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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굿바이 DSK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같은 범죄라도 누구 소행이냐에 따라 뉴스가 되기도 하고, 묻히기도 한다. 모든 범죄가 뉴스거리가 되는 것도 아니다. 저명성(celebrity)과 희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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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연구원·직원 … 스트로스칸의 여인들?
성범죄 혐의로 뉴욕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운데)가 15일 밤(현지시간) 수갑을 찬 채 이스트할렘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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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몽준·이재오·김문수 당 대표 선거 다 출마하게 하자”
한나라당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처음으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 위원장, 원유철 위원, 정진섭 당정책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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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좌파’ 스트로스칸, 사르코지에 결투 청하나
내년 4월 예정된 프랑스 대선은 이민자 아들과 ‘샴페인 좌파(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좌파)’의 대결이 유력해졌다. 헝가리 이민자의 아들인 니콜라 사르코지(56) 대통령과 부유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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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주한 미국대사 헤비급 정치인 기용”
짐 리치 전 의원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이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주한 미국대사 후임에 직업 외교관 출신 대신 중량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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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분간 2선 유지
대통령특사로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9일(현지시간) 로테르담에서 한국전 참전비를 찾아 헌화했다. 이어 발커넨드 전 네덜란드 총리가 주최한 오찬에 참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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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트럼프 반격 … “드니로, 연기 외엔 안 똑똑해”
도널드 트럼프(左), 로버트 드니로(右)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 후보로 떠오른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65)의 발언이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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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희망 트럼프 "오바마, You are fired(당신은 해고야)"
“이건 리얼리티 TV가 아닙니다.” 요즘 미국 정치계의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정치에 무관심했던 미국인들이 뉴스 프로그램에 눈과 귀를 고정할 정도로 워싱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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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그룹, 대선주조 인수 초읽기
부산의 조선기자재 업체인 비엔그룹(대표 조성제)이 80년 전통의 향토 소주업체인 대선주조의 새주인이 된다. 비엔그룹은 대선주조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뒤 한달여간의 실사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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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외 도피범 제대로 데려올 방안 찾아야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달아나는 사례가 해마다 수백 건에 달한다. 법무부에 따르면 해외도피사범은 2005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5년 반 동안 모두 2415명이었다.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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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제 박근혜가 끌어안을 때다
김진국논설실장 3·11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나기 전 이시가와(石川)현에서 산갈치(Regalecus, 또는 Oarfish) 10마리가 잡혀 논란이 됐다. 해저 1000m 아래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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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식 ‘퍼주기 포퓰리즘’ 지고 룰라식 ‘시장친화 책임정치’ 뜬다
중남미에서 우고 차베스(57)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주도하는 복지 좌파가 세력을 잃고,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66) 전 브라질 대통령의 시장 친화적 중도좌파가 힘을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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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푸는 ‘몽’
관련사진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기지개를 켰다. 여의도에선 내년 대선을 앞둔 준비운동으로 본다. 정 전 대표는 최근 미국 방문 중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특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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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대통령들
서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는 우리에게 축구 잘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 이 나라가 대선 불복 사태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내전 상황까지 갔다가 국제사회의 무력 개입으로 가까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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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반목에 한나라 심판 당해 여당 대선 예비후보 5명은 돼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정몽준(사진) 전 한나라당 대표는 지난해 6·2 지방선거 패배 후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그런 뒤 해외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 국제축구연맹(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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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으로 사고·교감·행동 선거판 ‘트위터 혁명’ 주목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경기도 성남 분당을에서 표밭을 훑고 있는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와 손학규 민주당 대표. 4·27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에서 부닥친 두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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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으로 사고·교감·행동 선거판 ‘트위터 혁명’ 주목
관련기사 “분열·반목에 한나라 심판 당해 여당 대선 예비후보 5명은 돼야” 재미있는 놀이터로 꾸며 팔로어 저절로 늘게 할 것 온라인 정치는 응원 성격 네트워크 확대에 최선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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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반목에 한나라 심판 당해 여당 대선 예비후보 5명은 돼야”
정몽준(사진) 전 한나라당 대표는 지난해 6·2 지방선거 패배 후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그런 뒤 해외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인 그는 2022년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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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격전지 성남 분당을 가다 ① 한나라 강재섭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된 강재섭 전 대표가 4일 밤 분당구 정자역에서 시민들과 악수하고 있다. [김도훈 기자] 한나라당 강재섭 전 대표는 4일 오전 7시쯤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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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손학규 초접전
한나라당은 4일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자를 확정한다. 여론조사 경선결과가 나올 이날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가 1위를 차지해 공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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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을 ‘정운찬 카드’ 무산 … 강재섭 굳히나
정운찬 전 총리가 지난달 3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동반성장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성남시 분당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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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가덕·밀양 둘 다 사업비 10조 … 경제성 없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정부 중앙청사에서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백지화하는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신공항 입지평가위원회는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두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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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정치는 청춘을 아프지 않게 하라
김환영중앙SUNDAY 사회에디터 “젊음이 알 수만 있다면, 늙음이 할 수만 있다면(Si jeunesse savait, si vieillesse pouvait).” 청춘에는 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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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지도부 총선체제로” … “공천부터 개혁해야” … “청와대 눈치보지 말자”
한나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28일 강원도 원주시 산업경제연구원에서 열렸다. (오른쪽부터) 홍준표 최고위원, 안상수 대표, 김무성 원내대표가 나경원 최고위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