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세대 뒤처진 한국 LCD…중국은 10.5세대, 국산은 8.5세대
LCD패널 가격.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중국의 물량 공세에 한국산 액정(LCD) 디스플레이가 맥을 못 추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
-
[단독]"내년 2월 반도체 3종 탈일본…日기업 '아베 파산' 맞을 것"
박재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학회장은 "삼성이나 SK가 이달 말이면 일본이 수출 규제한 핵심소재 3종에 대한 양산 테스트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일본 공급사들이
-
일본, 한국 현재 먹거리 D램·낸드까지 조준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수출 우대국)에서 배제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은 지난달부터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차세대 먹거리로 삼고 있는 AP(
-
日의 반도체 타격…"미래 먹거리 이어 현재 먹거리인 D램·낸드 조준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가 한국 반도체의 미래 먹거리를 노렸다면 이번 화이트 리스트(수출 우대국) 배제는 현재의 먹거리를 정조준한 것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2일 자민당
-
[한국 업체 피해는] "日화이트국 배제 1112개 품목 여파…중소기업 피해 더 크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면서 반도체 업계는 2차 충격을 우려하고 있다. [중앙포토] 일본이 한국을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안보상 수출심사 우대국가)에서 제외하면서 산업용
-
LG가 베이징 ‘립스틱빌딩’ 왜 팔지
LG 베이징 트윈타워의 전경. [사진 LG전자] LG가 중국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는 ‘LG 베이징 트윈타워’ 매각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이 성사될 시 예상 거래가격은
-
LG전자, 베이징 트윈타워 매각 추진…1.5조원 M&A 실탄 확보 전망
LG가 중국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는 ‘LG 베이징 트윈타워’ 매각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이 성사될 시 예상 거래가격은 1조5000억원이다. LG 역시 매각대금을 활용
-
구광모 체제 1년…LG, 취사선택 신속·과감해졌다
구광모 ㈜LG 대표(왼쪽)와 LG 각 계열사를 이끄는 부회장단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고 구본무 선대 회장의 1주기 추모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LG 구광모 체제 1년…순혈주의 깨고 신속, 과감해졌다
구광모 LG 대표와 부회장단이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진행된 고 구본무 회장 1주기 추모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사진 LG] 고(故) 구본무 회장이 별세한 지 20일
-
쫓기는 삼성···갤럭시 폴드 7월전 내놔야 세계 최초 지킨다
━ 삼성, 갤럭시 폴드 출시 전격 연기 갤럭시 폴드의 날개가 꺾였다. 특히 갤럭시 폴드가 자랑하던 바로 그 화면이 '접히는 부분'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드러났다. 갤럭시
-
사랑의 열매, 착한일터 성금 4억여원으로 어려운 이웃 돕는다
2014년부터 연말마다 성금 전달식 가져 …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26일 진행한 전달식에서 강중근 코닝정밀소재 전무와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왼쪽부터
-
[2018 대학평가]구부리는 액정 개발한 포스텍, 마법 태양전지 만든 UNIST
━ 2018 중앙일보 대학평가 '혁신대학 평가' 김진영 교수가 연구실에서 유기태양전지 실험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최근에는 유기태양전지 효율이 17%까지 올라 이제
-
금속의 재탄생...원자 재배열 기술로 그래핀도 다시 태어난다
물질의 기본 단위가 원자라면, 제조 산업의 기본 단위는 ‘소재’다. 다양한 물질의 특성을 살려 응용하는 신소재 개발에 과학계ㆍ산업계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이유다. 지난 20
-
"스텔스 전투기, 마음대로 색 바꾸고 투명해질수 있다"
"전파나 빛을 표면에서 '흡수'하는 것이 핵심인 분야가 있다. '스텔스'가 대표적이다. 메타물질을 이용한 스텔스는 매우 얇은 구조에서 빛이나 전자기파를 완전히 흡수해 투명망토에
-
"TV로 유럽·미국의 명화 감상을"…삼성전자의 미래형TV는
'아침에 출근할 때는 거실 한가운데 화가 고야의 그림이 걸려있었는데, 저녁에 귀가하니 클림트의 그림이 같은 곳에 걸려있다.' 삼성전자가 22일 출시한 '2018년형 더 프레임
-
[사진]글로벌 LG로 키운 구본무 회장의 삶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숙환으로 20일 별세했다. 73세. 장례는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르기를 원했던 고인의 뜻을 이어 가족장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구 회장은 지난해 뇌종양을 발견
-
[틴틴 경제] 접히거나 휘는 폴더블폰 언제쯤 쓸 수 있나요
Q. 유튜브 동영상을 보다가 우연히 ‘폴더블폰’이라는 스마트폰을 알게 됐어요. 단단한 스마트폰이 반으로 접히는 것을 보니 신기했어요. 그런데 부모님은 아직은 나오지 않은 제품이라
-
[단독]4년전 화마에 진 한(恨)이 자살시도 20대 청년 살렸다
지난 2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서 동두천소방서 한경승 소방교(사진 왼쪽)와 부천소방서 장슬찬 소방사가 신형 열화상카메라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
[중앙시평] 둔촌주공 아파트
승효상 건축가·이로재 대표·동아대 석좌교수 중국 허난 지방에 야오둥(窯洞)이라는 독특한 집들의 마을이 있다. 땅을 6~7m 파서 마당을 두고 주변에 방들을 둘렀는데 방들 위는 땅
-
[단독] 고가 TV서 밀린 삼성, 대만 업체 사들여 돌파구 모색
QLED TV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는 삼성전자가 대만의 발광다이오드(LED) 업체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극장용 스크린을 대체하기 위해 만든 ‘시
-
[단독]'QLED 딜레마' 빠진 삼성전자… LED소형화에 눈길
QLED TV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는 삼성전자가 대만의 발광다이오드(LED) 업체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극장용 스크린을 대체하기 위해 만든 '시
-
추락 충격, 혹독한 기상환경 견뎌야 V30의 ‘눈’ 자격
LG V30 카메라는 불량률을 낮추기 위해 병원 수술실보다 미세먼지가 적은 환경에서 조립된다. LG이노텍 광주공장 내 연구원들이 갓 생산된 카메라 모듈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L
-
[J가 가봤습니다]50도 고온에 모래바람 견디고…V30 카메라 렌즈 탄생하다
LG V30 카메라는 불량률을 낮추기 위해 병원 수술실보다 미세먼지가 적은 환경에서 조립된다. 눈만 빼고 모든 신체부위를 가린 LG이노텍 광주공장 내 연구원들이 갓 생산된 카메라
-
펼치면 노트북급 화면 … 삼성 ‘접는 갤노트’ 내년 출시
갤럭시 노트8 미디어데이 행사가 12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렸다. 고동진 사장이 갤럭시 노트8의 S펜 기술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접을 수 있는 ‘폴더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