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간추린 소식]안기부 명칭·部訓 바꾸기로

    안기부는 북풍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인사.조직개편과 함께 기관 명칭과 부훈 (部訓) 을 바꾸기로 했다. 고위 관계자는 18일 "새 명칭은 '국가정보부' 등이 검토되고 있다" 고 밝

    중앙일보

    1998.03.19 00:00

  • [술익는 마을]22.끝 당진군 면천면 두견주

    '봄의 전령' 진달래를 품고 가을에 빚기 시작해 겨울과 봄에 마시는 술이 있다. 바로 '면천 두견주' 다. 충남당진군면천면성상리. 봄을 맞아 수건을 머리에 뒤집어쓴 아낙네들이 짚단

    중앙일보

    1998.03.12 00:00

  •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오늘개막…떠오르는 인물들

    21세기 중국 역사를 좌우할 제9기 전국인민대표대회 (全人大.국회) 제1차 회의가 5일 막을 올린다. 2003년까지 5년간 12억 인구를 이끌 인물들에 대한 관심은 과거 어느 때보

    중앙일보

    1998.03.05 00:00

  • 등소평 자녀들 "음지도 양지도 없었다"

    사람이 가고나면 차가 식는 (人走茶凉) 것이 중국정치의 한 특색이다. 덩샤오핑의 생전 중국의 제일가족 (中華第一大家) 으로 불리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던 가족들의 현 상황은

    중앙일보

    1998.02.19 00:00

  • 자동차업계 '불황속 호황'…현대자동차 스타렉스등 내수·수출 증가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대덕사 (울산효문동) 의 근로자 金모 (25) 씨. 스타렉스 부품 생산라인에 투입되는 金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토.일요일을 한번도 쉬지 못했다. 지난 설날때는

    중앙일보

    1998.02.12 00:00

  • [권력이동]2.안기부…김대중 대통령당선자 호칭,'DJ'에서 '어른'으로

    '음지 (陰地)에서 일하며 양지 (陽地) 를 지향한다' .안기부의 좌우명이다. 하지만 '양지를 지향하는' 데 우선하다 보면 사단 (事端) 이 터지게 마련이다. 대선을 10여일 앞둔

    중앙일보

    1998.01.20 00:00

  • [중앙서평]한국의 문화코드 열다섯가지…지은이의 한마디

    묘하게, 실로 묘하게도 또 짓궂게도 학문일수록 친소관계에 기울고 덩달아서 무엇인가 객체를 두고 심한 차별대우를 해왔다. 특권으로 대접받을 게 있는가 하면, 당치도 않게 천덕꾸러기로

    중앙일보

    1997.11.16 00:00

  • [실록 박정희시대]25.한일 막후교섭 시작

    한.일관계는 61년 6월초 박정희 (朴正熙) 의 문경보통학교 제자 전세호 (錢世鎬.당시 재일 한국학생동맹위원장) 란 인물의 등장으로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한다. 그는 "혁명과업을 돕

    중앙일보

    1997.10.16 00:00

  • 올 프로야구 기록 풍년

    올시즌 프로야구는 투타에서 풍성한 신기록이 쏟아졌다. 타자부문에서 가장 괄목할 기록은 쌍방울 김기태의 26게임 연속안타. 김기태는 87년 이정훈 (당시 빙그레) 과 94~95년에

    중앙일보

    1997.09.30 00:00

  • 테레사 수녀와 다이애나,兩極의 삶속에 사랑 실천

    불과 1주일 사이로 세상을 떠난 영국의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와 테레사 수녀는 여러면에서 대조적인 이미지를 보였던 인물이었다. 다이애나는 영국의 귀족가문 출신에다 항상 멋진 의상을

    중앙일보

    1997.09.07 00:00

  • 양지의 '스포츠댄스'와 음지의 '사교춤' 가깝고도 먼 거리

    서기 20XX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댄스 국가대표 선발대회 공고가, 다급해진 조직위에 의해 전국 카바레에 나붙는다.20년 제비생활에 단련된 김모씨,미소를 짓는다. “음

    중앙일보

    1997.07.07 00:00

  • 2. 갬블러 이윤희

    포커는 끊임없는 선택이라는 점에서 인생과 같다.탐욕은 패배자의 벗이다.탐욕이 승자를 패배자로 바꾼다.따고 일어날 줄 아는 사람이 훌륭한 갬블러고,잃고도 일어날 줄 아는 사람이 가

