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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이정현 겨냥해 "가라앉는 배에서 무게 많이 나가는 선장은 내려라"
새누리당 비박계 5선인 정병국 의원이 이정현 대표를 겨냥해 “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선장은 가라앉는 배에서 가장 먼저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순실 사태’에 따른 당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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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정현 지키려…“전쟁하자”는 친박
지난달 31일 여의도 일식집 ‘키사라’.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 여야 중진의원 만찬이 열렸다. 식사 후 새누리당 의원들만 따로 모인 자리에서 친박근혜계 맏형 서청원 의원은 비박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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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대선주자 5인 "당 지도부 사퇴하라"
새누리당 대선 주자 후보군인 김무성ㆍ김문수ㆍ남경필ㆍ오세훈ㆍ원희룡(가나다 순) 5인은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모임을 열고 “새누리당은 재창당의 길로 가야 한다”며 “그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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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지지율 한달 새 6.5%P 하락…1.9%P 상승한 문재인과 초박빙
왼쪽부터 반기문, 김무성, 유승민.‘최순실 게이트’가 대선 판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31일 공개한 주간조사(10월 24~28일) 결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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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이정현 사퇴하면 대선후보 중에서 비대위원장 맡을 수 있어"
남경필 경기도 지사. 박종근 기자‘최순실 게이트’에 따른 국정 혼란과 관련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1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께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지금 빨리 우리 당에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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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 심경 토로한 전여옥 "친박들은 모두 귀머거리·장님이냐"
2005년 2월 2일 한나라당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 직후 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왼쪽끝)과 박근혜 대표, 유승민 대표비서실장, 김무성 사무총장. [중앙포토]2012년 대선때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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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형 대통령제는 총리 주도의 내각제나 마찬가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가운영체제와 개헌’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선 최근 최순실씨 국정개입 파문을 개헌 추진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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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도 끝도 없는 대선 테마주 ‘현기증’
최순실 국정 농단 파장이 주식시장에까지 미쳤다. 잠정적인 여야 대선 후보와 연관됐다는 종목들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이른바 정치 테마주 현상이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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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파장으로 주식시장 정치 테마주 기승…묻지마 투자 주의보
최순실 국정 농단 파장이 주식시장에까지 미쳤다. 잠정적인 여야 대선 후보와 연관됐다는 종목들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이른바 정치 테마주 현상이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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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서도 “필요하면 대통령 당적 정리해야”
━ 최순실 총체적 국정개입 의혹 사과문 역풍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비리 의혹 및 국정개입 논란과 관련해 새누리당에서도 특별검사제 도입론이 나왔다. 범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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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사과에 여야 정치인들 "의혹 해소 미흡" 한목소리
청와대 문서가 최순실씨에게 유출된 것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에 여야 주요 정치인들은 아쉬움을 나타냈다.새누리당의 대선 잠재 후보인 유승민 의원은 "최순실과 관련된 여러 의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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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최순실에게 의견 들은 적 있다. 국민들께 송구스럽다.”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후 4시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60)씨와 관련,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대국민사과에 나선 건 지난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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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권력 의지밖에 없는 사람이 권력 잡으면 문제 해결 안돼"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전민규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25일 서강대 특강에서 “권력 의지밖에 없는 사람이 권력을 잡으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멀어진다는 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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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이 던진 개헌, 성사는 국회 몫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자신의 임기 내 헌법 개정을 제안했다. 개헌안 발의는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 또는 대통령이 할 수 있다. [사진 오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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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참 느닷없는 제안” 김무성 “애국의 결단 환영”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임기 중(남은 16개월)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여권 주류 친박계는 일제히 환영했지만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권 연장을 위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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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비혼모=부도덕' 편견 깨기
요즘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은 엄마를 ‘비혼모(非婚母)’라고 부릅니다. 부정적 뉘앙스가 강한 ‘미혼모’ 대신입니다. 외국과 달리 한국에서 비혼모로 사는 건 ‘죄인’ 느낌이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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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朴, 노무현에겐 ‘참 나쁜 대통령’이라더니…”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개헌 논의를 전격 제안한 데 대해 “2007년 1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개헌과 4년 중임제를 제안했을 때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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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與 '박수와 환호' 野 '손피켓'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시정연설을 진행한 가운데, 야당 의원들은 '#그런데 비선 실세들은'이 적힌 피켓을 들고 무언의 항의시위를 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검은색 투피스 차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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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은 블랙홀" →"적기"…朴대통령 입장 바꾼 가장 큰 이유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초반까지도 “개헌은 블랙홀”이라는 입장이었다. 박 대통령은 여러 차례 개헌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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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회고록 질문 안 하기로 했죠?” 말도 못 꺼내게 한 문재인
1박2일 일정으로 충북 지역 경제 현장을 찾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괴산군 한살림 생산자연합회 매장을 둘러본 뒤 떠나고 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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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전경련이 미르재단 모금 주도 부자연스럽다"
정병국 의원. [국회사진기자단]새누리당 비박 중진 정병국 의원이 10일 전국졍제인연합회(전경련)가 ‘미르ㆍK 스포츠 재단’의 모금을 주도한 것에 대해 “비정상적이고 부자연스럽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