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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은 사라져도 그 흔적은 남는 법
대프니 듀 모리에(Daphne Du Maurier, 1907~1989) 20세기 영국 소설가. 그의 추리소설은 “팝과 예술의 경계에 선 작품”이라는 평을 들었다. 앨프리드 히치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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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 가족형 별장형 펜션 ‘호수야’
남 산청은 민족의 영산 지리산과 다양한 문화유적지, 동의보감이라는 관광자원을 소재로 다양하고 그 어느 지역보다 차별화된 여행지로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국립공원 제1호로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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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 아이콘’ 최열의 추락
최열 환경재단 대표가 15일 대법원 선고 공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징역 1년과 추징금 1억3000만원을 선고받은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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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비아그라 짝퉁, 숨겨 들여오는 곳보니
한영익 기자국내 한 수입업체 대표 A씨(51)가 중국산 ‘짝퉁’ 골프채 2500개를 일본산인 것처럼 속여서 팔다가 7일 관세청에 적발됐습니다. 올 들어 8월까지 적발된 원산지 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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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맨 오브 라만차 ~12월 31일, 샤롯데씨어터 6만~13만원, 문의 1588-5212 아직 떠나 보내기엔 아쉽다. 10월 7일 폐막할 예정이었던 ‘맨 오브 라만차’가 관객의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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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해외이주 목적으로 위장결혼 하면 ‘혼인 무효’
[일러스트=이말따] 한 남자가 국제결혼 중매업자의 소개로 베트남에 입국해 여자를 소개받고 현지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먼저 귀국해 혼인신고를 마쳤다. 그 후 여자가 입국한다는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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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락아웃: 익스트림 미션감독: 제임스 매더, 스테판 레게르배우: 가이 피어스, 매기 그레이스, 조셉 길건등급: 15세 관람가지구로부터 격리된 우주 감옥에서 펼쳐지는 액션 영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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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 김조광수 감독 "19세 연하 동성 애인과 결혼"
동성애자인 김조광수(47) 감독이 남자친구와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김 감독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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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미군 시민권자, 같이 살자"…시카고 혼인빙자 사기 주의
한인 여성을 상대로 한 혼인빙자 사기극이 시카고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문제의 남성은 자신을 시민권자로 육군에서 일한다며 돈을 갈취하는 수법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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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명 홀린 카퍼필드, 집에 든 도둑 홀린 마술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마술은 구약성서 시대부터 내려온 유대인의 장기 중 하나다. 이들은 오랜 유랑 기간에도 마술을 그들의 대표적 오락으로 발전시켰다. 진부함을 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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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100억 수입…30억 명 홀린 '마술의 왕'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마술은 구약성서 시대부터 내려온 유대인의 장기 중 하나다. 이들은 오랜 유랑 기간에도 마술을 그들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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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같은 마술, 30억 명 홀린 마술의 왕
마술은 구약성서 시대부터 내려온 유대인의 장기 중 하나다. 이들은 오랜 유랑 기간에도 마술을 그들의 대표적 오락으로 발전시켰다. 진부함을 천박하게 여기는 유대인의 창의성은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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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급' 미모 과시하던 여성운동가, 결혼거부하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여권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은 세계 모든 여성의 오랜 숙원이다. 아직도 “여성은 남자의 반”이란 주장을 펴는 나라가 지구상에 있기는 하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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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 짧은 치마, 아름다운 ‘미즈’
여권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은 세계 모든 여성의 오랜 숙원이다. 아직도 “여성은 남자의 반”이란 주장을 펴는 나라가 지구상에 있기는 하다. 하지만 큰 틀에서 볼 때 세계 각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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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건설·물류·SI 분야 … 4대그룹 ‘일감 몰아주기’ 자제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과 4대 그룹 대표들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만나 사업기회 개방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김순택 삼성그룹 부회장,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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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의 위장방문,시위커플…Occupy Wall 진기명기?
“억만장자들이 한명도 남지않도록….” 2달째 계속되고 있는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 시위대의 모토는 "우리는 99%(We are 99%)"이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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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40) 선동의 달인 리리싼
▲1931년 봄, 다퉁(大同)유치원의 보모와 혁명가 유자녀들. 첫째 줄 왼쪽 다섯 번째가 차이허썬과 리이춘의 딸 차이좐. 여섯 번째는 농민대왕 펑파이의 아들 펑아싼. 둘째 줄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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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의 달인 리리싼, 거사 실패 뒤 가족과 생이별
1931년 봄, 다퉁(大同)유치원의 보모와 혁명가 유자녀들. 첫째 줄 왼쪽 다섯 번째가 차이허썬과 리이춘의 딸 차이좐. 여섯 번째는 농민대왕 펑파이의 아들 펑아싼. 둘째 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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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비의 ‘14년 만의 외출’
올해 쉰 나이의 다이애나비는 다보스에서 트윗을 날리고, 사돈을 맺은 미들턴가와 가까이 지낼 듯하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여전히 영국 국민의 공주이리라. 그 비극적인 밤이 없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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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3D 맞춤 군복
영국 왕실근위대 복장은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군복이라고 한다. 장미전쟁을 끝내고 절대왕정을 연 헨리 7세가 1485년 만들었다. 지금은 의전용으로만 명맥을 유지한다. 찰스 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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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계 영국인 백만장자 … ‘허니문 피살’ 미스터리
인도계 영국인 사업가 슈리엔 드와니(왼쪽)가 부인 애니와 함께 인도 전통 의상을 입고 찍은 결혼식 사진. 드와니는 신혼여행 중 부인을 청부 살해한 혐의로 7일(현지시간) 영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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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공개한 ‘반면교사 질문’
청와대는 9일 ‘고위 공직 예비후보자 사전 질문서’도 함께 공개했다. 기존에 쓰던 150여 개보다도 질문이 40여 개가 늘어나 문항이 모두 200개에 달하는 방대한 질문서다.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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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베트남 신부 비극’ 더는 안 된다
얼마 전 20세의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여성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한국인 남편에게 살해당한 충격적 사건은 국제결혼과 관련된 제도의 허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 여성은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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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므 파탈’ 러시아 스파이 미국서 추방될까 두려워 해
한 영국인이 2일(현지시간) 런던 지하철에서 스파이활동 혐의로 미국에서 체포된 안나 채프먼(오른쪽)과 그녀의 전 남편 앨릭스 채프먼의 결혼식 사진이 실린 신문을 읽고 있다. [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