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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에 폐수 버리지 마"...대구∙구미 14년 물싸움, 점입가경
지난해 5월 경북 구미 선산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 선거유세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가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준표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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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家 집단 휴가 떠났다…'도넛현상' 생긴 울산의 여름 [르포]
1일 오후 4시 울산 남구의 한 교차로 모습. 현대 관계사가 집단 여름휴가에 들어가면서 평소 차량으로 북적이던 도로가 한산하다. 김윤호 기자 1일 오전 7시 30분 울산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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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는데 5억 뜯는데 1.8억…세금 펑펑 울산 '황당 체육관' 정체
울산 북구청이 지은 동대산 자락의 체육관. 매곡 배드민턴장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김윤호 기자 24일 오전 찾은 울산시 북구 동대산. 산 입구에서 걸어서 10여분 비포장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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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대순간 초속 27m 강풍…전봇대·가로수 쓰러져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근접함에 따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풍속 초속 27m에 달하는 강풍이 불며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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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엄마 감사해요"...수퍼 태풍, 수퍼 달러, 수퍼 보름달 (5~10일)
9월 둘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태풍 힌남노 #영국 트러스 신임총리 #이재명 #김혜경 #OPEC+ #중국 지진 #해외여행 면세한도 #검수원복 #검수완박 #종부세 #국민의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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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위력, 중심기압으로는 사라·매미 이어 역대 3위
해병대 1사단 장병 이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침수지역에서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를 이용해 인명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해병대] 기상청이 “역대급으로 강한 태풍”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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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도 놀랐던 힌남노, '괴물 파괴력'에도 최악 피한 이유
6일 오전 7시 일본 히마와리 위성이 관측한 태풍 힌남노의 모습 기상청이 “역대급으로 강한 태풍”이라고 경고했던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6일 오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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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이어 가뭄, 바싹 마른 경북…운문댐 저수율 30% 아래로
12일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댐 운문호 모습. 저수율이 30% 아래로 떨어지면서 누런 흙바닥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김정석 기자 12일 오후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댐.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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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간밤 1시간 82㎜ 물폭탄…태화시장 침수·주민 고립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울산을 지나간 24일 오전 중구 태화시장이 많은 비로 침수돼 상인들이 집기류 등을 물에 씻어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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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전세아파트 ‘양산 천년가 더힐’ 4일 오픈
청약통장과 주택소유 여부 같은 자격제한이 없는 민간임대아파트가 내 집 마련의 어려움과 전세 부족 현상이 겹치면서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4일(금)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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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재 아파트 입주민 132세대 중 55세대 임대주택으로
지난 8일 화재가 발생한 울산 남구 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송봉근 기자 울산에서 발생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로 임시숙소에 머무르고 있는 입주민들이 23일부터 임대주택 등으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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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맞은 울산, 바닷물 집 앞까지 차올랐다…주민대피령
7일 오전 태풍 하이선이 울산을 관통하면서 많은 비를 뿌려 울산 태화강 둔치가 물에 잠겼다. [연합뉴스] 울산에서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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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文대통령, 퇴임 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경호 문제”
문재인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매곡동 사저 앞에서 주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퇴임 후 사저를 짓기 위해 최근 경남 양산시 통도사 인근에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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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공장 1개 컴백에 울산 들썩이는데···머나먼 기업 유턴
현대모비스가 울산 북구 이화산업단지에 15만㎡ 규모로 짓고 있는 전기차 전용 부품공장 건설 현장 모습. 오는 7월 완공하면 시험 생산을 거쳐 내년 초 양산에 들어간다. 울산=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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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의 경남 유턴’ 양산에 터잡은 김두관…친문과 화해 노렸나
김두관 의원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경남 양산을 출마를 선언했다. [뉴스1]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PK(부산·경남)로 돌아왔다. 9년 만의 유턴이다. 2012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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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할퀴고 떠난 태풍 ‘타파’ 결항·정전·침수 피해 속속 복구
제17호 태풍 ‘타파’가 최대 700㎜ 물폭탄과 초속 20~40m의 강풍으로 전국을 휩쓸고 떠난 뒤 복구작업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태풍은 동해상에서 소멸돼 전국 해상과 내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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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오후에 소멸…내일 아침 북쪽 찬 바람 분다
제17호 태풍 '타파'가 동해로 빠져 나간 상황을 보여주는 천리안 2A 위성 사진. [자료 기상청]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영남 지역 등에 큰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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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물 폭탄, 시속 152㎞ 강풍 남기고…태풍 '타파' 동해 진입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북상 중인 22일 오후 부산지역에 태풍경보가 발령된 기운데 해운대해수욕장에 높은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부산=송봉근 기자 제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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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낙동강 물 먹는 부산·대구, 맑은 물 확보전 막 내릴까
지난 4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 협약식. [연합뉴스] 오염이 심한 낙동강 물을 수돗물 원수 등으로 사용하는 부산·대구시의 ‘맑은 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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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본색? '황교안의 언어' 23만자에 담긴 ‘경제‘와 ’투쟁‘ 투트랙
자유한국당이 17일로 황교안 대표 체제 80일째를 맞는다. 취임 후 황 대표는 여러 장소에서 많은 말들을 쏟아냈다. 정치인의 언어는 그의 가치관과 철학을 반영한다. 지난 15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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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당협위원장 "한선교 욕설, 김정은 답방보다 무섭다"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9일 오전 울산시 북구 매곡산업단지 내 한국몰드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한선교 사무총장의 욕설 사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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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황교안, 민노총 뚫고 울산서 민생 행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민생투쟁 대장정' 사흘째인 9일 울산을 찾았다. 지난 7일과 8일 부산, 경남 방문에 이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행보이다. 황교안 자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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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문 대통령,기만의 세트장에 머물러"…경제실정 '징비록' 발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라는 ‘기만의 세트장’에 머문다면 국민이 세트장을 무너뜨릴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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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미분양 비명···마이너스 프리미엄까지 나왔다
11일 부산 부산진구 신암로변에 위치한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의 벽면에 잔여세대 선착순 특별분양을 알리는 알림막이 내걸려 있다.송봉근 기자 전국 주택 미분양 현황. 자료;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