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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 싸움...임성재 PGA 투어 신인왕 경쟁
임성재. [AFP=연합뉴스] PGA 투어는 2018~2019 시즌을 끝냈다. 올해의 선수상은 브룩스 켑카로 거의 기울어졌다. 신인상은 누가 탈지 다들 궁금해한다. 임성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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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나이키와 아식스 그리고 프로스펙스
정제원 중앙일보플러스 스포츠본부장 1980년대는 격동의 세월이었다. 군사정권에 맞서 대학생들의 민주화 운동이 절정을 이루던 시절이었다. 20대 초반 대학생의 혈기는 뜨거웠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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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영광과 부상 우려 남기고 2019 메이저 마감
타이거 우즈가 라운드를 마친 후 모자를 벗어 인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추적추적 내리는 비속에서 타이거 우즈는 사력을 다했다. 첫 홀을 버디로 시작했고, 버디가 귀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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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황인춘 “내 골프 인생에 봄이 왔다”
황인춘. [성호준 기자] “그때는 KPGA 프로만 되면 대박이라고 생각했죠. 메이저 대회는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황인춘(45)은 골프를 늦게 시작했다. 아버지를 따라 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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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아이언으로 260m…‘한국의 켑카’ 서요섭
장타자 서요섭. 드라이버로 살살 치면 300야드, 세게 치면 300m를 날린다. [뉴시스] 2016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 데뷔한 서요섭(23)은 2번 아이언으로 티샷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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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때 72타 ‘퍼트 귀신’ 저스틴 서
미국 남가주대 재학 시절 아마추어 랭킹 1위를 지낸 재미동포 저스틴 서. 이번 주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그는 퍼트 실력이 뛰어난 편이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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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팬들이 타이거 우즈를 용서한 이유
최종학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최근 강성훈, 이정은 등 한국계 골퍼들이 세계 무대에서 벌이는 활약이 눈부시다. 지난 4월 열린 마스터스 대회에선 타이거 우즈가 한 타 차이로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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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첫승이 US오픈…휠체어 아빠와 일군 기적
US오픈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이정은6. [AFP=연합뉴스] 이정은6(23)이 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오브 찰스턴에서 끝난 US여자오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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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아버지 이름으로…강성훈, 9년 만에 PGA 정복
이번 AT&T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은 악천후로 경기가 지연됐고, 시간이 부족했던 강성훈은 면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AFP=연합뉴스] 강성훈(32)이 13일 미국 텍사스 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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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인사이드]159경기만에 우승 강성훈, 아버지 뚝심 물려받았다
강성훈이 트로피를 들고 부인 양소영, 지난해 출산한 아들과 기뻐하고 있다. [AP] 13일(한국시간)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159경기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강성훈(32)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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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온! 민나온…"레슨 프로로는 1등 하고 싶어요"
민나온은 ’우즈의 스윙이 안정돼 좋은 성적이 날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 2007년 6월 열린 LPGA 챔피언십 3라운드가 끝나고 단독 선두로 기자회견장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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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야드 치는 1m60㎝ 이승연, 비결은 굵은 팔뚝
KLPGA투어 신인 돌풍의 주인공 이승연. 그의 롤모델은 타이거 우즈다. [우상조 기자] 지난 21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최종 라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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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 북 애니메이션까지... 미국 내 남은 '우즈 마스터스 우승 여운'
1997년과 2019년 마스터스 우승 장면을 플립북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소개된 한 소셜미디어의 콘텐트. [사진 theflippistflipbooks] 1997년과 2019년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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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1199위 추락, 머리숱 듬성듬성 우즈의 위대한 우승
18번홀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뒤 두 팔을 치켜들고 포효하는 우즈. 그는 메이저 최다승(18승), PGA 통산 최다승(82승) 기록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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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주름진 44세 우즈의 미소, 22년 전보다 더 빛났다
마스터스에서 5번째 우승을 차지한 우즈가 그린 재킷을 입고 있다. 불혹을 넘겨 머리숱이 줄고, 얼굴엔 주름이 생겼지만 우즈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로이터=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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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전엔 아버지, 지금은 아들···우즈 우승 가장 울컥한 장면
1997년 마스터스 우승 당시 아버지 얼 우즈와 안는 타이거 우즈. 아래는 2019년 아들 샘과 안는 타이거 우즈. 둘의 모습을 함께 떠올리는 미국 매체들이 많았다. [사진 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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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9등 밀려났던 타이거 우즈, 다시 '그린재킷 전설' 쓰다
타이거 우즈. [AFP=연합뉴스] 타이거 우즈는 2년 전 챔피언스 디너에 참석하기 위해 마스터스에 왔을 때 제대로 걷지 못했다. “골프채를 지팡이로 쓴다”는 농담을 했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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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인사이드] 김효주의 무기 선글라스 “엄마에게도 안 빌려줘요”
선글라스는 김효주에게 경기를 위한 집중 모드에 들어가는 스위치 같은 것이다. [뉴시스] 주니어 시절 다른 선수들은 김효주의 선글라스를 무서워했다. 평소 발랄하고 재미있는 김효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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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자신감 되찾은 트럼프, 주말은 플로리다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31일 주말휴가를 마치고 백악관으로 복귀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감을 되찾았다.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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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클래스 손흥민, 광고도 톱 클래스
‘축구 스타’ 손흥민이 경기장 안에서뿐 아니라 밖에서는 광고모델로도 주가를 올리고 있다. 현재 그는 스포츠용품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사진 아디다스] ‘축구 스타’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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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프로골퍼 모자 값은 30억원
태국에서 민모자를 쓰고 경기를 한 양희영(왼쪽). 2017시즌 민모자를 착용한 전인지. 두 선수는 메인 스폰서가 없어 모자 앞을 비웠다. [EPA=연합뉴스, LG전자] 지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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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할아버지가 캐디한 그곳서…미켈슨 우승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49세의 베테랑 미켈슨. 외할아버지가 100년 전 캐디로 일했던 페블비치에서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이 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가 바로 미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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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성 낚시꾼 스윙, PGA에서도 통할까
페블비치 골프장에서 연습 라운드 도중 야디지북을 보면서 코스 공략법을 연구하는 최호성. 그가 미국 땅을 밟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AFP=연합뉴스] 7일 밤 개막하는 미국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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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31세 신지애 이유 있는 세 번째 전성기
지난해 일본 메이저 대회에서 3승을 거둔 신지애는 ‘운동 중독’ 소리를 들을 만큼 철저하게 몸을 관리한다. 신지애의 올해 목표는 일본 투어 상금왕. 동시에 LPGA 투어 메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