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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 정상회담 개막/군사·경협방안등 논의
【모스크바 AFP=연합】 독립국가연합(CIS) 참가국들간 정치·경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상회담이 9개국 대통령들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모스크바에서 개막됐다고 타스통신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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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함대 관할권 합의/우크라이나서 일부만 통제
◎대부분 CIS 전략군에 편입 【모스크바 AP·AFP=연합】 흑해함대 관할권 문제로 알력을 빚어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11일 이 함대의 주요부분은 독립국가연합(CIS) 전략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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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함대 “지분확보” 줄다리기/러시아우크라이나 군통제권 갈등
◎충성서약싸고 러시아계 집단 반발도 구소련군 흑해함대 통제권과 우크라이나주둔 구소연방군대의 충성서약을 둘러싸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갈등이 높아지고 있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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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방위정책등 합의/국방장관들 협정 가조인
◎우크라이나등 3개공선 독자군 주장 【모스크바 AFP·로이터=연합】 러시아공화국을 비롯한 독립국가동동체(CIS) 참여 11개 공화국 국방장관들은 27일 공동군사문제에 관한 4개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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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공산당과 대결 「첫 승리자」/옐친 그는 누구인가
◎느슨한 개혁에 불만 고르비에 등돌려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은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연방 대통령이 공식 사임함에 따라 11개 공화국으로 구성된 새로운 독립국가공동체의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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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공화국간 민족적 갈등/「공동체」에 최대 걸림돌
◎“이름바꾼 또다른 연방 반갑지 않다”/경제난 계속땐 혼란만 가중 보리스 옐친 소련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이 주도하고 있는 독립국가공동체는 공화국들의 대거 참여가 확실해짐에 따라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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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제2쿠데타/대안없어 가능성 희박/군부움직임에 세계가 관심
◎옐친,위기의식 군봉급 90% 인상/어느경우든 고르비 정치생명 “끝” 러시아·우크라이나·벨라루시(구백러시아)의 소 연방소멸선언으로 지난 8월 쿠데타실패이후 어정쩡한 관계를 유지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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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기 위한 변신 바쁘다/우크라이나 현지르포… 2신
◎당원이 민족주의자 둔갑/“하루아침에 무너져 실감안난다” 우크라이나에 공산당원으로 공식등록된 사람은 약 3백만명. 그러나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사흘을 머무르면서도 자칭 공산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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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와츠고예 소군 부대 "대전 중 김일성도 있었다"-박영석 국사편찬위원장 르포 특별연재
필자를 초대한 손씨는 민족의식이 강렬한 탓인지 1983년 KAL기 격추사건에 대한 소련의 신문기사를 모두 발췌해 모아두었고, 그것을 나에게 건네주면서 한국사의 사료로 사용하라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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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군인등 유해 6천여구 발견/스탈린시대 살해추정
【모스크바 로이터=연합】 스탈린시대의 비밀경찰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폴란드군인들과 소련주민들의 유해 6천5백여구가 우크라이나공화국 하리코프시 부근의 한 공동묘지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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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극동에 「암살부대」배치
【동경=신성순특파원】소련은 서방측, 군 요인의 암살, 군사시설 파괴 등을 목적으로 하는 「스페츠나즈」(SPETSNAZ) 란 이름의 대규모 특수부대를 조직·운영하고 있으며 극동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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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직원의 눈총 받으며 모스크바에…|본사 노진호 부장 착소 1신 보내 와
한국기자의 입국수속을 맡은 출입국 관리들은 모두 무릎 아래까지 오는「부츠」와「스탈린」모자에 견장을 단「그린」색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었다. 입국수속은 아주 철저하게 진행됐다. 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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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천장에 숨어 2차전때 소 도망병
제2차 전쟁당시 탈주한 소련 육군의 한 병졸은「우크라이나」에 있는 자기집의 천장속에서 25년이나 숨어살다가 못 견디어 당국에 자수했다. 동네 사람들은 모두 그가 전사한 것으로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