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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 포니 … 그들이 경제 기적 일궜다
“우리나라가 일반 전화용 전전자교환기(TDX)와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휴대전화용 교환시스템을 개발해 내리라고 어느 나라도 예상치 못했어요. 아마추어끼리 모여 세계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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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1인자 시진핑 키운 건 ‘황포가신의 리더십’
중국 최고 지도자 등극을 예약한 시진핑(習近平·57·사진) 중국 국가부주석. 18일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 부주석으로 선출됨에 따라 그의 진면목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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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현지화혁신으로 글로벌 시장 휘젓는 ‘가전 빅2’
생산 시스템 혁신 … 5개월 만에 물량 3배로 한국 가전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산 TV·냉장고·세탁기 등은 세계 곳곳에서 1위다. 비결은 ‘혁신’과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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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기업 DNA 달라졌다] ① 삼성의 ‘세계 1등 DNA’
“위기를 기회로 삼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 2009년 1월 21일. 금융위기가 최고조일 때 삼성전자가 던진 출사표다. 그해 말, 이 각오는 현실이 됐다. 휼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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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유럽 앞선 건 다민족·혼혈사회의 창의성 때문'
“현재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 숫자가 115만~120만 명을 헤아린다. 앞으로 10~20년 사이 이들 외에 추가로 200만 명의 이민을 더 받아야 한다.”윤종용(66·사진)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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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국가R&D 단장, 투자관리자 5명 발표
지식경제부 국가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은 주영섭 전 현대오토넷 사장 등 5명을 상근 투자관리자(MD)로 내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들은 앞으로 주요 산업분야별로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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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치 공시 뒤져 CEO 240명 선정
지난해 말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HBS)이 발행하는 경영 전문지인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최고경영자(CEO)’를 선정했다. 1995년부터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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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아시아계 이민 200만 명 받아들여야”
“미국 정보기술(IT) 기업에 도전정신이 넘치는 건 미국 사회 특유의 개방성과 혼혈주의가 한몫했다고 봐요. 우리나라도 외국인 이민을 적극 받아들여야 합니다.” 윤종용(66·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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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100년, 발자취를 따라가다
호암 이병철 회장 1910. 2. 12 ~ 1987. 11. 19100년 전(1910년 2월 12일) 삼성 창업자인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이 태어났다. 그는 늘 도전했고 개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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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후진타오 … 순방 외교로 ‘차기 수업 중’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은 마오쩌둥(毛澤東)·덩샤오핑(鄧小平)·장쩌민(江澤民)·후진타오(胡錦濤)를 이을 중국 5세대 선두 주자다. 시 부주석이 혜성처럼 정계에 급부상한 것은 5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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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여수 엑스포, 양국 인적 교류 촉진시킬 계기 삼자”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12일 한·일 9개 언론사의 특파원과 인터뷰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중앙일보 장세정 특파원. [베이징=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은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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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여수 엑스포, 양국 인적 교류 촉진시킬 계기 삼자”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12일 한·일 9개 언론사의 특파원과 인터뷰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중앙일보 장세정 특파원. [베이징=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은 12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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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50분 토론 … MB “5% 성장 방심 말자”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2010 경제정책 방향 민관합동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토론회에는 정·재·학·언론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안병만 교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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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 과총 회장 등 20여 명이 오피니언 리더
“교육과 과학기술을 합친 데 대해 아직도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떻게 하면 교육과학의 상승효과를 낼 수 있을까요.” 지난 13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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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리스 TV, 전자칠판 … 첨단기술 한자리에
개막일인 13일 관람객들이 LG전자 부스에 전시된 LED TV를 둘러보고 있다. [김태성 기자] 발광다이오드(LED)를 채용한 삼성 TV와 유리 한 장처럼 전면을 매끈하게 디자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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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는 언제 어디서나 … 뜬구름 잡는 얘기도 OK
삼성전자 수원사업장내 VIP센터에 모인 LFD(Large Format Display, 정보표시 대형모니터) 프로젝트 팀원들이 이색적인 복장으로 아이디어를 모으던 중 잠시 포즈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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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과 실패를 모르는 사람은 훌륭한 리더 될 수 없어”
불황이 길어지고 있다. 불황 극복의 견인차는 CEO들이다. 한국의 ‘간판’ 전문경영인인 윤종용(65) 전 삼성전자 부회장(상임고문·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을 만나 불황 극복의 해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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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단독 대표이사로
삼성전자는 16일 이사회를 열어 이윤우(사진) 부회장을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13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부회장을 등기 이사로 재선임하고 최지성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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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베스트셀러 55권 … 출발은 ‘아름다운 기부’
『시크릿하우스』『도로 위의 과학』『다시 기술이 미래다』『와 로봇이다』…. 서점가에 교양 과학도서 활기를 불어 넣었던 책들이다. 이들 책은 누가 기획해서 발간했을까. 도서 출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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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등기이사 퇴직금 평균 60억
삼성전자는 17일 이사회에서 올해 이사 9명(사내 4명+사외 5명)의 보수 최고한도를 총 550억원으로 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200억원 늘린 것. 이는 지난해 등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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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눈길 끄는 인사 내용
2004년은 삼성전자가 본사 기준으로 매출 57조원에 영업이익 12조원을 기록한 황금기였다. 당시 최고경영진의 면면은 윤종용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이기태 정보통신총괄 사장,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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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동정]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外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이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에 9일 재선됐다. 임기는 2년. 김도연 울산대 총장, 윤대희 연세대 교수가 부회장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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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서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해볼 만하다.” 삼성이 휴대전화 사업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7%대에 올라서면서 넘을 수 없는 벽 같았던 노키아에 다가서고 있다. 올해 삼성은 약 2억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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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첫 후원의 밤 “2년 새 1687억 모아”
“과학 부문 노벨상을 휩쓰는 일본이 부럽다. 지금 우리 현실로는 하향 평준화밖에 안 된다. 대학 경쟁력은 ‘솔직한 얘기로’ 재정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 핵심은 대학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