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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피해 배상보다 규명부터/김종혁 사회1부 기자(취재일기)
미야자와 일본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범국민적으로 일었던 「정신대」 진상규명요구 여론에 대해 정부가 뒤늦게나마 총리실 산하에 정신대 실태조사위를 만들고 피해자들의 배상소송에 대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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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특집 프로 「민족」이 일관된 주제|외화도 식민지하의 인도그린 『간디』등 방송
KBS와 MBC는 3·1절 7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특집프로를 마련했다. MBC-TV는 28일과 3월1일 오후7시30분에 2부작 드라마 『특종』과 다큐멘터리 『태극기』(1일오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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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학살 책임/동독서 처음 인정
【동베를린 APㆍAFP=연합】 동독은 8일 제2차 세계대전때 나치정권에 의해 저질러진 유대인 대학살에 대한 책임을 처음으로 인정하고 나치의 과거에 대해서는 「모든 독일인」들이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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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희망의 철학|이시형
나치하의 유대인수용소, 그건 지옥이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생존한 사람이 많았다. 믿어지지 않는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그건 희망이었다. 살 수 있다는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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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법정에 선 「리옹의 도살자」|나치전범 「바르비」 파동학대
파리=홍성호 특파원 「리옹의 도살자」로 물리는 전 나치비밀경찰간부 「클라우스·바르비」 (73)를 심판하기 위한 역사적 재판이 지난 11일부터 프랑스 리옹에서 진행되고 있다. 2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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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제르의 고백」…그 밤과 낮|노벨평화상 받은 「엘리·위젤」의 체험적 3부작
지난14일 미국의 유대계 작가「엘리·위젤」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자 그의 작품이 다시금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미 국내엔 그의 작품 10여종이 번역, 소개됐으나 대부분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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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서 미-소 정상회담을
86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의 작가 겸 인권운동가 「엘리·위젤」은 11일 세계최초의 원자폭탄이 투하된 일본의 히로시마에서 미-소 지도자들이 만날 것을 요청했다고.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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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화제작 『대학살』방영 KBS
78년4월 미NBC-TV가 제작, 방영해 전세계적으로 충격을 불러일으킨『대학살』, (Holocaust)이 최근 KBS에 의해 수입돼 7월중순방영된다. 미 ABC-TV의 『뿌리』(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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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30년만의 단죄 "나치 살인공장 여반장"
「살인공장」이라 불려온 「나치」독일의 「마이다네크」수용소의 여반장 「헬미네·브라운슈타이너」(55). 수녀라고 별명 붙은 이 「오스트리아」출신의 「나치스」친위대여대원이 지금 서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