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한의 퍼스펙티브] 정부는 가습기 살균제 문제 완전한 해결 더 미루지 말아야
━ 국민 생명 존중하는 정부가 되려면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건강 피해를 인정한 지 9년이 흘렀다. 내년이면 10주기다.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이미 과거의 일인 듯 일반인의
-
오색동~대청봉 구간···38년째 '설악산 케이블카' 논란 끝날까
설악산 오색지구와 끝청 사이에 설치될 오색케이블카 조감도 [중앙포토] 남설악 오색지구인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서 산 위 끝청(해발 1480m)을 잇는 케이블카 사업. 설악산
-
최태원·장영신·조명래…가습기살균제참사 청문회 증인 채택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확인피해자연합, 글로벌에코넷 등 회원들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관련 SK, 애경, 옥시 등 가해 기업 책임 촉구 기자
-
반발 부르는 탄소세…21세기 지구촌의 '가렴주구'인가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북서부 몬타본 지역에서 바리케이트를 치고 시위하고 있는 노란 조끼 시위대 [사진 AFP=연합뉴스] 지난 한 달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노란 조끼’의
-
녹색연합, 사육 반달가슴곰 3마리 구출해 동물원에 인계
7일 녹색연합이 구출해 전주동물원으로 옮겨진 반달가슴곰 '곰이' [사진 녹색연합] 웅담 채취를 위해 도축될 날만 기다리던 사육 반달가슴곰 3마리가 구출돼 동물원에
-
[팩트체크] 문 "녹조 심한 건 4대강 사업 때문" VS 홍 "오염물질과 높은 기온 탓" 누구 말이 맞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5월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주
-
마사회, 정유라 지원 위해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 인수시도 의혹
한국마사회가 수백억원을 들여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60·구속)씨의 딸 정유라(20)씨의 국내 훈련을 위해 인천의 한 승마경기장을 인수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
"고등어야 미안해"…추석 선물로 고등어 고른 환경부
환경부가 올 추석 명절 선물로 간고등어를 골랐다. 환경부는 국회와 언론 등 500여 곳에 간고등어 세트를 선물했다.개당 2만6000원짜리 상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환경부와 고등어
-
[취재일기] 가습기 피해배상 중재 뒷짐진 환경부
장주영산업부 기자한 달 전 환경부에서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와 관련, ‘비밀 회의’가 열렸다. 1, 2등급 피해자에 대한 배상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옥시·롯데마트·홈플러스
-
윤병세 외교 유임, 유일한 원년멤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6일 개각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박근혜 정부 장관 가운데 원년 멤버인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이번에 교체됐지만 윤 장관만 원년
-
‘여름 개각’ 2배수 압축설…“우병우는 특감 뒤 최종 판단”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여름휴가(7월 25~29일)를 마치고 1일 공식업무에 복귀한다. 박 대통령은 휴가 기간에도 주요 현안을 직접 챙겼다고 한다. 박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에서
-
[사설] 이제 항균필터에도 독성물질…국민은 불안하다
‘가습기 살균제’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국민의 가슴을 덜컹 내려앉게 하는 일이 또 벌어졌다.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에 장착된 항균필터가 독성물질인 옥틸이소티아졸론(OIT)을 내뿜는다
-
"폐가 30%도 안 남았는데 (장해) 4등급…" 정부여당, 긴급지원기준 마련키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김연숙 씨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폐가 30%
-
프로야구 올스타전, 자원순환 응원도구로 친환경응원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 이하 KBO)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간 열리는 ‘2016 KBO 올스타전’에서 1회용품 감량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적극적
-
[취재일기] 가습기살균제 사태, 정부는 왜 사과하지 않나
이소아경제부문 기자2011년 가습기살균제 피해가 불거진 지 5년 만에 책임자들에 대한 재판이 진행중이다. 피해자들의 가슴 먹먹한 사연을 접하면서 궁금한 것이 하나 있다. 왜 정부는
-
잠잠했던 개각설 다시 점화…“박 대통령이 결심해야”
4·13 총선 후 불거졌던 개각설이 다시 흘러나오고 있다.진원지는 새누리당과 청와대 일부다. 청와대 사정을 잘 아는 여권 핵심 인사는 10일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이달 말이나
-
가축분뇨서 도시가스…소매곡리의 변신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오전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소매곡리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방문해 가축분뇨 가스화시설과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성오 강원도시가스 대표이사(오른쪽)가 박
-
[‘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대재앙 불가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였던 5월 30일 서울 남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의 모습. 건물이 윤곽만 보일 정도로 뿌옇다.“마스크가 일상이 됐어요. 아이는 답답하다며 자꾸 벗는데
-
[현장에서] “살균제 조사 법적 근거 없었다”는 산업부 … 그 근거 없는 주장
장원석경제부문 기자정부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 책임론에서 비껴나 있다. 직접적 ‘가해자’가 있는 사건이기도 하지만, 스스로도 무관함을 입증하려 애쓴다. 유해 화학물질 관리 책임이 있
-
[사설] 미세먼지 공포 WHO 탓하는 윤성규 장관 사퇴하라
국민은 올 상반기 내내 생활환경 문제로 고통을 겪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에 치명적인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미세먼지 공포에 시달렸고, 정부가 ‘클린 차’라고 한 경유차는
-
윤성규 환경장관 "'건강한 사람은 미세먼지,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더라"
윤성규 환경부장관. [중앙포토]윤성규 환경부장관이 미세먼지와 관련해 "일부 의사들은 '건강한 사람은 그렇게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더라.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암물질이라고 너무
-
[노트북을 열며] 장관들부터 친환경차로 바꿔라
김준술경제부문 차장윤성규 환경부 장관의 관용차는 ‘에쿠스 3800㏄’라고 한다. 국내 완성차 중엔 5000㏄도 있지만, 이쯤이면 기함급으로 손색이 없다. 윤 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
정무수석 김재원·미래전략 현대원·교육문화 김용승
박 대통령, 차관 3명도 교체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과 부처 차관 3명을 교체했다.정무수석에 친박계 핵심 인사인 김재원(52) 전 새누리당 의원을, 미래전략수
-
[박보균 칼럼] 임기 말의 진흙탕 투지
박보균대기자대통령 주문은 ‘특단(特段)’이었다. 장관들 응답은 평범했다. 지난주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 발표가 있었다. 발표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그는 이런 말도 했다.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