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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출생 1호' 한국인 동해 지키는 해병 됐다
독도가 출생지인 '독도 1호 한국인'이 해병대에 입대해 포항에서 근무하고 있다. 해병 1사단 조강현(20.해병 978기.사진)일병. 그는 출생지가 '울릉군 울릉읍 도동 산 6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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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영토 보전" 일본선 1953년부터 섬 지원
전국 유인도의 60%인 262개가 위치한 전남의 섬 주민 중 상당수는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다. 262곳 중 139곳의 주민이 급수 탱크에 빗물을 저장해 생활한다. 31곳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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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섬 현장 르포
섬이 비어 가고 있다. 최근 30년간 206개의 유인도가 아무도 살지 않는 곳으로 바뀌었다. 본지 취재팀은 지난해 12월 말과 지난 2월 말, 두 차례 전남 여수.완도와 경북 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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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도] 대한제국이 시마네현보다 먼저 영토 선언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강변하는 일본 측 논리의 근거는 1905년 작성된 '시마네현 고시 40조'다. 일본 측은 "1905년 1월 28일 당시 일본 내각이 독도를 자국령으로 결정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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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의 부활… 마지막 변사 신출씨 "제2전성기 맞아"
▶ 사진 왼쪽부터 박수기·전강우·신출씨, 박해수양, 양산박 퍼포먼스 박구용 단장. 김경빈 기자 흑백 무성영화 시대, 영화의 흥행을 좌우하며 전성기를 누렸던 변사(辯士). 그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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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믄둥이] 1828번째 맞는 아침…오늘 하루도 "아자 ! "
*** 사주는 … 즈믄둥이의 '사주'(四柱)는 어떨까. 역술인이 본 이들의 사주는 의외로 소박했다. 사주는 음력으로 헤아린다. 양력 2000년 1월 1일 0~1시에 태어난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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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대체 에너지 전쟁 중] 1. 대체에너지, 한국만 뒷짐
▶ 건물 전체가 태양전지판으로 둘러싸인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내 ''솔라 파브릭'' 빌딩. 난방과 조명 등 5층 규모의 빌딩 전체에 필요한 전기를 100% 자급 자족한다. 이런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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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정보] 화인존 外
◆ 출판 기획사 화인존(www.finezone.co.kr)이 일본 간사이(關西) 지방의 상세 여행 정보를 담은 정보지 '간사이룩'을 내놨다. 명승지.먹거리.숙소 등 알뜰 정보가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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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5월 울릉 초록 난장
▶ 죽암 해변의 미역 말리는 모습울릉도는 참 먼 섬이다. 동해안에서 바닷길을 3시간 더 헤치는 여정도 그렇지만 마음속 울릉도는 한참 더 멀리 있다. 대학교 때 두번이나 울릉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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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인생] 조개류 수집狂 박덕원씨
▶ 박덕원씨가 포항시 장성동 집에서 큰 고둥을 들어보이고 있다. [조문규 기자]앵무새 고둥, 뱀 고둥, 가시 고둥, 투구 게, 개우지…. 포항시 북구 장성동 박덕원(朴德遠.5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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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제주 일부 봄 가뭄 해갈
▶ 봄 가뭄 적신 단비 모처럼 단비가 내렸다. 18일 전남 목포시 달동에서 한 주민이 고추밭 비닐하우스에 빗물이 잘 스며드는지 살피고 있다. 이번 비로 전라도와 경남지방의 건조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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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이장 임명 없던 일로
경북 울릉군 울릉읍이 독도향우회 최재익(崔在翼.49.서울시의원)회장을 독도리 이장으로 임명하지 않기로 했다. 울릉읍사무소 이중용 총무계장은 "崔씨는 2년 이상 독도에 거주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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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보물을 찾는 사람들
*** 8년간 찾고 또 찾고 … 재기 노리는 오세천씨 많이 지쳐 보였다. 게다가 경계심도 풀지 못하는 표정이다. 마치 '더 괴롭힐 게 남았느냐'는 그런 얼굴. 한눈에도 이런저런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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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아버지들 짱짱한 실력 대결
바둑방송들의 설 특집이 풍성하다. 바둑TV는 '도전 프로를 이겨라'울릉도편과 '부자 페어대결''아마정상 치수 고치기'들을 마련했고 신생 바둑채널은 개국특집을 겸해 '원숭이띠 페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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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시인 편부경씨 세번째 독도 주민 됐다
한 여성 시인이 '독도 주민'이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지난달 19일 주민등록지를 옮긴 편부경(48)씨. 현재 경기도 고양시에 살고 있는 片씨가 독도로 주소를 옮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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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의료원]의사는 인격과 실력 모두 갖춰야
'한양대병원의 슈바이처 되겠다' 흉부외과 지행옥 교수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전국 의료봉사 앞장서 화제 30여년 동안 심장병 어린이들을 무료로 진료해주며 사랑과 봉사의 참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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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광덕산 곳곳 훼손 … 보호대책 시급
충남 천안과 아산시에 걸쳐 있는 광덕산(해발 6백99m)의 등산로 일부가 보름째 흙더미로 막혀 있다. 천안 광덕면 광덕리 산기슭에 있는 안양암 측이 산 중턱에 건설 중인 대형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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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 달군 U대회 결산] 대구은행 연수원
"안녕히 가십시오. 다시 만납시다." "여러분 고맙습네다. 감사합니다." 1일 낮 북 응원단 환송회가 열린 경북 칠곡군 대구은행 연수원엔 아쉬움이 가득했다. 일부 응원단원은 환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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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기의 反 금병매] (13)
사람들이 어림짐작으로 수군거리는 것과는 달리, 무대는 잠자리에서 구천일심법을 구사하기는커녕 '일천(一淺)'조차도 하기가 힘들었다. 장대호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과, 생계를 새롭게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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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이용우 해운대관광고 교사
부산 해운대관광고 이용우(李用雨.42)과학 교사는 한달 뒤 시민들에게 자신이 십년 넘게 채집한 곤충류를 선보일 생각을 하면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李교사는 13년간 전국을 누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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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 외로운 섬 獨 島
자고로 해돋이는 신성하다. 태양의 양기가 막 뻗어나는 그 순간 만물의 소생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 땅이 예부터 영토(靈土)인 것은 바로 해돋이가 시작되는 곳인 까닭이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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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유흥업소 최다 강원 횡성 담배소비 1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흥·단란주점이 가장 밀집돼 있는 곳은 부산 중구이고 담배 소비량이 가장 많은 곳은 강원도 횡성군이며 숙박업소가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곳은 인천 옹진군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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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순회 5번… 발로 뛴 '독도 사랑'
총 무 윤씨는 "일본의 각성과 정부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독도수호 결의문을 낭독한 뒤 '대한민국 만세''독도 만세' 등의 구호를 외칠 때에는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핑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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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끝으로 지킨다 그림같은 독도를
티격태격 입씨름을 해봤자 다 소용없는 일이다. '우리 땅' 독도는 정치가 아니라 문화로 지켜야 한다. 그림으로, 춤으로, 또 음악으로… 실질적 점유권은 그럴 때만 인정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