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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6000억 투입해놓고 … 비전문가에게 국가 대계 물어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고리원전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신고리 5, 6호기에 대해) 이른 시일 내에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27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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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태양광 고비용에 … ‘원전 제로’ 일본, 원자로 다시 켠다
지난 9일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도쿄전력 관계자가 내부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후쿠시마 공동취재단=연합뉴스] “원자력발전소를 모두 없애도 일본은 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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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순천향대-금융보안원, 인력양성 MOU 外
순천향대-금융보안원, 인력양성 MOU 순천향대 서교일 총장과 금융보안원 허창언 원장은 22일 순천향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금융보안 분야 연구협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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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29)] 쌍둥이에게 공평하게 케이크 나눠주려면
방사성 폐기물을 지하 80m에 자리한 저장고인 사일로에 처분하는 경주 방폐장. 2005년 11월 실시된 주민 투표에서 경북 경주가 주민 투표율 70.8%에 89.5%의 찬성률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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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방폐장은 폭탄 돌리기 아니라 사회적 신뢰 확보가 생명
2주일 전, 정부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안)을 행정예고했다. 앞으로 12년간의 부지 선정 절차 등 안전관리 절차와 방식을 제시한 중장기 관리 로드맵이다. 주요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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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둘러싸고 여야 '동상이몽'
경주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하면서 정치권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새누리당은 경주에서 지진 관련 최고위원회의 개최를 검토중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원전 안전 대책에 초첨을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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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르포] ‘태풍전야’ 월성원전을 가다
사용후핵연료 포화율 81.8% 넘어, 3년 내 건식시설 못 지으면 중수로 4기 운행중단 위기… 주민과 사전협의 없이 정부가 일방 결정, 제2의 사드(THAAD) 배치 갈등상황 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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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3500명 반대 집회…“정부, 왜 배치하는지 설득을”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경북 칠곡군 범군민 궐기대회가 지난 9일 3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군 왜관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들은 “13만 군민은 사드 배치를 반대하기에 이를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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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방폐장은 폭탄 돌리기 아니라 사회적 신뢰 확보가 생명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2주일 전, 정부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안)을 행정예고했다. 앞으로 12년간의 부지 선정 절차 등 안전관리 절차와 방식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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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확보에 30년 이상 주력, 마침내 국민 신뢰 얻다
외국 관리정책 사례 사용 후 핵연료(Nuclear Spent Fuel) 관리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정부는 올해 사용 후 핵연료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사용 후 핵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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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원전 2기 건설 … 안전경영 위해 글로벌 전문기관에 점검 받는다
[사진 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운영사로서 안전문화를 핵심가치로 삼아 안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은 신한울 1, 2호기 건설 현장.]정부는 지난 7월 ‘제7차 전력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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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어려운 국가혁신 … 특수재난실장 넉 달 넘게 공석
관련기사 팽목의 바다는 탁했다 … 그날 이후에도 우리가 탁하듯 인력·장비·훈련 업그레이드 … ‘조직 해체’ 충격에 사기 저조 꽃이 피어도 봄은 멀다 … 진상은 가라앉고 현상만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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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불어터진 국수 한가닥도 못먹은 서민이 불쌍"
[사진 중앙포토DB]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불어터진 국수 한 가닥조차 못먹고 국수값만 지불하는 우리 서민이야 말로 불쌍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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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단 한 건도 처리 못 한 미방위 … 노웅래 "직무유기로 날 제소해달라"
26일과 30일로 예정된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에 단 한 건의 법안도 올리지 못하는 상임위원회가 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가 그렇다. 미방위는 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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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안 끝난 지하 저장소 … 폐기물 이미 2536드럼 쌓여
지하 130m 에서 공사 중인 경주 방사성 폐기물 처 분장. 공사가 끝나지 않았지만 이 처분장에는 벌써 폐기물(오른쪽)이 반입돼 쌓여 있다. [정승윤 JTBC VJ] 경북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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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납품업체도 안전 규제”
국무총리실 산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일 ‘원자력안전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전규제 대상이 원자력 관계 사업자(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로만 돼 있는 것을 납품업체와 시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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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앞 2500명 시위 … 전남, 정부에 민관조사단 요구
전남 영광 지역 주민들이 15일 영광군 홍농읍 영광원전 앞에서 범국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전국의 환경·종교 단체 관계자 등 2500여 명은 이날 영광원전의 가동 중단과 안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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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전력 공기업에 안전 책임자 신설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에 안전관리 최고책임자(CRO·Chief Risk-management Officer)가 생기고 안전관리위원회도 신설된다. 지식경제부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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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감시 민간도 참여 … ‘김수근법’ 추진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민간·주민 대표들이 참여해 상시 감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난달 고리원전 1호기 정전 사고가 한 달 넘게 은폐되면서 기존 감시 시스템의 한계가 드러난 데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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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개념 아이돌' 정부 비판했다 된서리
노래를 통해 정부의 원전정책을 비판한 일본 아이돌 그룹 제복향상위원회.[사진=제복향상위원회 공식 웹사이트] 소셜테이너(Society와 Entertainer의 합성어). 사회적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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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겨라” “주민동의 우선” 한수원 부지 새국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본사의 경주 도심권 이전이 탄력을 받게 될까, 아니면 갈등만 더 증폭시키게 될까. 최양식 경주시장이 한수원 본사가 들어설 새 부지로 도심권인 배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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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사태 완전 수습 10년은 더 걸릴 것”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태의 완전한 수습은 피난 간 주민이 되돌아오는 것까지를 말한다. 그러기에는 앞으로도 10여 년 더 걸릴 것으로 본다.” 후지에 유이치(藤家洋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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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서풍에 실려온 중국 핵발전 공포
관련사진중국에서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 우리나라에 치명적일 수도 있다. 중국은 핵산업을 폐쇄적으로 운영해 불안감이 더 커진다. 사진은 중국의 티안완 원전.이 헌 석일본 후쿠시마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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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299명 미래 대한민국 만든다
13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관장하는 기초기술연구회가 최근 NAP 5대 과제를 선정해 드림팀을 구성,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에 들어갔다. 2015년까지 산·학·연 과학자 299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