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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불똥 튄 HMM 인수전…노조는 "차라리 우리가 하림 사자"
서울 여의도 HMM 본사. 뉴시스 국내 최대 해운선사 HMM의 매각을 놓고 매수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과 채권단(KDB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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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장도연 출연료 못받았다"…횡령 혐의 기획사 대표 집유
김주원 기자 이경규, 장도연 등 소속 연예인들의 출연료 미지급 논란을 빚었던 엔터테인먼트사 대표가 회사 자금을 모기업에 임의로 제공했다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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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약대출, 실직·폐업·입원하면 이자 납입 유예
보험업계가 오는 2월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험계약대출 이용자의 이자 납입을 미뤄준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실직, 폐업·휴업, 질병·상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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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사태 PF 위기, 내 돈은? 저축은행 79곳 다 뒤져봤다 유료 전용
한국·토마토·솔로몬저축은행 연 4.7%, 현대스위스 4.6%, 부산 4.5%…. 저축은행 부실 사태가 터지기 시작한 2011년 1월 중순.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의 최고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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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태영건설, 분양계약 2만 가구…"입주 문제 없을 것"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가운데 28일 서울 여의도에 태영건설 본사에 걸린 깃발 모습. 연합뉴스 태영건설이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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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2% 금리, 5억까지” 내달 29일부터 신생아 특례 대출
4일 강원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에서 직원들이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3분기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70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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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오징어 어업인당 긴급경영안정자금 최대 3000만원 지원
국민의힘과 정부는 최근 어획량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징어 생산어업인에게 최대 3000만원(어업인당)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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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고금리 시대에 민생경제 살리기 절박하다
이상근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여의도 정가는 요즘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의 활동을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 당 지도부의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 ‘윤핵관’의 희생, 공천이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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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30대 ‘영끌 부부’ 요즘 잠 못 이룬다
# 직장인 A씨(31)는 내년 출산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임신 사실을 미처 알지 못한 상태에서 최근 서울의 한 아파트를 샀는데 다음 달부터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으로만 매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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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원리금이 월급 절반"…육아휴직땐 주담대 납부 유예?
[중앙포토] 직장인 A씨(31)는 내년 출산을 앞두고 큰 고민에 빠졌다. 임신 사실을 미처 알지 못한 상태에서 최근 서울의 한 아파트를 매수했는데 다음 달부터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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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소상공인 저리 융자 위해 4조원 예산에 반영”
정부와 금융권이 소상공인 지원에 발 벗고 나선다. 정부는 저리 융자자금 4조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했고, 하나은행은 1000억원에 상당의 소상공인 금융 지원 방안을 내놨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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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갑질" 작심비판 이틀 만에…하나은행부터 1000억 내놨다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에 대한 1000억원 상당의 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에 대해 “종노릇”, “갑질” 등 작심 비판을 쏟아낸지 이틀 만이다. 다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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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구이위안 첫 디폴트…“헝다 이상의 충격 우려”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이 달러 표시 회사채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지 못함에 따라 디폴트(채무 불이행)가 선언됐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이 2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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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구이위안, 달러 채권 첫 디폴트 선언
비구이위안.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이 달러 표시 회사채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지 못함에 따라 디폴트(채무 불이행)가 선언됐다고 블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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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보다 버겁다, 고금리에 시드는 자영업
자영업자가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자영업 비중 20% 미만이 한국경제의 ‘뉴 노멀’(새로운 기준)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한때 자영업 비중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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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비중, 이젠 20% 아래가 뉴노멀…고금리가 더 무섭다
자영업자가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자영업 비중 20% 미만이 한국경제의 ‘뉴 노멀’(새로운 기준)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한때 자영업 비중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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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더미 자영업자 폐업 속출…은행들 3.2조 부실채권 정리
#수도권에서 작은 호프집을 운영하는 A씨는 올해부터 장사를 거의 접은 상태지만 매달 300만원 상당의 원리금을 상환해야 한다. 기존의 가계대출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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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유예 끝나자 "원리금 300만원"…호프집 주인 '희망'이 없다
#수도권에서 작은 호프집을 운영하는 A씨는 올해부터 장사를 거의 접은 상태지만 매달 300만원 상당의 원리금을 상환해야 한다. 기존에 갖고 있던 가계대출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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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명 중 6명 “대출금 작년보다 늘어”…금리 인상 가장 부담
한국외식업중앙회 소속 회원들이 지난 6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자영업자·소상공인 생계 회복 촉구 기자회견에서 최저임금 인상 반대 등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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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출’ 잔액 24조 감소…9월 위기설에 선 그은 금융당국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잔액이 최근 9개월 새 24조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부실 가능성이 큰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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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우려 빚, 전체 중기 대출의 0.07%…‘9월 위기설’ 진화나선 금융당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잔액이 최근 9개월 새 24조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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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그룹, 태풍 '카눈' 피해 이재민에 대규모 특별금융지원
11일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에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4대 금융지주가 태풍 ‘카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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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성금·특별대출…4대 금융그룹, 집중호우 피해 지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자,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금융)이 피해자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들 금융사는 직접 구호 성금과 구호 물품을 이재민에게 전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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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갚으면 바보?…'연체율 관리용' 이자탕감, 도덕적 해이 부를라
새마을금고 채무조정 방안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새마을금고] 최근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여러 금융사가 이자와 원금을 감면해주는 채무조정 방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채무조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