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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80년대식 낡은 빌라를 프랑스 농가 풍으로
━ 옆집에 가다 │ 공간디렉터 최고요씨 집 셀프 인테리어 블로그를 운영하다 본격적인 공간디렉터로 일하게 됐다는 최고요씨. 두 마리 고양이와 사는 이 집도 그가 직접 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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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물결로 바다의 태동을 전하다
━ 밀라노 시립 아쿠아리움 초대전, 사진작가 구본창 이탈리아 밀라노시의 초청으로 시립 아쿠아리움에서 ‘ACQUA·WATER·물’(4월 12일~5월 9일) 전시를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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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비가 죽기 전날 묵은 파리 호텔은 어디?
━ 서현정의 월드 베스트 호텔 & 레스토랑 프랑스 여느 궁전과도 같은 리츠호텔 로비의 복도. [사진 THE LEADING HOTELS OF THE WORLD] 낭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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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해방! 청정 여행지 토론토
━ 캐나다, 더 가까이① 토론토에서 일주일 살기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 맑은 공기와 투명한 호수, 그리고 역동적인 도시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사진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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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것에 열광하는 이유
최근 서울 연희동에 새로 생긴 수제 맥줏집에 갔다가, 입구에서부터 눈이 휘둥그레졌다. 카운터, 화장실 문, 바 등 내부의 주요 시설을 자개장을 활용해 만들어서다. 재가공된 자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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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인류] 백(百)화점보다 십(十)화점
때로 쇼핑은 머리 아픈 숙제가 된다. 방대한 규모의 물건들 속에서 내가 찾는 ‘괜찮은 물건’을 골라내기까지의 과정이 꽤 피곤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쇼핑을 하면서 ‘선천적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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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거기 어디?] 연희동에서 만난 19세기 파리 풍경 '오데옹상점'
연희동 오데옹상점 입구. 나무판으로 된 한글 간판이 복고적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연희동 속 작은 유럽이 펼쳐진다. ‘향초의 향기일까, 사라진 시간들의 향기일까.’ 아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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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가상각 대신 프리미엄 … 맛들이면 계속 찾죠”
전시에 참여한 수집가들. 왼쪽부터 더지크 김정인 대표(보석), 빈트갤러리 박혜원 대표(가구), 아티쵸크 이리아 디렉터(포스터), 미니멀아날로그 조제희 대표(오디오), 큐아이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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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사랑, 여행 사랑 … 전생에 난 집시 여인”
에스닉 스타일을 좋아하는 루비나 디자이너는 이번 전시에서 형형색색의 에스닉 무드의 천을 전등갓으로 씌워 거대한 빛의 터널을 만들었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선정한 2018 SS헤라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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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이 된 서점, 그곳서 책 향기에 취하다
━ 『세계서점기행』 저자 김언호 대표와 함께한 유럽서점기행 런던 ‘돈트 북스’ 1층에서 지하서가를 내려다본 풍경. 광고판이나 포스터 등이 없어 마치 도서관 같은 느낌이다.책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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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유기농화장품 마댕 6일 온라인 공식 론칭
최근 불필요한 소비를 지양하고 필요한 것만 취하는 '미니멀리즘'이 소비시장을 강타하면서 미용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유기농화장품 브랜드 'MADIN(마댕)'은 일상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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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지식재산 정책 만들자
이민화창조경제연구회(KCERN)이사장 4차 산업혁명은 지식재산 혁명이다. 모든 것이 연결되고 보다 지능적인 사회로 전환되는 4차 산업혁명은 필연적으로 창조성의 산물인 지식재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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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닌텐도의 부활 방정식] 포켓몬 고 이어 ‘스위치’ 흥행 조짐
콘솔+모바일 모두 잡은 투 트랙 전략 먹혀... 닌텐도식 장인정신으로 제2 전성기 맞아 닌텐도의 신제품 ‘스위치’는 콘솔과 모바일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야심의 산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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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꽃이 피었군요, 손톱 위에…올 봄 네일 트렌드
| 올 봄 네일 트렌드 올봄엔 말린 생화를 손톱 위에 붙여 화사한 분위기를 낸 ‘자연주의’ 네일 트렌드가 유행할 전망이다. [사진 트렌드앤]지난 4일 입춘(立春)이 지난 후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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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드디어 한국 출시되나…나이앤틱, 내일 깜짝 기자회견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의 미국 게임사 나이앤틱이 24일 한국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기자회견 하루 전인 23일 나이앤틱은 "24일 오전 공식 기자 간담회를 열고 모바일과 현실을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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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 시대로 옮긴 토스카, 21세기 관객에게 울림 줄 것”
1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는 ‘토스카’ 무대세팅이 한창이었다. 2 13일부터 공연되는 시즌 개막작 ‘토스카’ 올 상반기 국립오페라단의 선택은 푸치니나 베르디가 아니었다.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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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하고 한번 가볼까? 루프톱 VS 테라스, 가을을 즐기는 두 가지 방법
선선하고 상쾌한 가을 날씨가 돌아왔다. 짧은 가을을 제대로 즐기기엔 루프톱과 테라스 공간이 제격. 두 공간은 엇비슷해보이면서도 확실히 다르다. 루프톱은 탁 트인 개방감과 환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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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클립] 남프랑스 자연을 닮은, 나무 의자와 라벤더가 있는 풍경 '프로방스 스타일'
리넨 테이블보를 씌운 나무 식탁, 그릇과 소품을 장식한 나무 장식장이 있는 전형적인 프로방스풍 인테리어. [사진 남프랑스 관광청]고흐와 세잔, 카뮈와 그르니에가 머물렀던 남프랑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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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포켓몬 고(Go)' 뭐길래···닌텐도 주가 하룻새 25% 폭등
닌텐도가 발매한 신작 게임 '포켓몬GO'의 초기 화면. [사진 닌텐도]일본 게임업체 닌텐도의 주가가 최근 출시한 신작 게임 ‘포켓몬GO’ 덕분에 하루 만에 25%나 올랐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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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함지박길 맛있는 지도] 한적한 은행나무 언덕에 소문난 맛집들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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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클립] 인더스트리얼, 콘크리트와 녹슨 파이프의 세련된 반전
내부 구조물을 그대로 드러낸 천장과 벽돌과 녹슨 철판으로 장식한 실내가 멋스러운 브루클린의 ‘더 팩토리 카페’. 산업혁명 이후 등장한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스타일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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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로길 맛있는 지도] 아침 브런치, 점심 화덕피자, 저녁 싱글몰트…골목이 살아났다
오전 10시반 식당이 밀집한 리첸시아 옆 한남대로길 골목은 한산했다. 시간대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다.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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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클립] 프렌치 클래식, 18세기 유럽 왕가 휩쓴 베르사유의 금빛 감성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가구와 화려한 샹들리에가 있는 프렌치 클래식 스타일의 방. 촛대와 꽃무늬 쿠션이 로맨틱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낸다. [사진 로쉐 보보아]인테리어에도 트렌드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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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울에 ‘집같은 매장’ 프렌치 스타일은 살아있다
2014년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 프띠팔레 파리에서 개최된 ‘바카라 전시’ 공간. 명품 소비의 최근 트렌드는 ‘집’이다. 생활 공간의 업그레이드에 대한 관심과 욕망이 꾸준히 증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