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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을 중국 내해로 만들 수 있다…시진핑 공들인 미얀마 항구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2020년 1월 18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네피도에서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자문역과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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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99년간 '인도양 급소' 움켜쥐자…미·일·인도 대대적 군사훈련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핵심 중 하나인 함반토타 항구 프로젝트. 신화통신 함반토타는 스리랑카 남단에 위치한 항구다. 인도아대륙에서도 가장 남쪽에 위치한 항구 도시다. 스리랑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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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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삵에 속절없이 당한 황새...멸종위기종 서식처 '정주영 유산'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있는 서산버드랜드 주변 농경지에 날아든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 황새 무리가 자태를 뽐내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 이사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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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스크류' 재가동 조선업…구인난에 생산인력 8000명 양성
정부가 최근 수주 절벽에서 벗어나 반등하고 있는 조선업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놨다. 특히 과거 부진으로 퇴출된 조선 관련 생산 인력을 다시 끌어모으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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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펭수’는 남극에만 산다?적도에도 있다
━ [더,오래] 신남식의 야생동물 세상보기(28) 두발로 뒤뚱거리면서도 점잖게 걷는다. 등의 깃털은 검은 듯 어두운색이고, 가슴과 배는 흰색으로 턱시도를 입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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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만에 韓선원 석방했지만…이란 "선장과 배는 못떠난다"
이란이 해양 환경 오염을 이유로 억류 중이던 한국 국적 유조선 한국케미호 선원들을 풀어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선박에 대한 억류는 해제하지 않았고, 선장도 이란을 떠날 수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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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줄이랬더니 25% 더 늘렸다···역풍맞은 日 미사일 요격망
일본 정부가 육상 미사일 요격 체계 '이지스 어쇼어(Aegis ashore)'의 대안으로 해상 요격체계인 이지스함 증강안을 내놓고 고비용 논란에 당혹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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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치고 받는 트럼프·시진핑, 난감한 한국 처지
━ 코로나 이후 미·중 경쟁과 한국의 선택 그래픽=최종윤 ‘투키디데스의 함정’ 원리가 코로나19 이후 가열된 미국과 중국의 경쟁에도 적용될까. 한국은 그 소용돌이에 휘말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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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9일 전후 마이너스 유가 다시 오나?.. “뇌관은 살아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이 5월 1일 감산을 시작했다. 주요 산유국의 원유감산이 시작된 지 열흘이 지났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의 거래 마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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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남아도는 원유만 12억 배럴···'탱크톱' 현실화되나
탱크톱(tank top)’의 대표적인 말뜻은 어깨를 거의 드러내는 민소매 옷이었다. 그런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표 말뜻을 바꿔놓을 태세다. ‘원유저장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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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사우디의 위협 "원유폭탄 5000만배럴 美 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 원유 가격을 떨어뜨리는 방식이 아니다. 대규모 원유 수송 선단을 보내는 전술이다. 미국 헤지펀드 헤이먼캐피털매니지먼트의 설립자인 킬 바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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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달러’ 초유의 마이너스 유가, 기름 저장할 곳도 모자란다
서부 텍사스유(WTI)가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에 거래됐다. 사진은 20일 미국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 해안에서 바라본 원유 및 가스 생산·시추 설비인 해양플랜트의 모습.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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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투자자를 겨눈 또 하나의 비수...치솟은 보관료
‘필사의 탈출’. 헤지펀드 등이 20일(현지시간) 국제원유 시장에서 엑소더스를 감행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을 덤핑했다. 배럴당 마이너스 30달러가 넘는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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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유 마이너스 가격은 가짜…이제부터는 '이것'이 진짜
'죽음의 골짜기(death valley)’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난다. 금융화한 자산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실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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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탱크가 꽉 찼다…원유 내려 놓을 곳이 없다
━ 코로나19에 휘청대는 정유업계 SK에너지 울산공장 육상출하장. 코로나 사태 전 제품을 싣는 탱크로리로 붐볐으나 지금은 절반도 차지 않았다. [사진 SK에너지] “내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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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쏘면 일본 자위대는 대북제재 감시망 더 촘촘하게
━ Focus 인사이드 일본은 항공자위대 조기경보기(E-767)를 대북제재 감시에 투입한다. [사진=일본 항공자위대] 북한은 9일 오전 7시 36분쯤 함경남도 선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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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 공격은 이란 소행" 해놓고 다음 '카드' 모호한 트럼프
지난 13일(현지시간) 오만해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격 사건이 ‘네 탓 공방’ 속에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미국은 이번 사건을 이란의 소행이라고 주장하지만 '스모킹 건'(범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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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중재자 아베' 과시하려다···미·이란 사이 곤란해진 日
“아베 총리가 이란을 방문한 뒤 중동정세는 한층 긴박해졌다” 이란 문제 중재역을 자임했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만 해상 유조선 피격 사건'으로 곤란한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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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1척, 차 3억7600만 대가 내뿜는 이산화황 배출
━ 미세먼지 ‘황과의 전쟁’ ㈜로우카본테크의 이철 대표(오른쪽)와 노창래 기술연구소장이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장정필 객원기자] 지난 4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국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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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LNG선만 믿다간 다시 수주 절벽 올 수 있다”
━ 한국 조선, 다시 봄이 오는가 한국 조선은 지난해 중국을 누르고 수주량 1위를 되찾았다. 앞선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독식하다시피 한 LNG 운반선이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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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만난 카타르 국왕 "한국산 LNG선 60척 도입 계획"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수교 4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한 차원 더 높게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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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만난 카타르 국왕 "LNG선 60대, 한국서 도입 검토"
중동의 산유국 카타르가 한국산 LNG(액화천연가스)선을 도입할 뜻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한·카타르 정상회담에 앞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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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배럴 싣고 온 유조선 C.엠페러호 … 핵 항모보다 큰 갑판 ‘화학 플랜트’ 방불
━ 울산신항 ‘수퍼 탱커’ 타보니 원유 부이에 계류 로프를 걸고 원유를 내리고 있는 C.엠페러호. 원유 부이를 통해 시간 당 최대 6만 배럴의 원유를 하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