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 정계 이끌 「프라모지」가…민주·신 사회행동 당수는 형제
태국의 차기수상은 19세기초 「샴」왕 「라마」2세의 후손인 「프라모지」형제중의 한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타이」민주당을 이끌고 있는 「세니·프라모지」(69)와
-
금융계 4월 전후 대규모 이동
정부는 오는 4월 시은주총을 전후해서 재무부 간부 및 산하기관의 고급 공무원 및 시내 은과 국책 은의 행장급을 망라한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 상반기
-
개각돌풍에 술렁이는 관가
『총화의 기틀을 다진다』는 발표아래 몰아친 개각돌풍이 초가을 관가를 휩쓸었다. 9개 부처 장관 외 경질이 발표된 18일 상오 장관이 바뀐 부처의 공무원들은 갑작스런 개각「쇼크」에
-
서울은행 김영덕씨-35연간을 금융계에 몸담아온 학구파
신임 김영덕(54) 서울은행장은 39년 조흥은행 전신인 한성은행에 입행한 이래 35년간을 금융계에 몸담아온 사람. 『과욕은 금물』이라는 좌우명을 지켜오고 있다는 김 행장은 60년
-
서울은행장은 김영덕씨 이미 취임-「부정대출」에 책임있는 임원이 승진
대폭 인사설에서 공석을 메우는 정도의 소인사설로 진단이 바뀌었던 시중 은행는 공석을 내부에서 메우는데 따른 연쇄 인사 외에 28일 제일은 전준철 감사가 『일신상의 사정』을 이유로
-
부처별로 살펴본 「숙정」표정
공무원 숙정의 마무리는 시한인 주말을 넘겨 주초로 미뤄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처는 자체네 정리대장을 추린 숙정 인사안 작성을 끝냈다. 이에 따라 주초엔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숙정
-
태국의 정변
태국은 드디어 「피의 정변」에까지 이르렀다. 외신에 따르면 3백 여명의 학생이 군인의 발포로 생명을 잃었다. 부상자도 수백 명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가슴아픈 일이다. 새삼 정치의
-
10월께 행장급 인사단행
정부는 오는 10월에 열릴 72년 상반기(4월∼9월) 결산주주총회를 계기로 임기에 구애 없이 행장급을 경질, 2단계 금융계 인사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재무부 고위당국
-
인사선풍 후의 은행 경영
시중 은행의 71년도 하반기 결산주주총회를 계기로 일어난 전례 없는 대인사 파동은 28·29일의 국책은행인사를 고비로 일단락 된 셈이다. 이번 인사파동의 성격은 정부가 추진하려는
-
인사돌파에 휘말린 금융가 안팎 표정
28일의 국책은행인사개편으로 금융 가의 인사파동은 고비를 넘겼다. 1주일 가까이 격동했던 파동의 막후 동정과 현장의 표정들을 추적, 정리해 본다. 국책은행인사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
부당 대출 20억원 보르네오통상에 외환은 사건 새 사실 밝혀
한국외환은행 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공안부(문상익 부장검사, 박종연·최상엽·서정신 검사)는 구속중인 홍룡희 전 은행장이 지난 70년11월 취임직후 「보르네오」통상(대표 위상식)
-
홍룡희 전 행장 등 외환은 간부 구속
서울지검 공안부(문상익 부장검사·박종연·최상엽·서정신 검사) 는 지난6일 한국외환은행 고위간부들이 재미교포실업가와 국내업체에 거액을 융자해 주거나 지불보증을 해주고 모두 7천5백여
-
식량증산 하늘 도움 있어야
『팔당 발전소는 왜 건설비가 더 들었느냐』『답변에 자신이 없다』『감사원의 판상판정을 받은 부정직원을 어떻게 조치했느냐』『18만원은 판상 받고 69만원이 남았으나 해임하면 판상 능력
-
주역 남 재무가 말하는 「단안」의 전후
환율현실화와 금리조정의 주역이었던 남덕우 재무부장관을 일요일 새벽 자택으로 찾아 이번 단안의 배경과 그 동안의 경과, 그리고 대책 등을 알아보았다. 26일 저녁 조치를 발표할 때
-
(상)|자본구성과 인맥
충북은행 설립을 끝으로 전열정비를 끝낸 지방 은행들이 기성 전국은행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고 있다. 무더기 외자지급, 보증 등의 기성은행이 지니는 경영 부실화 요인과는 달리 비교적 건
-
번지는 정풍운동 그 태동 경위와 배경
금융단과 경제계가 거의 때를 같이 하여 정풍운동의 기치를 내걸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그 대상이 자체정화 뿐 아니라 그 배경을 이루는 각분야의 왜곡된 현실을 시정, 정상화하려
-
(167)-제자는 필자|제12화 조선은행(6)
대정말기부터 중·일 전쟁이 일어난 1937년까지의 기간은 세계를 휩쓴 극심한 경제공황의 여파가 우리 나라와 일본에까지 미쳤다. 더우기 23년의 관동대지진에 따른 일본의 경제 사회
-
팽창금융서 안정 금융으로
「닉슨」미대통령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장 「월리엄·M·마틴」씨를 갱질, 후임에 「아더·F·번즈」대통령고문을 70년1월1일자로 임명했다. 이러한 미국연방은행 「리더」의 자리바꿈은 지
-
「2월 인사」앞둔 탐색전
제일은행을 선두로 오늘부터 3일간 열릴 69년도 상반기(4월∼9월)결산 주총은, 내년 2월로 예정된 대회전(?)을 위한 탐색전이 될 것이라는 금융통들의 전망이 제법 그럴싸한 설득력
-
「확대·팽창」의 3년반
장기영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이 재임기간 3년5개월의 초장기록을 수립하고 스스러 『처음이자 마지막 관직』이라고 불러온 자리를 물러났다. 지난 64년 5월 입각이후 1차5개년계획의
-
때아닌 「학벌고증」소동
○…중소기업은행장으로 취임한 서병찬씨의 약력을 놓고 일본대학출신이냐 동경상대출신이냐의 시비가 벌어져 금융가의 화제 거리. 며칠 전 어느 신문에서 본인측근의 주장에 따라 동경상대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