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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해""동성애자라고 폭행" 가짜난민 600명 만든 일당
노정환 인천지방검찰청 2차장이 9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검에서 난민 브로커 사건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 “베트남은 공산당이 전부인데 새로 생긴 당을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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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시베리아 휩쓴 '설국열차'의 체코군단 무기가 독립군 청산리 대첩 이끌었다
체코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00년 전 인연을 강조하면서 새삼 당시 역사에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프라하 시내 힐튼호텔에서 현지 동포·기업인과의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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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읽는 러시아 혁명사 ①] 체코군단, 피바다 뚫고 시베리아 횡단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러시아 혁명은 수많은 사건을 낳았다. 혁명의 파편들이다. 하나하나가 영화화하기에도 벅찰 정도로 기막힌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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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3·1 만세’ 세계 빙판 이런 기적은 없었다
세계선수권에서 우크라이나를 꺾은 뒤 어깨동무를 하고 애국가를 부르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 아이스하키는 국가 대항전의 경우 경기가 끝난 뒤 승리한 팀의 국가만 연주한다. 맷 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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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흔적 따라 6500㎞, 눈물의 회상열차 달립니다
7월 출발하는 ‘눈물의 실크로드 회상열차’를 이끌게될 이창주 국제한민족재단 상임의장. ]김성룡 기자] “올 여름 스탈린 정권의 억압으로 쫓겨난 카레이스키(고려인)의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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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대륙 열차로 횡단하며 고려인의 아픔 재조명"
지난달 31일 본지와 만난 이창주 국제한민족재단 상임의장이 '눈물의 실크로드 회상 열차'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스탈린 정권의 억압으로 쫓겨난 고려인의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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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세계 40번째 한국교육원 개원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세계 40번째 한국교육원이 문을 연다. 교육부는 17일(현지시간) 오후 5시 키예프에서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 한국교육원장, 우크라이나 교육과학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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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조국에서 더부살이 인생? 3만~4만 카레이스키들이 운다
2017년은 연해주에 살던 카레이스키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한 지 80주년이 되는 해다. 구소련의 붕괴 이후엔 하나둘씩 고국에 들어와 체류하는 고려인이 최근에 급격히 늘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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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엘만은 음악시간에 입만 벙끗한다
지난 9월, 충남 아산시 신창면에 위치한 신창초등학교에서 음악수업이 진행중이다. 이 학교에는 한반에 평균 3명 정도의 중도입국자녀들이 재학중이다. 오상민 기자지난달 30일 충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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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본 북한 “미국 날 많이 무뎌졌다” 판단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달 20일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신형 정지위성 운반로켓용 엔진 분출시험을 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전했다. [노동신문] 핵·미사일 도발을 일삼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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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획] GO! 리우, GO! 4회 연속 톱10
사상 첫 남미에서 열리는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은 4회 연속 톱10을 노린다. 개막 35일 전인 6월 21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유도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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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치] 전 세계 강타하는 ‘트럼프 현상’의 뿌리는?
언뜻 보면 품격과는 거리가 먼 미국판 카우보이 같은 인물, 그러나 어느 틈엔가 공화당 예비 대선주자 중 선두로 ‘우뚝’… 한국 경제 나빠질수록, 청년실업 늘어날수록, 헬조선 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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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인구 부족에 밀려드는 중국인,‘ 황화(黃禍)’공포. 삶의 질 개선해야 인구 유입 가능
“인구 문제는 러시아의 사회·경제발전을 가로막는 장애요인이 된다.” 2007년 9월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29차 세계사회보장포럼(World Social Secur ity F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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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재외동포 청춘이 겪어본 대한민국
‘재외동포’라는 말의 뜻빛깔은 복합적입니다. 한쪽에선 차별의 이름으로, 다른 한쪽에선 공감의 의미로 이해되곤 합니다. 재외동포 청춘들의 실제 삶은 어떨까요. 청춘리포트는 아버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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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청춘들과 1박2일
“모두 다같이 총 맞은 것처럼~ 뱅뱅뱅뱅뱅뱅 빵야빵야~”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지형 관람대. 주차장 쪽에서 20대 청년 46명이 가수 빅뱅의 ‘뱅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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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귀화 뿌리친 안창림 5연속 한판승 ‘퍼펙트 골드’
재일동포 3세 안창림은 남자유도 73㎏급 간판이다. 한국인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일본의 귀화 제의를 뿌리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의 일그러진 ‘만두 귀’는 그간의 치열한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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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3세 유도선수' 안창림, U대회 73kg급 금메달
'재일동포 3세 유도선수' 안창림(21·용인대)이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금메달을 땄다. 안창림은 6일 광주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유도 73㎏급 결승에서 25초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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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서툰 고려인 위해 동화 번역 … 1000권 나눠드려요
‘카란다쉬’ 멤버들. 이들은 “종종 ‘꼭 필요한 일을 해줘서 고맙다’는 고려인 동포들의 격려를 들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사진 카란다쉬] 카란다쉬가 제작한 전래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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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미중 러브콜, 딜레마 아닌 축복" 작심발언 논란
30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재외공관장회의 개회사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의 전략적 가치를 통해 미중 양측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상황은 결코 골칫거리나 딜레마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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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작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어땠나?
▲ 경희의료원에서 외국인 환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대·아산병원은 중증환자 위주 세브란스병원과 경희대의료원 찾는 환자 많아 고대·이대·건대 매년 환자 크게 늘어 의료계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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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통일은 돈이 아닌 공감에서 시작된다
김병연서울대 교수·경제학부 우리 국민 중 다수는 통일 재원 마련을 통일 준비의 핵심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돈 문제가 통일의 가장 큰 걸림돌은 아니다. 모자라는 재원은 해외에서 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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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제 질서 불안정에 위기를 관리하려면
신각수전 주일대사법무법인 세종 고문 최근 세계 도처의 다양한 분쟁으로 국제 질서가 어지럽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반군 소행으로 추정되는 말레이시아 민항기 격추로 더욱 꼬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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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난민 50만명 남부 접경지역에 몰려 …"안 돌아갈 것"
미안하다 아기야 로스토프 주 도네츠크 시의 난민 캠프에 수용된 우크라이나 남동부 출신의 한 가족 모습. [리아 노보스티] 러시아 남부, 우크라이나 국경에 접한 로스토프로 최근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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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위 약속 누구도 의심 못해 … 유사시 전 군사력 투입"
북한 문제 “2년 전 서울서 탈북자 만나보니 그들의 자유에 대한 열망 느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이 최근 4차 핵실험을 하겠다고 위협한 데 대해 “만일 추가 핵실험을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