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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무의 실학산책] 성호 이익의 간쟁론
박석무 다산학자, 우석대 석좌교수 고전을 읽으면 현재도 보이고 미래도 예측할 수가 있다. 현재나 미래와 무관한 옛날의 책을 모두 고전이라고 할 수 없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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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17세기 선비의 외침 “나라가 왜 이 모양인가”
━ 한국 실학의 개척자 유형원 실학의 비조로 꼽히는 반계 유형원은 조선 사회의 총체적 개혁을 주창했다. 『반계수록』 저술 350주년 기념전이 열리고 있는 경기 남양주 실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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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피의 숙청' 인조반정 그러고도 살아남은 '적폐'
1623년 인조반정이 일어나고 광해군이 쫓겨났습니다. 광해군 치하에서 숨죽여 온 서인(西人)의 세상이 열린 것입니다. 집권 후 이들이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적폐 청산'이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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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선 행실 삼가고 …” 고전 배우는 열기 뜨거운 도심 서당
━ [LIFE] 서울 종로3가 일대 ‘공부 골목’ 지난 23일 고전 강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전통문화연구회의 강의실. 원주용 교수의 한문독해첩경 수업이 한창이다. 평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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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나라 통째로 바꾸자던 실학자 정약용의 사자후 생생히 들리는 듯…
━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 다산학의 고향을 찾아서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귤동마을에 있는 다산초당 주변을 둘러보는 박석무 이사장(오른쪽 넷째)과 답사객들. 앞쪽 돌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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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과학원 최영희 교수 유족, 한림대에 장학금 1억원 기탁
고 최영희 전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석좌교수(전 국사편찬위원장) 유족이 28일 한림대에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 교수의 부인 이상만씨는 28일 오전 한림대를 방문, 이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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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땅 게이트
용인(龍仁)의 산하는 빛을 머금어 아늑하다. 6월의 용인은 푸른 것은 더 푸르고 붉은 것은 더 붉다. 산과 구릉은 첩첩이 이어지고, 골은 깊고 서늘하다. 그렇다고 사람을 위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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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출향인사 자녀 초청행사
전북부안군은 서울.전주 등에 사는 출향인사의 중.고생 자녀에게 조상의 뿌리를 일깨워 주고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고향체험행사를 오는 8월20일부터 실시한다. 매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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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문화인물' 에 반계 유형원 선생
조선중기 실학의 창시자로 꼽히는 반계 (磻溪) 유형원 (柳馨遠.1622~1673) 선생이 3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됐다. 柳선생은 관직을 포기하고 전북 부안의 우반동으로 내려가 은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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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원의「유집」『동사례』발견|항공대 최봉영교수, 정문연 장서각 도서서
「한국 초유의 국사개론」으로 일컬어지는 순암 안정복 (1712∼179l년)의 명저 『동사강목』의 완성과정을 밝혀주고 반계 유형원 (1622∼1673년)의성리학세계를 보여주는 문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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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천관우 실천=전택부씨
재단법인 외솔회(이사장 백낙준)는 80년도 제9회 외솔상 수상자로 문화부문에 천관우씨(55·언론인)와 실천부문에 전택부씨(65·서울기독교청년회 명예총부)를 선정했다. 천씨는 「실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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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원연구』등 독창적인 사안의 노작들을 집대성
이 책은 저자가 1952년부터 1969년사이에 발표한『조선후기사상사』와『조선전기제도사』에 관한 논문을 모은것인데 전편에 걸쳐서 하나의 주제 또는 관련된 문제를 다룬 최근 발표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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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계 유형원 선생 유적비 제막식
【부안=이호성기자】실학의 비조 반계 유형원 선생의 유적비 제막식이 24일 하오 전북 부안군 보안면 우동서원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