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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에 세탁기까지 다 있다…가정집 뺨치는 파란열차 정체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신형 침식차의 외관. [출처 코레일] 철길에 깔려있는 자갈이 마모되면 궤도의 뒤틀림을 잡아주는 저항력이 약해지는 등 열차 운행에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 정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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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은요?" 하루2번 전화, 24시간 대기…2658명 재택치료 중
19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한 골목에서 부평구보건소 관계자가 재택치료 대상자에게 자가치료키트를 전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 아침 체온이랑 산소포화도 수치 측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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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서울시에 ‘코로나 노숙인’ 생존권 보장 권고
패딩을 겹겹이 껴입은 노숙인. 중앙포토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숙인의 생존권과 안전권이 보장돼야 한다"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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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접종한 의사 "10시간 뒤 38도 이상 고열···후유증 심각"
"지난 4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주사를 맞고 10시간이 지난 뒤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 두통에 시달렸다. (중략) 사실 나보다 하루 전에 백신을 맞은 의사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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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ㆍ쪽방거주자 7602명 선제 검사서 98명 확진
서울역광장 노숙인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9명을 기록한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인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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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파고든 코로나…노숙인 14명 추가 확진, 고령 기저질환자 6명 사망
노숙인과 요양병원에 입소한 고령자 등 취약계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약한 고리’ 중 하나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3차 유행’이 다소 잦아드는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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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노숙인 감염 일파만파…한 겨울 무료급식 '빵과 우유'
서울역 광장에서 시작된 노숙인 감염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확진자 수가 20명을 넘어서자 서울시는 노숙인 시설 이용자를 모두 검사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8일 온라인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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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잠자리 덮친 코로나…서울역 시설서 5명 확진
서울시가 노숙인을 위해 운영하던 응급 잠자리 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26일 서울역광장에 있는 '서울역 희망지원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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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숙인 응급잠자리 '한파'에 하루 555명 이용
서울시가 겨울철 노숙인 보호를 위해 마련한 응급잠자리 시설. [사진 서울시] # 실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용산역, 강남역 등지에서 노숙해온 유모(59)씨는 노숙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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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중부지방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13일 서울 동대문구 선농단 일대에 눈이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이 13일 오후 9시 서울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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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굶어야 버틴다, 새벽 돼야 방호복 벗는 '코로나 추적자'들
“고위험 집단이기 때문에 즉각 조치하지 않으면 추가 확진자는 물론이고 사망자가 생길 위험이 커요. 발생하는 순간 나가야 합니다.” 10일 낮 12시 10분 경기도 역학조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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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병원에 갈 수 없는 환자 많은데 의대 정원에만 관심”
━ 지역 의사가 느끼는 지역의료의 현실 지난 3일 오후, 태풍은 이미 한반도를 떠났지만, 강원도 하늘은 아직 잿빛이었다. 간간이 뿌리는 비와 갑자기 나타나는 햇빛이 갈팡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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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 덮친 가평 펜션의 비극…외할머니·엄마·손자 3대 숨져(종합)
3일 오후 충남 천안시 수신면 장신리 한 도로가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고무보트로 마을 주민 등을 구출하고 있다. 이날 폭우로 병천천 둑 일부가 무너지며 하천물이 마을로 통하는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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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안산유치원의 배신…학부모 문자엔 "여름이라 질병 유행"
유치원이 사건 초기 학부모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해당 메시지에 따르면 유치원측은 아이들이 아픈 이유를 장염이라고 설명했다. 채혜선 기자 “100명 넘는 아이들이 한꺼번에 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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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압병상은 예전에 다 찼다…부산·경남·충남 '병상 급구' 비상
대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으로 이송된 지난달 23일 오후 한 의료진이 다음 확진자를 받기 전 잠시 쪽잠을 자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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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확진자 신천지 예배 후 과외 두 번…수업 직후 병원행
20일 경북 포항시 남구 이동 한 9층 건물 출입문에 건물 관계자가 20일부터 23일까지 소독·방역으로 문을 닫는다는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이 건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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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떨어져도 책임 안묻는 각서 썼다" 이국종 수제자 분노
정경원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과장. [사진 정경원]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에는 이국종 교수의 분신이 여럿 있다. 이 중에서도 정경원 외과 과장과 김지영 매니저 간호사는 남다르다. 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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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다섯영웅과 작별"…순직 소방대원 영결식 대통령 첫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독도 해역 헬기 추락사고 순직 소방항공대원 합동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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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욕해도 됩니까?" 지진 그후 600일, 포항의 원망
지진 발생 2년 다 되도록 복구 안 돼 임시 거처로 떠돌이 생활 사고 수습 장기화에 몸과 마음 지칠 대로 지쳐 분노 폭발 일보 직전 깨진 유리, 텅 빈 상점, 곳곳에 금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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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낚싯배 화물선과 충돌 뒤 전복"...발견 지점은 낚시 금지구역
경남 통영에서 낚싯배가 화물선과 충돌 후 전복돼 선장 최모(57) 등 3명이 숨지고 정모(51)씨 등 2명이 실종됐다. 11일 오전 4시57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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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20만 넘기면 무슨 소용? ‘이국종 지원’ 靑 답변 다시 보니
[사진 비디오머그 캡처]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이 무전기를 바닥에 집어던졌다. 지난 17일 SBS와의 인터뷰 도중 벌어진 일이다. 이 교수는 ‘닥터헬기’(응급의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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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틀어도 37도 … 쪽방촌 폭염 함께 버티는 ‘진짜 가족’
━ 남대문쪽방촌 르포 서울역 건너편은 거대한 빌딩숲이다. 대로를 마주하며 서울스퀘어(옛 대우빌딩)와 서울시티타워 등 고층 건물이 줄지어 있고 그 뒤로도 밀레니엄힐튼호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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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차에 아이 방치해도 과태료 20만원..."사고 원천 차단할 제도 마련해야"
17일 경기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차 안에서 A(4·여)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 폭염 속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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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60만 명 극단적 선택 시도…52개 병원서만 '일대일 관리'
서울 시내 한 병원의 구급실 입구. [뉴스1] 지난달 17일 서울 보라매병원 응급실에 초췌한 얼굴의 남성이 실려 왔다. 모텔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모(34)씨를 모텔 주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