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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55년 전 ‘산돼지’ 빼닮았다…36세 탑건 조영재 소령
한국 전쟁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신상옥 감독의 ‘빨간 마후라’ 포스터 앞에 선 원로배우 신영균. 제주신영영화박물관에서 찍었다. 김경희 기자 “고3 때 ‘빨간 마후라’를 처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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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신영균 "입술만 대는 줄 알았는데…윤인자 키스 지금도 아찔"
신상옥 감독의 ‘빨간 마후라’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신영균과 윤인자. 윤인자는 1950~60년대 충무로를 이끌어간 개성파 여배우다. [사진 영화 캡처] ‘빨간 마후라’(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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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조선시대 빤스가 어딨냐" 신상옥 말에 치마만 두른채 촬영
영화 ‘강화도령’(1963)에서 복녀(최은희)가 원범(신영균)에게 찢어진 바지를 꿰매줄 테니 벗어달라며 자신의 치마를 빌려주고 있다. [영화 캡처] ‘분단의 여배우’라 불리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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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실감나게 찍자"며 실탄 쏴…'빨간 마후라' 죽는 줄 알았다
영화 ‘빨간 마후라’에서 주인공 나관중 소령 역할을 맡은 신영균씨가 북한군 적기의 총탄을 맞고 죽는 장면. 신상옥 감독은 실감나는 연출을 위해 실제 사격수가 실탄을 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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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기부한 91세 배우 신영균 "내 관에 성경책만 넣어달라"
신영균 “이제 내가 나이 아흔을 넘었으니 살아봐야 얼마나 더 살겠습니까. 그저 남은 거 다 베풀고 가면서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싶어요. 나중에 내 관 속에는 성경책 하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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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덕동에 로봇 태권V 떴다
━ WIDE SHOT 와이드 샷 10/19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날아라 날아 태권브이~” ‘로보트 태권V’ 주제가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서울 고덕동에 위치한 로봇 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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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밖에 몰랐던 풍운아 신상옥, 최은희....그립습니다
배우 최은희와 신상옥 감독. 부부는 올해 4월로 각각 타계 1주기, 13주기를 맞는다. [중앙포토] “암울했던 납북 시절, 장식품 같은 머리맡 라디오 다이얼을 돌리니까 ‘납치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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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보니 당신도 나도 늙었네요” 엄앵란, 신성일에 마지막 인사
배우 신성일(본명 강신성일)의 영결식이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영화인장으로 거행된 가운데 고인의 약력이 소개되고 있다. 장진영 기자 "가만히 앉아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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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앵란 “대문 밖 남편, 저승서 순두부 같은 여자 만나길”
4일 타계한 배우 신성일은 1960~70년대 충무로의 최고 스타였다. 그와 함께 시대에 방황하던 한국 사회의 청춘도 스크린에 본격적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사진은 ‘맨발의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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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사진으로보는 영원한 영화인 신성일의 삶
배우 신성일(강신성일)이 4일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신성일은 한국 영화 역사와 발자취를 함께한 ‘영원한 스타’ 였다. 1937년 대구광역시 태생으로 본명은 강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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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감독·배우 애도 줄이어 … 염수정 추기경도 메시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17일. 서울극장 고은아 대표, 황기성사단 황기성 대표, 최하원·정진우·이장호 감독, 태현실·정혜선·독고영재·김서라 배우,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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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60년 안성기 “팬클럽 없으니 모든 국민이 팬”
13일 데뷔 60주년을 맞아 마련된 특별전 ‘한국영화의 페르소나, 안성기展(전)’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안성기. 그는 “영화는 많은 생각을 하고 사람들과 이야기할 시간적 여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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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열차'부터 '사냥'까지 데뷔 60주년 맞은 안성기 "국민배우 맞아"
13일 데뷔 60주년을 맞아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안성기. [사진 한국영상자료원] ‘국민배우’라는 타이틀이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을까.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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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파티룸·갤러리·정원…특급호텔 놀라겠군
| 서울 부티크 호텔 7선 서울 신사동 라 까사 호텔의 스위트룸. 가구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가 운영하는 호텔이다.올해 9월 기준으로 서울에 있는 관광호텔은 329개다. 이중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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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영화로만 1억 관객’ 송강호,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
왼쪽부터 송강호, 정진각, 윤가은, 션, 정혜영.배우 송강호(49)가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수여하는 제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신영균재단은 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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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 外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5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에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 영화예술인상에 배우 유아인, 공로예술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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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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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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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문자의 상대, 이 회장은 누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와 가수 클라라가 계약 무효 소송 관련으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폴라리스의 모회사인 일광그룹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폴라리스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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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와 맞선 폴라리스, 이 회장은 누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와 가수 클라라가 계약 무효 소송 관련으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폴라리스의 모회사인 일광그룹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폴라리스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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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vs 폴라리스, 폴라리스 모회사 일광그룹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와 가수 클라라가 계약 무효 소송 관련으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폴라리스의 모회사인 일광그룹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폴라리스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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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모회사 일광그룹 이 회장,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와 가수 클라라가 계약 무효 소송 관련으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폴라리스의 모회사인 일광그룹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폴라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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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와 법적 공방 폴라리스 모회사 일광그룹 이 회장은 누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와 가수 클라라가 계약 무효 소송 관련으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폴라리스의 모회사인 일광그룹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폴라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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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영화인' 신영균에게 백자 선물
원로 영화배우 신영균(86·사진)씨가 후배 영화인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이 담긴 백자를 선물 받는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한국영화배우협회·한국영화인원로회 등 3개 단체는 신씨를 ‘자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