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정 “15년전 나도 당해 … 조희진, 제대로 조치 안 해줬다”
여검사들이 ‘검찰 개혁의 기수’를 자처하고 나섰다. 서지현(45·사법연수원 33기) 통영지청 검사가 지난달 말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8년 전 자신의 성추행 피해를 폭
-
“여성은 앞으로도 술 못 산다” 성평등 개혁안 뒤집은 스리랑카
여성도 술을 구입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 중인 스리랑카의 남녀 평등 개혁이 대통령의 반대로 무산됐다. 14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최근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대통령
-
[서소문 포럼] 생존의 경제학 7가지 포인트
서경호 논설위원 조윤제 주미 대사가 한국의 경제·사회·정치의 개혁과제를 정리한 『생존의 경제학』을 최근 출간했다. 서강대 교수 정년 퇴임을 앞두고 2년 넘게 준비한 책이다. 원고
-
[비즈 칼럼] 자동차보험료 아끼는 최고 비결은 ‘안전운전’
진태국 금감원 보험감독국장 “교통신호에 따라 정상적으로 주행하던 내 차를 옆에서 갑자기 끼어든 외제차가 받았는데, 나한테 과실비율이 잡히고 보험료도 가해 운전자와 동일하게 할증된
-
"서울시 경찰이다"…얕봤다가 '화들짝' 특사경이 뭐길래
지난달 4일 아침,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방송(MBC) 사옥 1층 로비에 근로감독관 5명이 나타났다. 때마침 1층 로비에서 총파업 출정식이 열리고 있었다. 출정식 참가자들의 이
-
문재인 대통령, "송영무 국방장관이 융단폭격 맞은 덕에 다른 장관이 수월하게 넘어가지 않았나"
송영무 신임 국방부 장관이 1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4일 취임했다. 지난달 11일 문재인 대통령
-
[고대훈의 시시각각] ‘교수님 정부’의 그늘
고대훈 논설위원 “왜 교수님들은 유독 허물이 많느냐”고 물어 왔다. 생각해 보니 그랬다. 문재인 정부의 고위직 검증 과정에서 교수들의 결함은 두드러졌다. 고매한 선비의 이미지가
-
성차별 조직문화 우버 CEO, 일단 회사 떠난다
미국 차량공유 업체 우버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트래비스 캘러닉이 결국 회사를 떠나게 됐다. 캘러닉 CEO는 13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e메일을 보내 휴직할 계획이라
-
핵 합의 추인받은 이란 개혁파, 개방경제의 문 활짝 연다
━ [글로벌 뉴스토리아] 하산 로하니 대통령 재선 19일(현지시간) 치러진 이란 대통령 선거를 압승으로 이끈 하산 로하니 대통령(오른쪽)이 테헤란에서 투표하고 있다. [신화=뉴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문재인·안철수 검증 논란
━ 중앙일보 문재인·안철수, 가열차게 검증하고 정성껏 답변하라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
-
[간추린 뉴스] 스냅, 뉴욕거래소 상장 첫날 주가 44%↑ 外
스냅, 뉴욕거래소 상장 첫날 주가 44%↑ 사진·동영상 공유 메신저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이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첫날 거래를 마쳤다. 마감 가격은 공모가격보다 4
-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 "지금은 오직 국정 정상화 생각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차기 대선 주자로
-
[월간중앙 2월호] "최순실 농단 알았다면 총 들고 청와대 들어갔을 것"
━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본 탄핵정국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지금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기다리던 메시지가 휴대전화기에 떴다. “현 정치상황과
-
이철성 경찰청장 "국민 협조 덕에 촛불집회 평화롭게 관리"
이철성 경찰청장이철성 경찰청장은 1일 지난해 성과를 거론하며 “사상 유례가 없었던 대규모 촛불집회를 가장 평화롭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땀과 노력 그리고 국민들의
-
'알라의 축복(=석유)'은 안녕…사우디, 저유가 재정난에 비자수수료·벌금 속속 인상
오일머니가 넘쳐나던 사우디아라비아, 이젠 옛말이 됐다.세계 1위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는 배럴당 100달러에 달하는 고유가 덕에 풍요를 누려왔지만 2014년 하반기부터 국제유가가 급
-
분노 넘쳐나는 미국 속에서 희망의 끈 놓지않는 시민들
뉴햄프셔 예비경선을 앞둔 버니 샌더스 의원 선거 사무실. 저스틴 타욱(30)이 트럼프 후보의 유세 소식을 시청하고 있다. 작은 은행의 IT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타욱은 버니 샌더스
-
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 “교단과 교파 합심해 민족과 사회에 헌신하는 교회 만들겠다”
2월 말 세계 개신교 지도자 대회 서울에서 주최 … 한국교회 통합의 계기로 혼란한 사회 치유하는 모범 보여야 할 때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총회장)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
김양건, 교통사고일까? 타살일까?
2013년 11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삼지연군 현지지도를 수행하고 있는 김양건 비서. [사진 노동신문]김양건 북한 노동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이 29일 사망한 것이 교통사고일까?
-
“이거 다 세금 … ” 최경환·이주열 화환 콕 집은 김무성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5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 바뀐 슬로건인 ‘이제는 민생입니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
-
김무성 “최경환, 이주열 왜 국민 세금으로 이렇게 화환 보내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금융개혁, 돈이 도는 활기찬 경제’)에 참석해 축사를 마치고 나오다 문 앞에 늘어선 화환 행렬을 보더니 인상을 찌푸렸다
-
[시론] 부어라, 마셔라 음주문화 더 이상 안 된다
임재희원광대 경영대 교수 지난해 정부는 국민건강 증진을 명분으로 담뱃세를 인상했다. 올 상반기에 소비자에게 실제 판매된 담배는 지난해보다 2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
[누드코리아 6회 풀영상]김세연, 유승민과의 비교에 "감히 롤 모델…"
‘재산 1위 정치인’, ‘2세 정치인’, ‘범생이’ …. 일각에서 새누리당 김세연(42·재선·부산 금정) 의원을 칭하는 수식어다. 부친인 김진재 전 국회의원의 아들로 “아버지
-
보헤미아 유리 예술에 불가능이란 말은 없다
독수리와 문장이 있는 훔펜(1587) 프라하의 아름다운 풍광과 건축 정도가 볼거리인 줄 알았던 체코에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유럽 유리문화의 정수가 있었다. 국립중
-
육군 성관련 사고자 원 아웃 퇴출시킨다
지난해 육군 사단장이 부하 여부사관을 성추행한데 이어 같은부대 여단장과 참모가 여군을 성폭행·성추행하는 등 군내 성(性)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자 육군은 사고를 일으킨 간부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