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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사일로 규제’ 되풀이할 건가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를 불허했다. 아직 공정위 전체회의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최종 판단이 남아 있지만 공정위 실무진의 판단을 뒤엎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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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바짝 추격한 IPTV
통신 3사의 인터넷TV(IPTV)가 유료방송 가입자 수 경쟁에서 케이블TV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3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발표한 ‘2016년4월 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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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성장 VOD산업의 명암] 지상파 vs 케이블TV ‘으르렁’
VOD는 통신망으로 연결된 컴퓨터 또는 TV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에 골라볼 수 있는 영상 서비스다.[중앙포토]주문형비디오(VOD)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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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영화 9200만 편 왕래 ‘데이터 고속도’ … 주파수 더 필요해
무선 데이터 트래픽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하루 평균 무선통신 트래픽은 17만9929테라바이트(TB)로 역대 최고였다. 2014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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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품는 SKT, 유료방송 새 강자 뜬다
SK텔레콤이 2일 이사회를 열고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1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 인수안을 상정한다. 인수안이 확정되면 SK텔레콤은 인터넷TV(IPTV) 가입자 335만 가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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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O2O가 뭔가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Q 최근 뉴스에서 쇼핑 관련 기사를 읽다보면 O2O란 말이 많이 나오더군요. 특히 온라인쇼핑을 다룬 기사에서 많이 등장하구요. O2O가 뭘 의미하나요.A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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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카메라 20대 쓸 때 중국은 40대 … 스케일 큰 대륙서 PD인생 승부 걸겠다
중국서 프로덕션 ‘B&R’을 설립한 김영희 전 MBC PD가 7일 서울 상수동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했다. ‘福(복)’자가 적힌 족자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 성공을 기뻐하며 후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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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TV시청도 테이크아웃 시대
박승권한양대학교융합전자공학부 교수 TV를 시청하는 방법이 최근 나날이 달라지고 있다. 거실에 있는 TV를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시청하던 시대에서 지상파 DMB의 보편화로 방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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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웅의 오! 마이 미디어] 시청자 선택지 늘리는 방송 플랫폼 전쟁 … 한국은 밥그릇 싸움만
세계 방송은 플랫폼 전쟁 중이다. 채널 점유율 경쟁이 아닌 플랫폼 가입자 경쟁이 방송 산업과 정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래된 플랫폼인 지상파와 케이블이 디지털 전환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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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 만든다
TV홈쇼핑 업체 5곳이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사업을 시작한다.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제7홈쇼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직접 중소기업 전용 채널을 시작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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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아날로그 케이블 가입자도 고화질 방송 시청
미래창조과학부·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 등 3개 부처가 10일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1999년 ‘방송개혁위원회 보고서’ 이후 14년 만에 나온 정부 차원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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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여론 무시 중간광고 허용 … 지상파 특혜 논란 확산
정부가 마련한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에 지상파 방송에 대한 특혜조항이 대거 포함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4일 미래창조과학부·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는 과천 정보통신정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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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케이블 가입자도 고화질로 본다
정부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아날로그 케이블TV 가입자 900만 명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세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8VSB와 DCS(접시 없는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업계의 ‘손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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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황당하기 짝이 없는 무궁화 위성 매각
무궁화 위성은 우리나라 최초의 상용통신방송위성이다. 그중 수명이 다 된 2호와 3호의 불법·헐값 매각 논란이 일고 있다. 두 위성의 개발에는 각각 1500억, 3000억원이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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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환급 통신·방송비 190억 찾아가세요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통신비와 유료방송비가 1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이 국회 입법조사처에 의뢰한 ‘방송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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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1년 안된 영세사업자도 미소금융 대출
앞으로는 외국 영주권자도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창업 1년 이하의 영세사업자도 미소금융 운영자금을 받을 수 있다. 국무조정실은 25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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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장관, 방송법 시행령 개정 "국회와 꼭 상의" 약속
최문기(사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3일 국회 소관 상임위인 미래창조방송통신위원회에 나왔다. 취임 후 첫 업무보고를 하기 위해서다. 한선교 미방위원장과 묻고 답하는 중에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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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속의 흔적 … 정부조직법 합의 사항 벌써 다른 해석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한 여야 합의 하루 만인 18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에선 합의문 해석을 두고 서로 다른 말이 나왔다. “서두른 흔적이 적잖다”(강원대 신문방송학과 한진만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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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일 극한대치 끝 정부조직법 타결
난항을 거듭하던 정부조직 협상이 17일 타결됐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46일 만이다. 박근혜 정부 출범 20일 만에 정부조직법 협상이 타결됨으로써 새 정부의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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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오히려 옥상옥 … 5년 뒤에 또 바뀔 것”
천신만고 끝에 나온 절충안이지만 박수는 나오지 않았다. 방송정책의 상당 부분을 내 주게 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물론 청와대 표정도 밝지 않았다. 방통위 관계자는 “비전문가들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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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미래부 원안 큰틀 유지… 민주당, 견제 수단 확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전격 합의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관할권은 정부 원안대로 미래창조과학부로 넘어가게 됐다. 야당이 정권의 입맛대로 방송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며 미래부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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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법 야당과 협조해서 …” 박 대통령, 일부 양보 시사
정부조직법 협상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한발 물러서려는 것일까. 박 대통령은 15일 오후 4시 새누리당의 황우여 대표, 이한구 원내대표,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주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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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힘겨루기 본질은 MSO 관할권 향방
정부조직 개편안 논의 과정에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끝까지 접점을 못 찾는 부분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어디에서 관할하느냐다. 새누리당은 신설될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담당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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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미래부 가면 공공성 통제 어려워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방송통신위원회 이계철 위원장·김충식 부위원장(왼쪽부터)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 관광방송통신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방송통신위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