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만 좋은 일"인데···트럼프, 재집권 시 주한미군 빼갈까
지난달 14일 제52차 한ㆍ미안보협의회의(SCM) 발표문에서 매년 포함했던 ‘주한미군 병력 유지’ 언급이 빠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병력을 줄이거나 철수하려는 신호가 아니냐는
-
내년 국방예산 52조 9천억… 文정부 출범 4년동안 12조원 늘어
지난해 8월 동해 영토수호훈련에서 해군 특전요원(UDT/SEAL)이 해상기동헬기(UH-60)로 독도에 내려 사주경계를 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해병대와 특전사 등 군 특수부대가
-
대구 ‘재유행 막아라’ 비상…우리제일교회 n차 감염 등 6명 확진
지난 16일 대구시 중구 계성교회에서 육군 50사단 소속 장병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지역에서 18일 서울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육신은 사라졌지만 노병은 죽지 않았다
━ 고 백선엽 장군에게 ‘명예원수’ 추서 어떨까 지난 1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고 백선엽 장군 안장식에서 고인의 영현을 묘역으로 봉송하고 있다. 그는 한국전쟁 때 군
-
[박용한의 배틀그라운드] 지금 초등생 군대갈땐 병력 부족…결국 여성 징집시대 오나
“우리 준우는 군대 안 가죠?” 유모차에 앉은 아기를 보며 물어본다. 종종 받는 질문이다. 먼 미래에는 군대를 안 갈 수 있다는 희망에서다. “해마다 출생신고한 남자 아기
-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6·25 전쟁 영웅 하늘나라로
생전에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는 백선엽 장군의 모습. 권혁재 기자 “이제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여기서 밀리면 바다에 빠져야 한다. 우리가 밀리면 미군도 철수한
-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6·25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 별세
“이제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여기서 밀리면 바다에 빠져야 한다. 우리가 밀리면 미군도 철수한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끝이다. 사단장인 내가 앞장서겠다. 내가 두려움에 밀려 물러
-
"트럼프, 文 면전서 미군 철수 흘리며 대놓고 방위비 압박"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지난해 7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면담을 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청사 앞에서 열린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포화 속으로’ 포항 학도의용군의 헌신 기억하자
━ 대척점에 다시 서는 남북의 한국전쟁 70주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현충일을 이틀 앞둔 지난 4일 유가족이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곳은 민족의 얼이 서린 곳/조국과
-
대구 육군부대 입대자 1명 코로나19 양성…접촉자 검사중
지난 3월 대전 유성구보건소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보호복과 마스크, 고글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방문한 코로나19 의심환자를 검사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이번
-
[월간중앙] 서울대 비교경제연구센터, (사)경제추격연구소 학자 25인에게 묻다
■ 전염병으로 촉발된 경제위기 국면에서 금융위기 때 썼던 돈 풀기로 대응 ■ 코로나19로 文 정부 경제정책 전환할 가능성 낮아… 1%대 성장률 현실화 ■ 중국은 어떻게든 상황 통
-
일촉즉발 중동, 미국과 이란 중 누가 셀까
미국 육군의 제82 공수사단 소속 병력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 브랙에서 중동 지역으로 가는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다. [EPA=연합] 중동에 전운(戰
-
[채인택의 글로벌줌업] 이란, 순교자 생기면 그랬다···"美에 죽음을" 막오른 피의 보복
손자병법에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라고 했다. 하지만 미국은 중동의 대국인 이란의 문화와 전통, 그리고 종교와 국민 기질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
CNN "美, 이란 보복 대비···B-52 폭격기 6대 인도양 배치"
미국 전략 폭격기 B-52. [로이터=연합뉴스]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공수부대와 특수부대 병력을 중동에 추가 배치하기로 한 미국이 전략 폭격기 B-52 투입도 준비하
-
트럼프 50억달러 따져보니···방위비 20억달러 주범은 북한
━ 현역 2만 6500명 주둔…2013년 3만→2017년초 2만 3000 줄어 2017년 11월 12일 미 항공모함 니미츠(CVN 68, 맨 위), 로널드 레이건(CVN
-
軍 인기 자격증 3위 한국사, 2위는 ‘컴활’…1위는?
군 장병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격증은 정보기술(IT) 분야였다. [중앙포토·연합뉴스] 군 장병들이 군 복무를 하면서 가장 취득하고 싶은 자격증은 정보기술(IT) 분야 자격증인 것으
-
10년 땀방울의 결실, 6·25 전사자 유족 66년 한 풀어줬다
전인석 육군 35사단 전주대대 전주 완산구지역대장이 지난달 27일 전주 교동 군경묘지를 찾아 6·25 전쟁 때 전사한 고 이점수(아명 이상오) 하사의 묘비를 닦고 있다. [사진
-
태안 앞바다 위치추적기 끈 배, 잡고보니 해삼 20t 싹쓸이 어선
지난 10일 오전 2시 10분쯤 태안해양경찰서 상황실로 긴급한 통보가 접수됐다. 충남 태안 앞바다 경계를 맡은 육군 32사단 예하 레이더기지에서 보낸 통보로 '태안 원북면 신도
-
'짱박힌' 병장 안 찾아도 돼···軍 스마트폰 사용 100일의 변화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의 한 생활관에서 병사들이 휴대전화를 쓰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경기도의 한 부대에서 복무하는 상병 A씨의 막내 후임병, 이른바 ‘신참 쫄병’은 중요 업
-
사진·영상으로 보는 6·25…“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공산군은 서해안 옹진반도로부터 동해안에 이르는 38선 전역에 걸쳐 전면 남침을 개시했다. 북한 전투기는 서울 상공에 침입해 김포비행장을 폭
-
[르포]24시간 철책 앞 찬바람은 옛말…과학화 경계의 현장
지난 13일 경기 연천 25사단 일반전초(GOP) 부대의 대대 지휘통제실. 가로 4.5m, 세로 4m 크기 비디오 월(Video wall) 안 12개의 화면은 이 부대의 책임 구
-
99칸 대저택 모습 사라진 '독립운동 성지' 임청각 복원
경북 안동시 법흥동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 임청각 전경. [연합뉴스] 27일 오전 경북 안동시 법흥면 임청각(臨淸閣·보물 제182호)에 전투복을 입은 군
-
이낙연 “남북 평화기류 형성됐다고 방위위협 사라지는 것 아냐”
이낙연 국무총리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각 부처 장관들과 지자체장, 군과 경찰, 해경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린 제52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낙연
-
[이철재의 밀담] 지구상 두번째 센 韓 해병대…中·日이 뒤쫓고 있다
‘몬테주마의 궁전에서부터 트리폴리의 해변까지(From the Halls of Montezuma, To the shores of Tripoli)….’ 해병수색대가 적진을 정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