 응급의료 취약 지역의 환자 발생에 대비해 정부가 인천에 배치한 응급의료 전용 헬기 운항 기념 행사가 22일 인천시청에서 열렸다. [연합뉴스] 23일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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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암의 원인과 한방면역을 통한 치료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악성종양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정상적인 갑상선의 여포세포는 거의 증식하지 않도록 세포의 생성과 사멸이 균형을 이루어 여러 인자들에 의하여 잘 조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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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휴양지 어린이 응급사고
뼈가 부러졌을 땐 부목을 대고 손상 부위를 고정시켜야 한다. 휴양지에서는 머리 부상을 비롯해 외상 사고가 특히 많다.[게티이미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이 되면 어린이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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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응급상황별 대처법
휴양지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나 질환은 대부분 부모의 부주의에서 비롯된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예측을 못해 문제가 생겼을 때도 침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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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단국대학교병원 충남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이 ‘충남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충남도는 지난달 단국대학교병원의 ‘충남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보건복지부에 추천했고 보건복지부는 중앙응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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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에 약한 아이들, 머리 부딪혔다고 무작정 CT 찍으면 곤란
발열로 소아전용 응급센터를 찾은 4세 어린이가 서울아산병원 소아응급센터 유정민 교수로부터 중이염 여부를 확인받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제공] 응급실 단골손님은 단연 어린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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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축소되는 중증외상센터
이국종 교수 중증 외상을 입고 살아난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 치료를 계기로 정부가 당초 전국 6개 권역에 대규모로 마련할 예정이던 중증외상센터가 20곳가량의 소규모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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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74) 진료비 영수증 보는 법
몸이 아파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진료비’는 성역(聖域)입니다. “필요한 진료를 해주셨겠지” “일단 나을 수만 있다면 비용이 문제랴”가 대부분의 생각일 겁니다. 게다가 진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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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은식이의 기적 계속되려면
신성식선임기자 380g의 초미숙아로 태어났다가 9개월 만에 3.5㎏의 건강한 아이로 자란 기적의 주인공 은식이는 큰 감동을 안겼다. 손 가락 두 개 정도 들어가는 공간에서 심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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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환자 더 살리자” 이국종 - 김문수 손잡았다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오른쪽)가 구급전용 헬기 내부를 김문수 경기지사(가운데)에게 설명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이국종 교수 돕기에 나섰다. ‘중증 외상환자 더 살리기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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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중증 외상치료 취약 … 응급 시스템 보완하라”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외상환자 응급의료 시스템과 관련, “현재의 응급의료 시스템은 산업재해나 총상 등 중증 외상 치료에 매우 취약하다”며 “이를 보완할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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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다시 ‘안전’을 생각한다
박태욱대기자 동일본 대지진이 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그저 자연재해뿐이었다면 벌써 복구사업이 한창 벌어져야 할 시점이지만 일본은 여전히 악몽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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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응급 외상진료체계 시급하다
외상(外傷) 진료에 ‘골든 아워(Golden Hour)’가 있다. 사고 직후 1시간 이내를 가리킨다. 이 사이에 치료하면 환자의 생명을 건질 확률이 높다. 바로 죽느냐 사느냐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