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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근육 모방한 '인공근육' 개발...동물실험 대체로 윤리문제 해결되나
지난 3월 사망한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앓았던 루게릭병과 같은 근육질병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동물실험이 절대적이다. 하지만 동물실험은 늘상 윤리적인 논쟁에 휩싸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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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오타니는 잡았지만 블론세이브 기록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4)는 잡았지만 시즌 5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트레버 스토리의 송구 실책 이후 공을 받고 있는 오승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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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AI 위협 방치하면 16세기 잉카제국 꼴 난다”
━ 인공지능의 국제정치학 ‘현실주의 외교의 영원한 콘실리에리(consigliere·상담역)’. 냉전이 한창이던 1970년대 백악관 안보보좌관과 국무장관을 지낸 헨리 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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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의 꿈이 현실로…세종·부산에 첨단 미래도시 생긴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구상한 첨단 미래도시의 큰 그림이 공개됐다. 세종시 동쪽 생활권(5-1)에 서울 여의도 면적(290만㎡)보다 약간 작은 규모의 신도시로 조성되는 ‘세종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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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러·아·이’ 이변? 준비된 그들, 월드컵 판을 흔든다
━ 절대강자 없는 러시아 월드컵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왼쪽)가 22일 열린 러시아 월드컵 D조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 골문에 2-0을 만드는 골을 꽂아넣고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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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트렌드]언더독의 생존전략…'역습의 미학'
1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 러시아월드컵 B조 1차전 모로코와 이란의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뉴스1]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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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현장]손흥민, 호날두처럼 팀을 구해줘!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5일 러시아 소치 피시트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B조 1차전 스페인과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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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1·2루 위기 넘긴 오승환...시즌 4홀드째 수확
오승환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AP=연합뉴스]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팀 위기 상황에 구원등판 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오승환은 24일 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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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우주쓰레기 이대로 계속 늘어나면 인공위성은 물론 우주탐사도 못해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에서는우주물체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 [사진 천문연] 지구 위 우주궤도를 돌고 있는 인공우주물체는 지구 위로 추락해야만 위험한 것이 아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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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면 선발승, 때리면 홈런 … '별에서 온' 오타니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두 번째 선발 등판인 오클랜드전에서 7회 1사까지 퍼펙트 투구를 선보였다. 고교 시절 세운 ‘24세에 메이저리그에서 퍼펙트게임’ 목표를 이룰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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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북에는 '천재일우' 기회...'패러다임 시프트' 가능할 수도"
“북ㆍ미정상회담이 열리면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라 부를 만한 실질적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두 정상 모두 ‘톱 다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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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의 퍼스펙티브] 평창 이후, 문 대통령이 ‘핵메달’ 딸 차례다
━ 올림픽 이후 한반도 아돌프 히틀러가 다른 귀빈들보다 한 계단 높은 특석(box seat)에서 일어나 개회를 선언했다. 평화를 상징하는 2만5000마리의 비둘기가 날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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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인공지능도 사랑할 수 있을까
영화 'Her'에서 주인공 시어도어는 인공지능 운영체제인 사만다와 사랑에 빠진다. [영화 Her] “그녀의 이름은 사만다야.” 영화 ‘Her’에서 주인공 시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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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 문화올림픽] 강릉은 온통 문화축제의 장
2018 평창 문화올림픽은 강릉시 전역의 문화 체육 시설과 자연 환경을 무대로 펼쳐진다. 새롭게 단장한 문화올림픽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 ━ 강릉원주대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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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가는 어린 시절 분초를 아껴 즐기자
━ 이호영의 동양학 가라사대 주희 한때 주희(朱熹)의 권학문(勸學文)은 학교 급훈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어린 시절은 금방 지나고, 배움은 이루기 어려우니(少年易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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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현대 경제학의 아버지 폴 새뮤얼슨
2000년대에 새로 나온 경제학 개론·원론서 곳곳에도 1970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새뮤얼슨 교수의 영향이 묻어 있다. 1948년에 발간된 『경제학』은 당시 MIT에서 전공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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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한때는 모두 김무명이었다
추석 연휴 tvN에서 파일럿으로 선보인 '김무명을 찾아라'. 무명 배우들이 특정 장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속에 어우러진 가운데 연예인 추리단이 이들을 찾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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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바보 놀림받던 IQ 173 천재 이야기, 패러데이 법칙도 만만해지는 만화 …
서울 미림여고 학생들이 광화문 교보 문고에서 각자 추석 연휴 때 읽을 책을 고른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최정동 기자]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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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역사를 만든 ‘죽은 백인 남자들’(18) 아우구스투스
영어의 8월(August)은 아우구스투스(Augustus)에서 유래한다. 로마의 국부(國父) 아우구스투스의 권력은 달에 이름을 붙일 정도였다. 로마제국의 시황제(始皇帝) 아우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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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아 라버프, 이웃 엿보다 살인사건 목격한 영화는?
[매거진M] 10년 전 한국 극장가는? (2007년 8월 31일~9월 2일) 샤이아 라버프와 한국계 배우 아론 유의 '리즈 시절'을 만날 수 있는 '디스터비아', 10년 전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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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종 권창훈, 프랑스 프로축구 데뷔골
디종 미드필더 권창훈이 20일 프랑스 프로축구 데뷔골을 터트렸다. 권창훈의 맹활약을 앞세운 디종은 2-2로 비겼다. [사진 디종]디종 미드필더 권창훈(23)이 프랑스 프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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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 나쁘면 푸른색, 호르몬 이상 땐 검은색 얼굴
━ [新동의보감] 얼굴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우리는 흔히 ‘안색이 좋다, 나쁘다’는 표현을 한다. 안색(顔色)은 말 그대로 얼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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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숙의 Q]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 10년 만에 베토벤 축제 연다
백건우(71)는 천재다. 만 10세에 국립 교향악단과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한 기록이 있다. 60년 넘게 재능을 펼친 음악가다. 공식적으로만 그렇단 이야기다. 협연 전까지 따지면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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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정권, 서둘러 대화에 나설 이유 있을까
지난 4일, 북한은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시험발사를 전격적으로 감행했다. 북한 당국이 이번에 쏘아 올린 ‘화성- 14형’은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39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