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만대장경 상식 - 대장경에 수록된 불교경전수는 1,513종 6,844권
팔만대장경에 실린 불교경전은 모두 몇종일까.고려 고종대에 만들어진'고려재조대장목록'에는 당나라 승려 혜림(慧琳)이'대반야바라밀다경'등을 풀이한'일체경음의(一切經音義)'를 끝으로 1
-
당신은 어느 편이오?
'깨달음과 믿음,선수행과 기도,대자대비와 아가페 사랑,빈 마음과 충만,유와 무는 영원히 함께 걸어가는 어깨동무의 친구일 것.' 이 글은 며칠전'부처님 오신 날'을 기해 목사님이 지
-
포항 법광사터 - 불국사 규모의 사찰터
포항 비학산 남동쪽 자락에 터만 남은 법광사는 신라 진평왕(579~631년 재위)때 세워진 원당 사찰이다. 창건 당시에는 궁궐보다 화려했고 불국사와도 견줄만한 규모와 수준을 자랑했
-
연말연시 조용히 머무를 만한 山寺
내일이면 정축년(丁丑年)새해다. 각종 송년 모임에 참석하느라 다소 어수선한 연말을 보낸 이즈음 차분히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필요한 때다. 풍경소리가 은은히 퍼지는 고요한 산사
-
무등산 규봉암
무등산 하면 광주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그러니 무등산의 규봉암(圭峰庵)도 광주에 있는 줄로 착각하기 일쑤다.길을 모르면 더 고생하는게 당연하다.나그네도 장불재 어귀에서 간단한 검문
-
경남 남해 금산 보리암
금산(錦山)의 원래 산이름은 보광산(普光山)이었다고 한다.원효스님이 신라 문무왕 3년(663년)에 보광사를 창건하면서 그렇게 이름붙였던 것이다.그런 보광산이 금산으로 바뀐 것은 이
-
"행기 큰스님"펴낸 홍윤기 박사
문학박사 홍윤기(洪潤基.61)씨.58년 등단 이후 월탄문학상.한국문학상.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을 수상한 중견시인이다. 그런데 洪박사는 80년대 후반부터 시창작보다 일본의 고대문화에 남
-
住持스님 공채
청도(淸道) 운문사(雲門寺)에서 『삼국유사(三國遺事)』를 집필중이던 일연(一然)이 동정군(東征軍)을 격려하기 위해 경주(慶州)에 행차한 충렬왕(忠烈王)의 부름을 받은 것은 1281
-
속초 계조암
설악산 계곡의 바위들은 하나같이 둥글둥글하다.어쩌다 모난 바위가 보일 뿐 산길에 깔린 바위를 보면 다 공룡알 화석같은 느낌이다.신흥사 앞을 지나는 길도,거기에서 계조암(繼祖庵)에
-
속초 홍련암
의상(義湘)스님이 중국에서 돌아온 후의 일이다.스님이 신라 문무왕 12년(672년)에 낙산사를 창건중 기도하다가 관음보살을 친견(親見)한 곳이 바로 홍련암(紅蓮庵)이라고 한다. 그
-
참죽나무튀각-주부 이춘자씨
육식을 금할 뿐 아니라 한국맛의 대표적인 양념처럼 돼있는 마늘도 오신채(마늘.파.부추.달래.홍거)라 하여 피하는 것이 불가의 음식.도대체 어떻게 맛을 낼까 싶지만 일단 먹어 본 사
-
강원도 인제 봉정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암자가 봉정암(鳳頂庵)이다.해발 1천2백44로 5월 하순에도 설화(雪花)를 볼 수 있는 암자다.가는 길은 그야말로 극기 훈련과 다름없다.6시간의
-
어린이불교학습 지침서 낸 포항옥천사주지 혜주스님
『불교 유치원이 전국적으로 4백개가 넘고 일요 어린이 법회도5백여곳에서 열리는데도 마땅한 교재 하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어요.어른들도 어렵게 느끼는 불교경전을 어린이들이 어떻게 이
-
아시아기독교협의회,13일부터 정책협의회
…아시아기독교협의회 도시농어촌선교위원회는 13~17일 경기도광주군 소망수양관에서 정책협의회를 연다.회의에는 아시아지역 14개국에서 35명의 대표가 참석해 이 지역의 선교문제에 관한
-
전남 돌산도 향일암
돌산대교를 건너면서부터 향일암(向日庵)가는 길은 시작된다.그래서인지 암자는 꼭꼭 숨은 듯 보이지 않고 이런저런 섬의 풍광이 먼저 나타난다.푸른 비단 같은 한려수도 한자락이 드러나기
-
소요산 자재암
경기도 북부 지방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중의 하나가 소요산이다.선인들이 소요산을 경기 금강이라 부른 것은 바로 그러한 이유다. 신라 무열왕7년(660년)에 원효 대사가 산명(山名)
-
21.도장장이로 한평생 安光碩옹
부인 있는 남자가 따로 다른 여자와 보금자리를 하나 더 틀고사는 것을 「딴 살림」 차렸다고 말한다.딴 살림 정도가 아니라아예 「딴 세상」을 차려 놓고 사는 사람도 있다.안광석(安光
-
8.선무도
경주 도심에서 감포 수중문무대왕릉 쪽으로 20㎞가량 들어가면함월산자락 한켠에 위치한 골굴사(骨窟寺)를 만난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굴 안에 관음상과 지장불.약사여래불을모신 법당
-
"이야기 한국 불교사"낸 金鉉埈씨
『왜곡된 한국 불교의 역사를 힘이 닿는데까지 바로잡아 보려 했습니다.흔히 고려시대 이후의 불교를 기복적.형식적이라고들 하는데 이는 숲만 보고 나무는 보지 못한 이야기지요.우리 불교
-
伽山 불교문화硏 3주년 기념法會
○…한국불교문화와 학술진흥의 요람인 사단법인 國一法藏 伽山佛敎文化硏究院 개원3주년기념및 제4회 가산학술상시상 법회와 축하연이 24일저녁 서울동숭동 한국방송통신대학 후문앞 연구원 소
-
원효대사.설총 출생지 경산일대 유적지 조성-불교 원효종
元曉大師의 고향이자 그의 아들인 薛聰이 태어나 자란 경북경산군인흥리산7 일대에 불교 원효종 사찰이 들어서면서 문화.관광유적지로 조성된다. 원효종 총무원장 薛대호스님(원효대사의 23
-
연암 박지원소설집,선문선답,세계석학에게 듣는다
한양출판이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고전을 한글세대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획한「한글세대를 위한 우리 옛글」시리즈중 첫권이다.소설집 외에도『박지원 산문집』과『다산 정약용 산문집』도
-
통일한국 발원 불교사상 법회
통일한국 발원 불교사상 법회가 19~21일 3일간 불교방송국대법당에서 조계종 종정 西庵스님의 법어가 내려지면서 금산사 주지 月珠스님,불교연구원장 李箕永박사,국사편찬위원회 朴永錫위원
-
삶과 죽음은 본시 하나-노인복지법인 죽음의극복 세미나
『인간은 삶이 두려워 사회를 만들었고 죽음이 두려워 종교를 만들었다.』 영국 사회학자 스펜서의 말이다.혼자 젠체해봐야 소용없으니 서로 도우며 살라고 만든게 사회고,죽음이라는 절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