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해철은 70세,강원래는 35세...법원의 '가수 노동' 판단 기준은
가수 신해철씨를 수술한 집도의 강모(46)씨가 유족에게 15억9000여 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부장 이원)는 신씨 유족이
-
[희망 나누는 기업] 청소년 끼·재능 키워주는 ‘꿈키움창의학교’ 운영
CJ문화재단은 음악·공연·영화 등 문화 콘텐트 분야 인재들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 시작한 튠업이다. 젊은 대중음악인을 지원하는 ‘튠업’은 지난해까지
-
제주서 26일 시국선언 콘서트…"촛불집회 기폭제"
오는 26일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촛불시위가 예정된 가운데 제주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 콘서트가 열린다.제주 지역 대중음악인들은 “26일 오후 4시30분부터
-
[함께 크는 기업] CJ, K컬쳐 이끌어갈 신인 예술인 발굴해 지원
CJ문화재단이 문화 분야의 인재를 지원하는 대표적 프로그램은 튠업, 프로젝트 S, 크리에이티브마인즈 등이다. 젊은 대중음악인을 지원하는 ‘튠업’은 신인에게 선배 음악인과 공동작업과
-
예술의전당이 침수돼도 좋다고?
서울에서 며칠간 머물던 지난달 어느 날, 친한 친구의 음악회를 구경 가려고 호텔에서 택시를 잡아탔다. “예술의전당으로 가주세요” 하는 나의 요청에 기사님이 물으신다. “공연 보러
-
소록도서 43년…두 수녀 이야기, 인형극으로 보세요
한센인들을 돌본 외국인 수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인형극을 배우들이 진행하고 있다. [사진 결사대]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43년간 한센인들을 돌본 외국인 수년들에 대한 이야기를
-
국악평론가 김문성이 찾은 100인의 기생
소설가 김유정이 사랑한 ‘예인’기생이란 이름에 숨은 슬픈 아리랑 지난 20년간 기생들의 삶을 좇았던 국악평론가 김문성씨. 그의 뒤로 그가 수집한 민요 음반들이 보인다. 김씨 뒤편
-
소외된 사람 위한 작은 음악회 관객들 감정 변화가 느껴져요
명동 거리를 걷는다. 여기가 한국인지 중국인지 알 수 없다. 거리 한복판을 점령한 노점상들과 한집 건너 하나씩 있는 화장품 가게의 호객꾼들은 중국어로 말을 건다. 삼삼오오 모여있
-
[단독] 평화·공존·통일 향해 이젠 한·중·일 시민이 나서자
지난 6월 22~27일 북·중 접경 답사길에 백두산 천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한 ‘평화 오디세이 2015’ 참가자들. 동북아 정세와 남북 통일 방안 등을 주제로 세 차례 세미나를 열
-
[당신의 역사] 미술관도 화랑도 없던 50년대, 우리의 전시장은 다방이었다
오광수 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대학서 치즈 배급받는 게 최고 호사던 시절프랑스·미국 잡지 베껴가며 미술 비평 공부‘공간’ 편집장 땐 돈 없어 혼자 잡지 만들기도70년대 국립현대미술
-
[매거진M] 록 페스티벌 부럽지 않은 핫 라인업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미리 보기
제천의 여름이 노래할 시간이다.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제천영화제)가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메가박스 제천, 청풍호반무대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는 제천시 문화회관까지
-
[평화 오디세이] 문인·음악인 합류 … 통찰과 상상력 넘쳤다
전직 외교관과 학자 등 전문가들이 중심이 된 평화 오디세이는 시인과 작가, 음악인의 합류로 품격과 다양성을 한 차원 높였다. 고은 시인은 장시간 버스 여행 내내 문명사적 통찰과 문
-
연필·붓 버리고 색을 얻다, 도윤희의 실험
화가 도윤희씨는 “추상화를 그리지만 매일 뉴스를 챙겨 본다. 추상은 몽상이 아니라 명징한 은유다”라고 말했다. [사진 갤러리현대]“오래된 책을 넘길 때 나는 냄새, 큰 항아리 들여
-
육필로 감상하는 '나의 애송시'
가수 장사익씨가 쓴 자작곡 ‘찔레꽃’의 가사. 장씨 특유의 ‘흘림체’로 썼다. [사진 영인문학관]서울 평창동 영인문학관(관장 강인숙)이 개관 15주년을 기념하는 ‘시 축제’를 마련
-
"소외계층 예술 꿈나무 돕는 '순이콘서트' 막 올립니다"
소외계층 예술 영재 발굴 사업을 첫 사업으로 내건 음악평론가 이헌석씨. 채원상 기자 이헌석. 그는 꽤 알려진 음악평론가다. 음악과 관련된 저서가 10여 권에 이르고 TV나 라디오
-
이중섭 음악쉼터, 대구문학관서 부활의 노래
‘녹향’ 설립자인 고 이창수씨의 아들 정춘씨가 오는 30일 재개관을 앞두고 개업 준비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국내 첫 고전음악(클래식) 감상실인 ‘녹향(綠香)’이 역사 속으
-
한곡 스트리밍 서비스 때 ‘소녀시대’ 1명 당 수입 0.1원
“2014년 최저시급 5210원. 가수가 그 돈을 음원팔아 벌려면 965명이 다운로드 해주거나 43416명이 스트리밍 해주면 된다. 이 정도면 음악을 할 이유가 있을까?” 지난
-
한곡 스트리밍 서비스 때 ‘소녀시대’ 1명 당 수입 0.1원
관련기사 불공정 논란에 선 디지털 음원시장 음악 저작권협, 사용료 대충 징수·정산 … 공연단체도 창작자도 불만 뮤지션은 정당한 대가 받고 소비자는 돈 덜 내게 할 수 있어 “20
-
대금 가락에 실린 아프리카 민요
아프리카에서 온 가수가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그 옆에서는 한국인이 장구를 두들기고 대금을 분다. 거문고 등 전통 국악기와 피아노·색소폰 등 서양의 악기를 혼합 연주하는 재즈 뮤지
-
'예술 꽃피운 철강인' 이운형 회장, 선율로 추모
고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추모 1주기를 맞아 10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이운형메모리얼 콘서트’가 열렸다. 첼리스트 이강호, 클라리네티스트 계희정, 하피스트
-
예술을 꽃피운 철강인 그리며 … 음악인들 정성 모아 헌정 무대
2011년 ‘세아베스틸’ 신년 음악회에 참석한 생전의 이운형 회장. [세아그룹]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은 많다. 함께 즐기자고 동호회 활동을 하는 이도 꽤 된다. 하지만 더 많은
-
"트라우마 치유해 주세요" 예술인 부른 119
3일 오전 10시30분 울산시 남구 삼산동 남부소방서 강당. 영화 타이타닉의 배경음악인 ‘My heart will go on’이 잔잔히 울려 퍼졌다. 클래식과 아리랑 등 다양한 음
-
한예진 실용음악학과 교수진, 채널A 하우스 밴드로 활약!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 실용음악학과 교수진이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대표 프로그램 의 하우스 밴드로 활약해 주목받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에
-
지역문화 춤추게 한 두 기업
금호터미널이 운영하는 유스퀘어문화관은 ‘문화수도 광주’를 알리는 랜드마크다. 문화관 내의 클래식 아트홀과 미술 전시관, 다목적 공연장에서는 매년 200여 건의 공연·전시회 등이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