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관위 가상해킹에 뚫렸다…국정원 “명부·개표 조작 가능”
백종욱 국가정보원 3차장(오른쪽)이 10일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에서 선관위 사이버 보안점검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 국정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선거 시스템이
-
국정원 "해커, 개표 결과 바꿀 수 있다" 선관위 "실제피해 없어"
백종욱 국가정보원 3차장이 10일 경기도 성남시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에서 선관위 사이버 보안점검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는 모습. 국정원 제공,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
김대중총재 회견…백서도 발표|"대통령선거 부정사례|여야가 공동조사하자"
김대중평민당총재는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선거부정백서를 발표,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정부·여당이 부정투표 및 조작으로 부정선거를 자행했다고 주장하고 이를 조사키 위해 국회에 여
-
야 체제개편 작업
야당은 부정선거투쟁의 구체적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2월총선에 대비한 체제개편을 서두르고 있다. 민주당은 21일 선거대책본부를 해체, 당을 정상체제로 환원시켜 첫정무회의를 열고 당의
-
공명 선거에의 희구
이제 대통령선거일도 4일밖에 남지 않았다. 그 동안 여야당은 치열한 선거운동을 전개하면서도 비교적 조용하게 정책대결을 전개, 국민들에게 민주정치의 토착화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었다.
-
나주구 선거무효
대법원 특별l부 (재판장 홍순탁 대법원판사 주심 양회경 판사) 는 11일 하오 신민당의 정명섭씨가 전남 제l6지역구 (나주) 선거관리위원장 이남신씨를 상대로 낸 선거무효 및 당선무
-
67년의 회고
지난 한해 동안의 한국의 국내정치는 과열과 흥분에서 시작되어 환멸과 신망으로 끝났다. 「매스컴」의 과잉보도로 인해 연초부터 대통령선거전이 필요이상의 국민적 관심을 끌어놨다. 이러한
-
[6·8선거 부정]특조위법 제정의 문제점 | 판정서 처리와 원외인사 권능등 | 여, 기능둔화를 시도 | 야, 정치적 입법 관철
5개월 여에 걸쳐 끌어온 6·8선거의 후유증을 치유하기 위한 [정치적 입법]작업이 시작되었다. 국회선거 부정조사입법 특위는 오는 18일까지 입법을 끝낼 목표아래 여·야 2인 소위에
-
성명서·의정서전문|의정서
1. 선거관리위원회법개정에 관하여 =(1) 선거관리위원회의 구성 (가)중앙선거관리위원회=헌법의 정하는바에 의한다. (나)특별시 직할시 선거관리위원회=지방법원장이 추천하는 법관5인
-
파주지구부정 사전조작 입증
김수한 신민당 선전부위원장은 23일 지난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한 판사에 의해 파주지구 유령유권자를 검증한 결과 (1)신민 당측이 각 면 단위로 1개 투표
-
신민, 「6·8부정백서」발표
신민당은 14일 지난 6·8선거 때 전국 각지구에서 정부와 공화당에 의해 감행되었다는 선거부정을 수록한 「6·8부정선거백서」를 발표했다. 이 백서는 6·8선거 때 전국 1백31개
-
명예롭지 못한 신기록|「선소」2백66건|6·8 총선 후유 분석
헌정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타락 선거로 낙인 찍힌 6·8 국회의원 총선거는 야당 측의 무효화 투쟁에 곁들인 학생 「데모」등 사회적 불안과 총선 후유 사태를 빚었고 정치적 불안
-
경주의 심봉섭씨도
경북제7지역구(경주·월성) 통한당 낙선자 심봉섭씨가 지역구선관위원장을 상대로 선거와 당선무효소송을 대법원에 냈다. 심봉섭씨는 소장에서 『공화당이 1만명이상의 유령유권자를 조작, 대
-
선거「제도」의 반성
6·8총선 파동으로 아직 해결의 실마리를 잡지 못한 채 교착상태에 있는 정국 수습을 위한 한 방안으로 선거법 개정 등 공명선거를 위한 제도적 보장문제가 새삼 「클로스업」되어 있다.
-
영주선 유령 2만 명
김대중 신민당 선전위원장은 21일 6·8 선거에 영주·봉화 지구에서는 『2만 명 이상의 전혀 가공인물이 유령유권자로 조작되어 대리투표가 실시되었다』고 주장, 이러한 유권자 조작은
-
불법사태 증거조사
신민당은 6·8 총선의 무효화투쟁의 하나로 전국적으로 불법사태의 증거조사에 나섰다. 각 시·도별로 편성된 10개 조사반은 21일 일제히 현지로 내려가 25일까지 조사를 끝내기로 했
-
신민 「부정백서」발표
신민당은 「6·8 부정선거 전모 개요」라는 이름의 「부정선거백서」를 통해 정부와 공화당은 이번 선거에서 ①선거운동기간 중에는 유권자를 조작하고 매수, 살인, 폭행 등으로 공포분위기
-
순천서도 공개투표
신민당 순천·승주 지구당은 15일 공화당이 6·8 선거에서 대리투표, 공개투표, 매표행위 등 12개 항목에 이르는 대규모 부정을 저질렀다고 주장,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했다. 신
-
6·8 총선 사후수습의 길|여·야의 진단과 처방
①이번 선거는 관건이 개입의 선을 지나 공화당선거운동주체가 되었다. 조직적인 폭력, 부녀자들까지 취해 비틀거리도록 한 부패, 대통령과 국무위원이 앞장선 전 공무원의 공화당 불법지원
-
여당은 떳떳한가|부정·난동의 점철…6·8 격랑의 뒤 안을 「주권」에 묻는다
『선거사상 유례없는 타락선거』라고 비난을 받고 있는 6·8 선거는 투표가 끝난 지 53시간이 지난 10일 정오까지 심한 선거후유증이 가시지 않고 들끓고 있다. 그러나 개표결과의 대
-
6·8선거운동을 마치고|주사위는 던져졌다
6·8총선거의 주사위는 던져졌다. 선거운동을 끝낸 공화당 신민당 영수에게 이번 선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한 어떠한 반성을 하는지 그 소회를 들어본다. 타락은 여·야 후보자의 책
-
6·8총선의 심판
6·8총선의 막이 서서히 내려지고 있다. 한 달 동안에 걸쳐 열기를 토했던 총선도 이제 그 심판결과가 하나 둘 밝혀짐에 따라 매듭이 지어지는 시간이다. 여러 가지로 더럽혀진 선거
-
"부정책임자를 추궁 유 당수 공무원·경찰동원"
유진오 신민당대표위원은 8일 『6·8국회의원선거는 공화당과 정부에 의한 유령유권자 조작, 기권, 매표에 의한 부정대리투표 및 경찰과 전 공무원을 총 동원한 관권개입으로 특징지어진
-
공무원 중립을 요구
유진오 신민당 대표위원은 6일 성명을 통해 『①대통령과 국무위원이 공화당 지원행위와 ②유령유권자 조작책임자 ③신민당 선거자금의 불법적인 동결책임자는 선거가 끝난 후에라도 민주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