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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 차이나' 2·3호점 서울·부산 오픈
‘얌 차이나(Yum China)’가 또 문을 열었다. 작년 11월에 오픈한 서울 삼성동에 이어 얼마 전 방배동과 부산 해운대 두 곳에 ‘맛있는(Yummy) 중국(China)’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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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종사회 꿈꾸는 유쾌한 에트랑제
사진 신인섭 기자 1. ‘테제베’ 같았던 일과 사랑 지난 한 해 동안 이다 도시(38ㆍIda Daussy)는 컴퓨터 앞에 앉아 키보드와 씨름했다. 이미 한국에서 여섯 권의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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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에 쏘~옥 맛있는 딤섬
우리네 만두와 비슷한 중국의 딤섬(點心). 이번 설 연휴엔 온 가족이 다함께 딤섬으로 새해맞이를 해보는 건 어떨까. 딤섬 초보자를 위한 기본 가이드와 서울시내 딤섬 전문점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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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e동네] 그 남자, 석호필
석씨 성을 가진 남정네 한 명이 인터넷 여심을 온통 뒤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석호필'. 야무지게 다문 입술, 강렬한 눈빛, 짧은 머리에서 뿜어 나오는 강력한 남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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富達·高盛증권 아세요?
高盛(고성), 美琳(미림), 富達(부달)은 무슨 이름일까. 정답은 외국계 증권사. 고성은 골드만삭스, 미림은 메릴린치, 부달은 피델리티의 중국식 표기다. 중국은 영어를 발음이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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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종은 일찍 일어난다"
'조기(早起)'.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는 뜻이다. 근대 대한제국의 첫 황제였던 고종(1852~1919)이 즐겨 사용했던 인장(印章)에 새겨진 문구다. 조선시대 임금의 분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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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실제 소재는
'고종실록'에 따르면 1887년 고종은 프랑스 공사 갈림덕(葛林德)과 조약문을 교환한다. 이 갈림덕이 초대.3대 프랑스 공사를 지낸 콜랭 드 플랑시(1853~1923.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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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연.분
보약 중 으뜸은 뭐니뭐니 해도 식보(食補). 잘 먹는 것이 건강 유지의 필수요소다. 음식도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한다는 얘기다. 나라마다 기후.토양과 문화에 따라 고유의 식문화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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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건강] 음.식.연.분
보약 중 으뜸은 뭐니뭐니 해도 식보(食補). 잘 먹는 것이 건강 유지의 필수요소다. 음식도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한다는 얘기다. 나라마다 기후.토양과 문화에 따라 고유의 식문화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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常時武士
미국이 대량살상무기인 원자폭탄을 개발한 것은 1942년이었고 이 폭탄의 실험이 이뤄진 것은 45년 7월 16일이었다. 소련은 49년 9월 24일 자신들도 원자폭탄을 보유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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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이
영어권에서 중국은 일반적으로 '차이나(China)'로 불린다. 반면 중앙아시아와 러시아에서 중국은 과거에도 지금도 여전히 '키타이(Kitai)'다. 서양은 중국하면 진(秦)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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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중국] 7. 광둥성 사람들
중국 현대문학의 거장인 루쉰(魯迅)은 그의 저서 『북방인과 남방인(北人與南人)』에서 "북방인의 장점은 중후함이며 남방인은 영리하고 약삭빠르다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중후함이 지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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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중국] 7. 광둥성 사람들
중국 현대문학의 거장인 루쉰(魯迅)은 그의 저서 『북방인과 남방인(北人與南人)』에서 "북방인의 장점은 중후함이며 남방인은 영리하고 약삭빠르다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중후함이 지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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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강화서 '백차 시음회' 열려
한국과 중국, 일본의 각종 전통차(茶)를 맛볼 수 있는 '백차(百茶) 시음회'가 오는 22일 강화 전등사(傳燈寺)에서 열린다. 대한불교회 조계종이 동양 3개국의 전통문화 교류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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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휴사 뉴스 파일] '2875'등 숫자상표 특허출원 봇물
상표권자나 특정 상품을 쉽게 떠올리게 하는 숫자상표에 대한 특허출원이 잇따라 디지털 시대의 한 단면을 보여 주고 있다. 최근 특허 출원된 숫자상표 '2875' 와 '275' 는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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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5'등 숫자상표 특허출원 봇물
상표권자나 특정 상품을 쉽게 떠올리게 하는 숫자상표에 대한 특허출원이 잇따라 디지털 시대의 한 단면을 보여 주고 있다. 최근 특허 출원된 숫자상표 '2875' 와 '275' 는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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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심상대씨 '선데이 마르시아스'로 개명 화제
문예지 신간들이 쏟아져나온 직후인 요즘, 문학인들의 모임에서는 소설가 심상대(39)씨의 '개명(改名)' 이 단연 화제다. 90년 '세계의 문학' 을 통해 등단, 10년 경력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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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飮 마실음
飮(음)이라는 글자는 (食=밥 식의 변형)변에 欠(하품 흠)자를 덧붙여 만든 것이다.食이라는 글자는 (集=모을 집의 본래 글자)자 아래 흡(밥 고소할 흡)자를 받쳐 만들었다고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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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일요스페셜-하멜표류기' 내일 방영
침몰한 배에서 간신히 살아남아 제주목사 이원진(신성호 분)앞에 끌려온 하멜(프레데릭 보스나 주한 네덜란드 농무 참사관 분)은 연신 『길리시단(「기독교인」의 1653년 당시 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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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춘설차
무등산 수박이 유명한 광주, 여기에 한국화단의 거봉의재 허백련화백은 춘설헌을 짓고 살았다. 그는 산인처럼 살면서 그림을 그리고 차밭을 가꾸었다. 그리고 차한봉지를 사면 답례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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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대문화의 특성」-제3회 동양학 학술회의 발표 논문
훈민점음 창제 이전 우리 선인들이 문자생활은 전적으로 한자에 의존해 왔다. 상고에 우리 고유문자가 있었을 가능성은 있으나 아직 자료가 없다. 선인들이 남긴 기록 중 최고의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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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자 전람회|10∼l8일 경복궁 전시장
흔히 현대를 전자시대라고 일컫는다. 부엌 살림에서부터 우주 여행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전자 공업의 혜택을 입지 않는 것이 없다. 10일부터 18일까지 경복궁 안 특별 전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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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한·일 양국어에 공통점 있었다
국문학자 김사엽 교수는 일본의 계간지 『조일「아시아·리뷰」』하계호에 기고한 글에서 고대 한·일 양국어의 관련성 내지 공통점을 구체적으로 예시했다. 한·일 고대관계사의 문제제기 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