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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적폐 첫 유죄, 내 편 봐주기…사법부 어디로 가나
우려했던 일들이 ‘김명수 사법부’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실질은 물론이고 외양마저 공정하고 정의롭게 비쳐야 할 재판이 ‘코드 인사’와 ‘내 편 봐주기, 네 편 엄벌 판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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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안 먹는다고 6세 아동 허벅지 발로 밟은 어린이집 교사 구속
밥을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6세 원생의 허벅지를 발로 밟은 어린이집 교사가 구속됐다. 울산 동구 모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피해자 부모들이 18일 오후 울산 남구 울산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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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왜 안먹어" 6살 허벅지 밟은 교사…"CCTV 속 끔찍한 장면"
울산 동구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 피해를 당했다는 학부모의 청원글. 사진 국민청원게시판 캡처 검찰이 6살 원생의 허벅지를 발로 밟는 등 아동학대 의혹이 불거진 어린이집 교사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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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예측 가능했던 사법부 인사, 진영 경쟁으로 변질됐다
━ 검찰·경찰 인사와 비슷해진 법원 인사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앞 도로변에 근조화환이 늘어서 있다. 일반 시민들이 ‘김명수 사퇴’‘사법부 각성’ 등의 문구를 적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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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인사농단’ 논란…두 판사 찍어 “대법관·법원장 안된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김명수 대법원장의 ‘코드 인사’ 논란이 법원 안팎에서 커지고 있다. 전임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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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명수 인사농단 논란···판사 콕 찍어 "대법관·법원장 안돼"
김명수 대법원장의 ‘코드 인사’ 논란이 법원 안팎에서 커지고 있다. 전임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에서 요직을 맡았던 법관은 ‘사법농단’ 연루 의혹을 이유로 사표를 내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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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떠나는 서울중앙지법, 후임 원장에 김인겸 거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민중기(62ㆍ사법연수원 14기) 서울중앙지방법원장 후임으로 김인겸(58ㆍ18기) 법원행정처 차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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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운명 쥔 홍순욱 판사, 과거 칼럼서 "적법절차 중요" 강조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두번째 소송전이 시작됐다.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무부의 정직 2개월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징계 집행정지와 취소소송이 모두 서울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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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수사 막고 해임 역풍도 피한다…커지는 '윤석열 정직說'
15일 다시 열릴 검사징계위원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를 결정할 4인의 징계위원의 모습. 사진 왼쪽부터 징계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은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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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 차기 구축함 사업 가처분 기각…지역 대결로 번진 갈등, 마무리될까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 [사진 현대중공업] 지난 27일 대우조선해양이 ‘방위사업청(방사청)을 상대로 차기 구축함(KDDX) 기본설계 사업자 선정이 부당하다’며 제기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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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압승뒤 소환해도 안온다” 靑겨눈 수사들 사실상 개점휴업
울산 선거, 윤미향, 옵티머스, 라임… 살아있는 권력을 겨눈 검찰 수사가 좌표를 잃고 표류중이다. 검찰은 지난 4월 여권의 총선 압승 이후에는 “관련자들이 안 나온다”고 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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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의 사람’ 이흥구까지…“사법 사상 첫 진보 우위 대법원”
김명수 대법원장(사진)이 10일 이흥구 부산고법 부장판사를 대법관 후보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했다. 사진은 지난달 1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판결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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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새 대법관 후보에 배기열·천대엽·이흥구
대법원 대법정 전경. 중앙포토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23일 오는 9월 임기가 만료되는 권순일(61‧사법연수원 14기) 대법관 후임으로 배기열(55·17기) 서울행정법원장, 천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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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중 피고인 최강욱·황운하 "법사위 가겠다"···부적절 논란
21대 국회의원 중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 신분의 이들이 소속 상임위로 법제사법위원회를 지망해 논란이 일고 있다. 범죄 혐의를 받는 피고인이 검찰청와 사법부를 소관하는 상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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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피고인 국회되나···기소된 당선인 15명 수사중 90명
총선이 끝나자 재판이 시작됐다. 21대 총선 당선인 중 기소된 상태에서 출마를 강행한 사람은 15명이다. 선거과정에서 선거사범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된 사람도 90명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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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4관왕’ 그랜드슬램 이뤘다…180석 민주당의 힘 어디로
180석, 지지도 60%. 더불어민주당의 21대 총선 성적표는 국회 단독 과반이라는 단순 여대야소 이상의 의미가 있다. 3년 전 중앙정부를 출범한 민주당이 지방정부·사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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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방송통신위원회 外
◆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보궐감사에 김재영 전 방통위 사무처장 임명을 의결했다. ◆서울시장 신임 비서실장에 고한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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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vs강승규 3번째 리턴매치…이낙연계 줄줄이 낙천
노웅래(3선·서울 마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15 총선에서 강승규 미래통합당 후보와 18대·20대 총선에 이은 3번째 재대결을 벌인다. 비례대표 초선으로 지역구에 도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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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인권침해'라는데···"국회 공소장 공개 0.001% 안된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11일 오후 경기도 과천 법무부청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의 현안 관련 질의를 듣고 있다.[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의 울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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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재판 이후에도 신변에 변화 없을 것" 총선 출마 선언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10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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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권력의 中核, PK친문의 역주행?
■ 유재수 감찰 무마 사건에 문 대통령 핵심 측근 이름 줄줄이 등장 ■ 법에 보장된 검찰총장 ‘의견’ 패싱… 친문패권주의 등장 시간문제 ■ ‘폐족’을 자처해야 했던 친노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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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는 집권당의 내로남불
정부 출범 초 여권 지지자들 사이에선 “우리 이니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졌다. 새 정부에 대한 무한 힘 싣기였다. 지금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말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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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선거개입 수사 스퍼트···檢, 경찰청 압색하고 황운하 불렀다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경찰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연합뉴스] 청와대의 지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경찰청 본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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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사퇴기한 마지막날, 김동연 강경화 정경두 끝내 고사
김부겸 민주당 의원(왼쪽)과 구윤철 기재부 2차관. [연합뉴스] 4·15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기한인 16일이 되자 출마를 저울질하던 문재인 정부 장·차관들이 막판 고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