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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온정 코리아'…한류만큼 뜨겁다
▶ 서울적십자병원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긴급의료지원단이 3일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출국 준비를 하고 있다.인천공항=김상선 기자 남아시아 대재앙 구호를 위한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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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씨 스리랑카서 구호활동
국제 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의 한비야(사진) 긴급구호팀장은 30일 스리랑카에서 구호활동을 시작했다. 한 팀장은 현지 월드비전 직원들과 함께 서부 감파하에서 지진해일 피해 주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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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심포지엄 外
◆ 심포지엄=공로명 한림대 일본학연구소장은 30일 오전 9시40분 외교안보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연구소 개소 1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재일동포 1세 학자에게 듣는다'라는 주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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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 열차 운행도 정상화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 이후 전면 중단됐던 중국~북한 간 민간교역 물자의 철도 운송이 4일부터 재개됐다. 중국 단둥(丹東)역의 한 관계자는 4일 "사고 발생 5일 만인 지난달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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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이주성 팀장
중국 단둥 현지에서 구호물품을 긴급 구매해 북한에 전달하고 있는 이주성(36.사진)월드비전 북한사업팀장. 그는 민간단체 중 가장 먼저 용천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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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월드비전 이주성 팀장
"이번 참사를 계기로 남북 관계가 긴밀하게 된 것 같아 기쁩니다." 중국 단둥 현지에서 구호물품을 긴급 구매해 북한에 전달하고 있는 이주성(36)월드비전 북한사업팀장. 그는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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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서편지] 마음에 새겨진 '무소유'의 감동
곧 대학생이 되는 지영에게 얼마나 홀가분하니? 합격, 정말 축하해. 수능이 뭐기에 항상 긴장하고 있는 너를 볼 때마다 이모는 늘 미안하고 측은했단다. 이제 밀렸던 잠도 실컷 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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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이라크人 상처 보듬는 '바람의 딸'
오지여행 전문가에서 긴급 구호 전문가로 변신한 한비야(45)씨가 이라크 구호 활동을 벌이다 지난달 28일 일시 귀국했다. 2년 전부터 난민 구호 단체인 월드비전 긴급 구호 팀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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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여행가' 한비야씨 이라크서 난민 구호활동
'오지 여행가' 한비야(45)씨가 14일 전쟁 난민 구호활동을 위해 이라크로 떠난다. 난민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의 긴급 구호팀장으로 일하는 한씨는 오는 9월 초까지 3개월 이상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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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프로] 이웃의 굶주림 겪어봐야 …
SBS TV는 굶주림을 직접 체험하며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2003 기아체험 24시간'(연출 신혁진)을 오는 5일과 6일 총 4부에 걸쳐 방송한다. 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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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전쟁 직격탄 맞는 아이들
전쟁 나기 전에는 이런 생각을 했다.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나 달라이 라마가 바그다드 대통령궁 앞에 앉아 있으면 안되나? 그러면 미국이 공습을 못할 텐데. 말로만 평화구축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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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 카불 여인들 이젠 화장도
여기는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 한국전쟁 직후 우리나라도 이랬을까? 도시 전체가 처참하게 부서지고 무너지고 깨지고 망가졌다. 특히 서쪽은 80% 이상이 폐허다. 한참을 차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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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검은 천사'케냐 외교관 부인 "생명 구하는 게 가장 멋진 일"
그래서인지 재래시장인 바자는 물건과 사람들로 분주하고 풍성하다. 공항에는 폭격당한 비행기 잔해가 그대로 남아있으나 도심에는 부서진 건물도 찾아보기 어렵다. 중무장을 한 군인을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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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종자까지 먹어버린 주민들
우리 조사원이 산골짜기에 있는 이 집을 방문했을 때 아이는 거의 실신 상태였단다. 일곱명 한 가족이 가을부터 야생 시금치 삶은 것만 먹었다는데, 가엽게도 이 아이는 결핵에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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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칠판도 책상도 없는 흙바닥 교실이지만… "공부 할 수 있어 정말 신나요"
아침 8시, 스카프로 머리를 가린 어린 여자 아이들이 삼삼오오 새처럼 재잘거리며 학교로 들어온다. 며칠 전까지 정부군이 병영으로 쓰던 울타리도, 대문도 없는 건물이다. 탈레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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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餓死위기의 쿠차 마을
"놈 투치에?" (이름이 뭐니?) "미리암" "찬 살레이?" (몇살 이니?) "판 살레이" (다섯살) 미리암을 따라 집에 가보았다. 깜깜한 방안에 죽은 듯 누워있는 갓난아기.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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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내가 만난 지구촌 난민들
나 역시 처음에는 진기한 구경거리로만 여겼다. 눈앞에서 죽어가는 난민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며 '한 컷' 건졌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러다가 '핑크 보이'를 만났다. 동아프리카의 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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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내 인생을 바꾼 아프간 난민소녀 그 눈망울을 찾아 다시 떠난다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한비야의 중국견문록』으로 유명한 오지여행가 한비야씨가 국제난민운동가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달 중순 '비극의 땅' 아프가니스탄에 가서 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