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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속에서 잠자던 글로벌 전략 깨워낼 것”
서울 연지동 삼양그룹 사옥에서 인터뷰 중인 김윤 삼양그룹 회장. 김 회장은 “요즘 5개년 사업 계획을 짜는 중인데 적극적인 성장 전략을 세워보자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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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스타 요리사 램지 ‘고객 입소문이 가장 무섭더라’
고든 램지의 불놀이 고든 램지 지음 노진선 옮김 해냄, 324쪽 1만3000원 영국 출신의 요리사 고든 램지는 거칠고 열정적인 인물이다. 런던·두바이·뉴욕에서 자신의 레스토랑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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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우리술의 맛과 멋
이강주 제조명인 조정형씨가 술 내리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전주=프리랜서 오종찬술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 시대 사람들의 삶과 애환이 들어 있고, 문화와 풍토가 녹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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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엔터테이너’총리 부인, ‘은둔의 재산가’실세 부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8·30 일본 총선에서 승리한 민주당의 두 주역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와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54년 자민당 일당체제를 무너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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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막걸리’ 소문 들으셨나요?
김용희씨와 딸 정연씨가 입장막걸리와 연미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조영회 기자] 이모(47·천안 봉명동)씨는 매달 한 번 막걸리를 사러 10여 km 떨어진 입장에 간다.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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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동반자’ 내세운 삼성생명, 임직원 자필편지 200만 통 보내
생명보험 부문 브랜드 경쟁력 평가에선 삼성생명이 7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보생명이 70점으로 뒤를 이었고, 대한생명은 69점을 받았다. 평가 대상인 5개 생명보험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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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엔터테이너’총리 부인, ‘은둔의 재산가’실세 부인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 후보자와 미유키 여사가 5일 도쿄에 있는 가족묘지를 방문해 합장하고 있다. [도쿄 AFP=연합뉴스] 다나카 전 총리, 오자와 부부 맺어줘하토야마 시대를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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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야기] 고객이 키운 ‘꽃게장’ … 일류를 향해
㈜청지기 꽃게장 상차림은 이청만 전 사장(左)과 아들이자 현 사장인 한올씨의 정성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아산에 있는 ‘청지기 아구참 꽃게 배방점’(직영)에서 이씨 부자가 꽃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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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리농악’ 전수관 개관
대전시 무형문화재 1호인 ‘웃다리농악’ 전수교육관이 2일 개관했다. 유성구 원촌동 시설관리공단 내 마련된 ‘웃다리농악 전수교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사업비 6억2000만원이 투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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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심판 비난 귀네슈 감독, 벌금 1000만원 外
◆심판 비난 귀네슈 감독, 벌금 1000만원 프로축구연맹은 31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8월 26일 피스컵코리아 포항전이 끝난 뒤 심판판정에 대해 비난한 FC서울 귀네슈 감독에게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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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하토야마’ 조부가 만든 자민당 무너뜨리다
올 2월 도쿄 중의원 근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62) 민주당 대표의 개인 사무실. 집무실로 들어서자 당시 간사장이던 그는 10㎡(3평) 남짓한 아담한 공간에서 담담하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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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계의 ‘대모’ 하토야마 어머니 야스코
하토야마 야스코(鳩山安子·中)가 아들인 유키오(由紀夫·右)·구니오(邦夫) 형제와 함께 도쿄 분쿄(文京)구에 있는 하토야마 이치로 기념관을 둘러보고 있다. 유키오 형제의 할아버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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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골퍼 김영의 몸에 착 붙는 레슨
LPGA 투어 코닝 클래식 챔피언 김영(29·스킨푸드·左)이 중급 골퍼를 위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케이블·위성 골프 채널 ‘J골프’의 신규 레슨 프로그램 ‘김영의 레슨 플러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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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모금 행사 먼저 제안해 네팔 어린이 도운 임현정 양
네팔을 방문한 임현정 학생(左)이 현지 어린이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 [플랜코리아 제공] “방학 동안 재미있으면서도 뜻 깊은 활동을 하고 싶었어요.” 지난달 친구 10명과 그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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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소식] 봉채국수 外
◆봉채국수(www.bongchai.co.kr)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 사당동 영원빌딩 2층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국산 쌀로 개발한 쌀국수와 22가지 천연재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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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보석’흑진주가 남태평양서 영근다
남태평양의 도서국가인 마이크로네시아 연방국의 축(Chuuk)주 바다는 유리알처럼 맑다. 그 속에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보기 어려운 흑진주 조개가 살고 있다. 한국해양연구원 박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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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는 정성으로 만들고 오감으로 즐겨야”
사와다 코지가 직접 만든 스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송봉근 기자] 엄격한 잣대로 이름난 프랑스 레스토랑 평가지 미슐랭 가이드는 2009년 도쿄판에서 스시집 ‘사와다’에 별점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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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성 박사 가족들 박사학위 합치면 11개
전혜성 박사의 가족. 왼쪽부터 둘째 딸 고경은씨, 둘째 아들 동주씨, 맏딸 경신씨, 전박사, 맏아들 경주씨, 셋째 아들 홍주씨, 막내 아들 정주씨. [제시 앤더스 제공]전혜성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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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청자 사세요”
강진청자박물관의 조유복 조각실장(오른쪽)과 도공 마광원씨가 6월 화목가마 작업 마지막 날 가마 안에 들어가 본벌구이가 끝난 청자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화목가마는 초벌구이 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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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자율방범순찰차량 전수식
천안시는 13일 성무용 시장과 신호순 천안시 자율방범대장, 자율방범대원, 시·도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전수식을 가졌다. 시는 시·도비 3억8000만 원을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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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Special Knowledge아이와 가기 좋은 이색 박물관
문경석탄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3층 전시실에서 굴진(굴을 파고 들어감)과 채탄(석탄을 캐냄)작업에 쓰이는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 프리랜서 공정식] ‘박물관’ 하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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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외국 도시들 리더십으로 바꾼다 - 일본 요코하마
부두 창고로 쓰이다 공연장 등의 종합문화시설로 변신한 요코하마의 아카렌가(붉은 벽돌) 창고 전경. 주위에는 현대식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아카렌가 창고에는 연간 500만 명의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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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벌, 너는 내 운명 … 연 3억원 봉 잡은 ‘꿀 아빠’
충북 청원 청토청꿀 농장의 김대립 대표가 벌통을 들어올리자 벌들이 날아오르며 왱왱거렸다. 은근히 겁이 많은 기자가 물었다. “쏘지 않을까요?” 김 대표의 답. “날갯짓 소리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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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말로 대신한 기부금
얼마 전 네팔 의사들 앞에서 영어로 강연을 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런 경험을 하게 된 연유는 이렇다. 현재 국내에는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있고, 그중 상당수는 불법 체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