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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 종교의 삶을 묻다] “춤은 명상이다…상처 드러내고 고통 치유해”
━ ‘춤의 학교’ 최보결 무용가 백성호 종교전문기자 “몸을 움직이다 보면 스스로 이완된다. 그걸 통해 상처를 밖으로 드러낸다. 그리고 치유를 경험한다.” 지난달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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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고 싶나요? 몸 흔들어보세요" 춤이 명상인 이 사람 [백성호의 현문우답]
“몸을 움직이다보면 스스로 이완된다. 그걸 통해 상처를 밖으로 드러낸다. 그리고 치유를 경험한다.”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춤의 학교’를 찾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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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한국 현대무용 대모’ 육완순 선생 별세
육완순 한국의 1세대 현대무용가 육완순(사진) 선생이 23일 오후 뇌출혈로 별세했다. 88세. 1933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이화여대 체육과에서 무용을 전공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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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의 대모 육완순 선생 뇌출혈로 별세
23일 뇌출혈로 별세한 육완순 선생. [사진 한국현대무용진흥회] 한국의 1세대 현대무용가이자 현대무용의 대모, 육완순 선생이 23일 오후 뇌출혈로 별세했다. 88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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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미부터 강수진의 국립발레단까지, 한국 대표 춤꾼들 모인다
국제현대무용제의 운영진들. 왼쪽부터 김형남 모다페 운영위원, 남진희 모다페 운영위원장, 김혜정 모다페 예술감독, 홍보대사 배우 한예리, 이해준 모다페 조직위원장, 강경모ㆍ신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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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연초에 달력 아닌 지도 펴는 사람이 100년 끌고가”
광화문문화포럼 창립 20주년을 맞아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광화문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인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앞줄 왼쪽 여섯째) 등 참석자들이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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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연초에 달력 대신 지도를 보라"
9일 광화문문화포럼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사진 연합뉴스] “가장 절망적인 시기에 세계를 바꾸는 예술, 즉 창조적 힘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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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아름다운 무용인상
조흥동 한국무용가 조흥동(사진) 대한민국예술원 부회장이 70여년 동안 우리 춤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5일 ‘제7회 아름다운 무용인상’을 받았다.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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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올해를 빛낸 안무가상’ ‘김백복상’ ‘당쇠르 노브르상’ 수상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은 유병헌 예술감독이 '올해를 빛낸 안무가상'을, 수석무용수 강미선은 '김백봉상'을, 수석무용수 마 밍은 '2018 당쇠르 노브르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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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완순부터 최수진까지, 스타 춤꾼 총출동
━ 제39회 서울무용제 1979년부터 40년간 안무가 등용문으로 기능해온 서울무용제가 전국민이 즐기는 대표예술축제로 거듭난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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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되는 잡지로 41년 … ‘고연비’ 구조로 버텼죠
‘춤’ 사무실에서 만난 조은경 주간. 1976년부터 매달 발간한 ‘춤’이 뒤 책장에 꽂혀있다. [최정동 기자]우리나라 무용 평론의 지평을 연 월간지 ‘춤’이 다음 달 통권 5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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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500호 맞는 무용 전문 월간지 '춤' 조은경 주간
서울 동숭동 '춤' 사무실에서 만난 조은경 주간. 1976년부터 한 달도 거르지 않고 매달 발간한 '춤'이 뒤 책장에 꽂혀있다. 최정동 기자'춤' 500호 표지우리나라 무용 평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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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지지 성명서 전문
[성명서] 문창극 총리지명자는 청문회에서 진실을 밝힐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문창극 총리지명자에 대한 언론의 검증과정을 지켜보면서 왜곡보도와 마녀사냥식 인격살인이 진행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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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기자의 不-완벽 초상화] 무용가 육완순의 '쌀도둑질'
“전쟁 후 살림살이가 말이 아니었습니다. 아버님은 한사코 대학 가는 것을 말리셨습니다.몰래 하루 한 그릇씩 두어 달 쌀을 모았습니다. 그 쌀을 들고 부산으로 가 시험을 치르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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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춤 춘 첫 발표회 다들 ‘야만인’이라고 했죠
올해 여든인 육완순씨의 사진 촬영은 40여분간 이어졌다. 돌고, 휘감고, 뛰어 오르고…. 현역 무용수에 전혀 뒤지지 않는, 놀라운 체력을 보여주었다. 촬영을 마친 육씨는 “신명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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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무용 대모’의 반세기 기념 무대
사진 육완순 현대무용 50주년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한국 현대무용의 대모’로 불리는 무용가 육완순(80) 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이사장이 국내에 미국 현대무용을 도입한 지 50년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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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에 홍승엽씨 선임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설되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초대 예술감독으로 현대무용가 홍승엽(48·사진)씨를 28일 선임했다. 대구 출신의 홍씨는 경희대 섬유공학과 2학년 때 무용을 시작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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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62. 홍신자
필자가 매표까지 맡았던 ‘홍신자 전위무용 발표회’ 의 프로그램 맨 앞장. 건축·예술전문지 ‘공간’의 표지를 장식하려다 사전 검열에 걸려 무산됐다. 1973년 한국무용협회.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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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희…육완순…그리고…28일부터 '한국현대무용 뮤지엄'
▶ 김기인작 '결결여여' 한국의 현대무용은 뿌리를 1930~40년대 활동했던 최승희에게서 찾을 수 있으나 그가 광복 직후 월북하면서 맥이 끊겼다. 무용계에서는 50년대 일본에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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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50년 무용인생 책 펴낸 육완순씨
'국민학교 때의 일이다. 나는 자주 동네 아이들을 집에 모아놓고 무명 이불보로 커튼을 내리고 무대를 꾸민 다음 공연을 한 적이 있다…작은 학예회인 셈인데 어찌 즐거웠던지 저녁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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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비트 음악에 새로 만든 춤사위
원로 무용가 육완순(69·전 이화여대 교수)씨가 안무한 무용극 '슈퍼스타 예수 그리스도'가 올해로 공연 30돌을 맞았다. 이번 공연은 19∼22일 서울 대학로 문화예술진흥원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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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교육 심포지엄
무용교과 독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육완순)는 9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컨벤션홀에서 '무용교육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김화숙(원광대 교수)·김말복(이화여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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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도에 얽힌 전설 슬픈 춤사위로 풀어내
해마다 연말이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친숙한 현대무용가 육완순(68) 씨가 창작 안무로 짜여진 대형 무대를 선보인다. 29~30일 서울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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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무용] 육완순 신작 '학아, 학아'
해마다 연말이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친숙한 현대무용가 육완순(68)씨가 창작 안무로 짜여진 대형 무대를 선보인다. 29~30일 서울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