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충북동지회' 간첩 수사 일단락…"송영길 만나 국가기밀 탐지"
지하조직 ‘자주통일 충북동지회’(이하 충북동지회)를 결성해 간첩단 활동을 한 조직원들이 지난해 10월 2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사실과 관련해
-
전두환 24년간 안낸 956억···檢 "추징 방법 없다 단정 못해" [전두환 1931~2021]
8월 9일 전두환 전 대통령. 프리랜서 장정필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별세하면서 지난 24년간 내지 않은 미납 추징금 956억여원을 전액 환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검찰
-
공포의 종부세, 위헌소송 간다…변호인단 명단보니 '역대급'
국세청의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이 시작된 22일 서울 강남세무서에 시민들이 종부세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자와 세액은 각각 94만7
-
[더오래]‘성을 가는’ 친양자 입양, 독신자도 가능해진다
━ [더,오래] 배인구의 이상가족(119) 법무부는 2021년 11월 9일 독신자 가정도 친양자 입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였습니다. 일정 기간
-
동양대PC 열자 "조민이다!"…정경심 반격, 헌재 들고갔다[法ON]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게 된 ‘스모킹 건(smoking gun·결정적 증거)’ 중 하나가 동양대 강사 휴게실에서 검찰이 압수한 PC입니다. 이 PC에서 정
-
‘우리법’ 유남석·문형배 싱크로율 94%…공수처법도 ‘적법’
“법률안 발의는 국회의 자율 영역이다. 현행법상 신속처리안건 지정 전 질의·토론이 필요하다는 규정도 없다.”(유남석 소장, 이석태·김기영·문형배·이미선 재판관) “국회법 취지는
-
논란 끊이지 않는 여성징병제 “군 내부 시스템 변화 전제돼야”
━ ‘뜨거운 감자’ 모병제 2018년 8월 21일 동명부대 21진이 레바논 남부 티르지역으로 파병됐다. 여군 20명이 포함 된 이 부대는 현지에서 유엔 평화유지 활동
-
공수처 차장도 판사 출신 여운국 “수사 경험 없어 역할 수행 의문”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김 처장은 오늘(29일) 김명수 대법원장과 회동하고, 이르면 다음 주 중 윤석열 검찰총장과 만날 계획이다
-
헌재 '공수처 합헌' 대못 박았다…차장도 법관 출신 제청
28일 오전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설립 근거인 공수처법에 대해 합
-
‘공수처장 후보추천’ 효력 정지 재판…법원, 설립 제동 걸까
“개정 공수처법이 입법 독재로 강행 처리되고 나서 처음에는 그만두려고 했었다.” 7일 서울행정법원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의결 효력 집행정지’ 심문기
-
공수처장 후보 김진욱·이건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28일 초대 공수처장 후보 2인으로 판사 출신인 김진욱(54·사법연수원 21기)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검사 출신인 이건리(57·
-
野 동의 없이 의결된 공수처장 후보 2인, 김진욱ㆍ이건리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2인으로 김진욱(54·사법연수원 21기)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왼쪽)과 이건리(57·16기)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이 28일 최종 선정됐다. 지난 1
-
내일 초대 공수처장 후보 2인 결정…이찬희·조재연 표심에 달렸다
“이 정권의 ‘묻지 마 공수처 출범’에 동의해 준다면 우리 모두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성탄 전야인 지난 24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
尹 징계 재가…국민의힘 "대통령, 총장 몰아내려는 범죄 가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법제사법위원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 처리에 대한 규탄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
尹중앙지검장땐 반대, 이번엔 尹변호...절친 이완규의 소신
윤석열 총장의 절친이자 그의 변호를 맡고있는 이완규 변호사의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당시 대전고검 소속이던 윤석열(60)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
-
尹징계위 따라 달라진다…文대통령 임기 후반 가를 '경우의 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오른쪽)이 문 대통령 발언
-
공천 탈락에 날아간 기탁금 1000만원…헌재 "헌법불합치"
[중앙포토]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나가려고 예비후보자에 등록했지만, 공천을 받지 못했다면 선거 기탁금으로 낸 1000만원은 돌려받을 수 있을까. 헌법재판소는 지자체장 선거
-
‘4대 합의제 기구’ 진보로 주류 교체…감사원장이 돌발변수
“4대 합의제 기구의 인적 구성 변화가 완성되면 사회 변혁 동력이 생길 것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당시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한 말이다. 그가 언급한 4대
-
대법·헌재·방통위 다 바꿨는데…돌출 변수는 감사원 최재형
“4대 합의제 기구의 인적 구성 변화가 완성되면 사회 변혁의 동력이 생길 것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당시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중앙일보 기자에게 했던 말이
-
최재형 "동서가 원전 폐쇄 반박? 가족이 감사원 일하나"
최재형 감사원장. [연합뉴스] 최재형 감사원장은 “헌법이 감사원장에게 요구하고 있는 책무의 요체는 정치적 중립성, 독립성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3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
-
정권이 임명한 감사원장···"사퇴하라" 190분간 몰아세운 與
최재형 감사원장이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뉴시스] 29일 거여(巨與)만의 국회 법제사법위는 사실상 최재형 감사원장 청문회였다. 이날
-
與 당선인 51명과 밥 먹는다…재판 급한 이재명의 '딴 걱정'
이재명 경기지사가 28, 29일 지사 공관에서 경기 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과 만찬을 한다. 경기 지역 당선인이 51명에 이르는 점을 고려해 28일 남서부권, 29일 동북부권으
-
‘전두환 추징법’ 합헌…“철저 환수, 공직사회 부정부패 근원 제거”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재판에 출석하기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이 조항은 공무원범죄로 얻은 불법재산을 철저하게 환수해 공직사회 부
-
"왜 불효자도 물려줘야 하나" 현직 판사가 촉발한 '유류분 논쟁'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가운데)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지난 8월 29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의료법 제33조 제8항 이른바 '1인 1개소법' 등에 대한 위헌법률심판과 헌법소원심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