    중앙일보

    1997.06.30 00:00

  • 김기섭씨, 다그치면 억울하다며 반격도 - 청문회 이모저모

    청문회 이모저모 김기섭(金己燮)전안기부 운영차장은 23일 청문회에서“전혀 그런 일 없다”라는 말로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그는 의원들의 공세가 거세어지면 종종 얼굴근육을 씰룩거리며“

    중앙일보

    1997.04.24 00:00

  • 솜방망이 口打 뻔뻔한 증언

    실망스럽게도 정태수(鄭泰守)한보총회장에 대한 첫 청문회는 증인의 압승으로 끝났다. 자물통 입과 솜방망이의 대결이었다. 종일 TV를 지켜본 반응들도 한마디로“기대밖”이었다.“(의원들

    중앙일보

    1997.04.08 00:00

  • 청문회 속기록 지상중계 - 현경대 위원장. 이신범 의원 (新)

    국회 한보국정조사특위는 7일 서울구치소에 설치된 청문회장에서 정태수(鄭泰守)한보총회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벌였다. 오전 9시16분 위원들 착석하자 현경대(玄敬大)특위위원장은 개의를

    중앙일보

    1997.04.08 00:00

  • 유령의 글쓰기 대필(代筆) 독자 우롱인가 정당한 관행인가

    소설 “재즈 SEX”의 약사(藥師)작가 이수진(33)씨는 지난해말 황당한 소송을 해야 했다.저자 본인도 모르게 출간된 “재즈 SEX”3편 때문이다.낯 뜨거운 내용이 가득하고 문체도

    중앙일보

    1997.03.08 00:00

  • 김현철씨에 울고웃는 보훈처장- 오정소.박상범씨 음지.양지 바뀌어

    신.구 보훈처장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와의 상반된 친소(親疏)관계 때문에 희비가 엇갈린 케이스. 오정소(吳正昭)전처장이 재임 두달 보름만에 전격 물러나게 된

    중앙일보

    1997.03.06 00:00

  • 빛바래가는 '민주화 街鬪세력'

    한꺼풀씩 벗겨지는 한보비리에 양金씨의 가신(家臣)출신이 연루된 혐의가 속속 드러나면서 과거 민주화 가투(街鬪)세력이 몰락의 길을 스스로 재촉하고 있다. 민주화운동 시절 가투세력으로

    중앙일보

    1997.02.11 00:00

  • 양지와 음지(사진)

    외국 투자자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유흥을 즐기려는 중산층이 늘어나면서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는 요즘 디스코장.가라오케장 신장개업 광고가 부쩍 많아졌다.지난달 29일 프놈펜의 한 뒷

    중앙일보

    1997.02.01 00:00

  • 양지 속의 음지 노인들

    23일자 1면 사진.양지 속의 음지 노인들'은 몰아닥친 한파속에서 어려움을 당하는 노인들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호소력있는 사진이었다.사진의 광선은 추위에 떨고 있는 모습이나 미

    중앙일보

    1996.12.25 00:00

  • 전직은 "해커" 지금은 "사장님"

    ▶김태봉(金泰奉).23세.출판사 소리소문미디어 대표.충북제천세명대 경영학과 4학년 재학중.PC통신 하이텔을 무대로 이름 날리던 해커 전력(前歷).사업개시 4개월동안 매출액 2억원.

    중앙일보

    1996.12.03 00:00

  • 權不十年-권력의 무상함을 비유

    우리말에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된다」는 속담이 있다. 사람의 처지는 모르는 법이다.제아무리 떵떵거리며 살아도 「부자삼대(三代)가기가 힘들다」고 했다. 같은 뜻의 고사성어(故

    중앙일보

    1996.10.18 00:00

  • 북한은 붕괴하는가-무속.역술인이 보는 붕괴시기

    북한 붕괴 여부와 관련한 무속.역술인들의 예측은 구구하다.굳이 얘기하면 내년부터 오는 2030년 사이에 「뭔일」이 일어나긴 일어난다는 점괘다. 김일성(金日成)사망 예언으로 유명해진

    중앙일보

    1996.09.22 00:00

  • 방송 SBS "송지나의 취재파일-새상속으로"

    한달전만 하더라도 TV를 켜기만 하면 쏟아지던 올림픽 관련 소식이 자취를 감춰버렸다. 금메달을 하나 딸 때마다 그 선수의 고향집,이웃사람까지 화제의 초점이 되던 시절이 언제 있었느

    중앙일보

    1996.09.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