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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檢, 서훈 소환 조사 중…공무원 월북조작 의혹 추궁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4일 서훈(68) 전 국가안보실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서 전 실장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가 북한군에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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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명단 공개…죄를 묻기 전에 따져봐야 할 4가지[그법알]
━ [그법알 사건번호 112]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처벌 대상일까 친야(親野) 성향 인터넷 매체가 지난 14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의 이름을 상당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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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측근' 김용 이어 정진상도 구속…'이재명 수사' 힘 받는다
위례·대장동 특혜개발 의혹과 관련된 뇌물,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정진상(54)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구속됐다. 김용(56)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정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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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희생자 명단, 공개한 적 없어” 경찰청장 “고발건 신속 수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행정안전위원회 제10차 전체회의에서 예산안 상정과 관련 여야 의원들의 의사진행 발언을 지켜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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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 전직 경찰서장…사건 정보 알려 준 현직 경찰
무면허 사고 후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전직 경찰서장에게 사건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경찰청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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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임용시험 지리 과목 출제진 명단 일부 유출...시험엔 차질 없어
2023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출제위원 명단 일부가 사전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른바 ‘임용고시’로 불리는 공립 중ㆍ고등학교 교사를 뽑는 임용시험에서 출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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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노동부 감독 서류 빼돌리다 적발...SPC삼립 "깊이 사과"
20대 근로자 끼임 사망, 근로자 손가락 절단 등 잇따른 산업재해 사고로 물의를 빚고 있는 SPC가 이번엔 정부의 조사 계획서를 몰래 빼돌렸다가 발각되자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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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참담한 사고에 송구…사전대응 미흡 확인할 것"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이태원 참사 발생 사흘 만에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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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소방청, 민간 데이터센터 90곳 재난관리 실태점검
판교 SK C&C 빌딩 화재사고 발화지점 지하 3층 전기실.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방청과 합동으로 이달 24일까지 민간 데이터센터(IDC) 90곳의 재난 안전 관리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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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관광객 말다툼 말리던 제주도민, 폭행 당해 숨졌다
폴리스라인 이미지그래픽 말다툼을 말렸다는 이유로 행인을 때려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A씨(53)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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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희생자 이름·주소 담긴 문건 유출…청주시 "경위 파악"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를 찾은 한 시민이 추모의 꽃을 놓고 있다. 김성룡 기자 충북 청주시에서 작성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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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태원 참사’ 현장 CCTV 52건 확보·목격자 44명 조사
지난 30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 도로가 구급차들로 빼곡하다. 우상조 기자 ‘이태원 압사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이 목격자 진술과 인근 폐쇄회로(CC) TV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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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비탈길서 인파 뒤엉켜 순식간에 아수라장
이태원세계음식거리에서 사고 발생 지점(화살표)까지 가득한 인파. [뉴스1] 이태원 참사는 경사진 골목에 밀집된 사람들이 아래쪽으로 겹겹이 넘어지면서 피해가 커졌다. 가파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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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뜨자 사람 몰렸다더라"…압사 원인 밝혀낼 CCTV 확보
154명의 사망자를 낸 이태원 참사는 경사진 골목에 밀집된 사람들이 아래쪽으로 겹겹이 쓰러 넘어지면서 피해가 커졌다.가파르고 비좁은 골목길에 갑작스럽게 인파가 몰린 이유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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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예산안 논의가 우선"... 이재명 "협력기구설치" 제안 일축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야·정 국민안전대책회의 같은 이름의 초당적 협력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한 것에 대해 “예산안을 두고 여야가, 여·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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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에 남은 '손준성 보냄' …전달 vs 반송, 치열한 공방 [法ON]
'손준성 보냄', 지난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문구지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의 중심에 있는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에 대한 정식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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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원동서 50대 권총에 맞아…극단적 선택 추정
11일 오전 5시 33분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동근린공원 인근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권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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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다" 식은땀…野의원 손에 들어간 '총리실 컨닝페이퍼'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총리실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총리실 국정감사엔 국무총리 대신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하는 것이 관례다. 장진영 기자 4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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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터뜨렸다" 배후설에…"멍청한 소리" 러가 지목한 나라
러시아가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누출 사고의 배후로 일각에서 러시아 당국을 지목하는 데 대해 반발했다. 타스·스푸트니크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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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자단 "尹 비속어 발언 취재때 왜곡·짜깁기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 출입 영상기자단(기자단)은 윤석열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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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비속어 논란' 강공 택했다…이재명 '불의' 발언이 도화선?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순방 뒤 첫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문답)에서 소위 ‘비속어 논란’에 대한 유감 표명 대신 역공을 택했다. 윤 대통령은 순방 과정에서 빚어진 논란에 관한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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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정책 언론유출 되자 "누구냐"...원희룡 '상식밖 도로公 감찰'
━ [현장에서] 22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원희룡 국토부 장관. 사진 국토교통부 "혁신이란 부분이 논의로서 안 되니 감독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 원희룡 국토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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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음식값 인하 거부한 도로공사…국토부, 감찰 나섰다
한국도로공사. 중앙포토 국토교통부가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 인하 등 제안에 응하지 않은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21일 국토부와 도로공사에 따르면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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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때 기무사 계엄문건…文청와대서 문제없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이른바 ‘계엄령 검토 문건(이하 계엄 문건)’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법률적으로 검토했지만 아무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