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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 통했던 고려인 … 아들아, 음악이 우릴 살릴 거야
각각 트럼펫·비올라를 연주하는 바실리 강(오른쪽)과 안톤 강. 강제 이주와 박해의 역사를 가진 고려인 3·4세 부자다. 이들은 “한국에서 함께 연주할 때 가장 재미있고 행복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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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스탄불이 경주로 왔다
세계 최초의 군악대인 ‘메흐테르 군악대’가 16, 17일 두 차례 경주역~농협~봉황대로 퍼레이드를 펼친다. 사진은 지난해 이스탄불 - 경주엑스포 때 행진 모습. [사진 경주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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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News
해외 심장병 환자 무료 수술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사랑의 메신저 운동’의 일환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는 고려인과 우즈베키스탄인 6명을 초청해 무료로 심장병 수술을 실시했다.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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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거의 독립유공자 후손 … 모국 취업·귀화 힘들어서야
지난달 하순 이광길 고려인돕기운동본부 회장(왼쪽 넷째)이 한국을 방문한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증손자 쇼루코프 알렉산드르(맨 왼쪽)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종근 기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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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모프, 박 대통령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적극 지지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전(현지시간) 첫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에 도착, 타슈켄트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과 함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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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여정성 서울대 교수,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학회장 취임 外
◆여정성(54)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가 지난달 30일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정기총회에서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이 지난달 국립 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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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보아오처럼 … 제주에 세계적 포럼 추진을"
“잘 기획된 거대한 오케스트라 같습니다. 국가는 지휘하고 민간은 연주하고, 완벽한 하모니입니다. 공공외교의 모델이지요.” 송기출(55·사진) 한국국제문화교류원 대표는 중국 하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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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내국인만 미화원 자격 부여 … 이주민 ‘노예 노동’ 논란 없애
핀란드만에 위치한 항구도시 크론슈타트시는 2012년 후반부터 독특한 사회·경제 실험을 시작했다. 외국인 이민자 출신 환경미화원을 러시아 내국인으로 교체하는 것이었다. 시가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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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 속 실크로드 DNA, 한류로드로 이어 가야 ”
최정동 기자 실크로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내외적으로 학계와 정치권의 담론이 잇따르면서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문명 교류 통로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실크로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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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은 틀려도 "한글이 좋아요"
지난 12일 베트남 호찌민 리버사이드 사이공 호텔에서 제1회 성균한글백일장 대회가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후에 대학 레딘뚜언(21)이 ‘선물’이란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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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아시아 리듬체조선수권 개인종합 우승
손연재(19·연세대)가 아시아의 리듬체조 여왕에 등극했다. 손연재는 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 리듬체조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 18.033점, 볼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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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소통경연대회'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이사장 최정화) 주최 ‘제2회 소통경연대회’ 수상자 및 참가자들이 2일 서울 청담동 한 식당에서 축하 오찬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뒷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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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카자흐스탄 두바이 사람이 몰려드는 병원은?
'17만 4067km'. 지구를 4바퀴 반 돌고도 남을 거리다. 이는 지난 한해 대전시와 선승훈 선병원 의료원장이 직접 이끄는 국제진료팀이 세계 11개국 30여개 도시를 직접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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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과 온군해는 중앙아시아에서 왔다”
고구려의 ‘바보 장군’ 온달(溫達)과 신라 김춘추의 호위 무사 온군해(溫君解)가 중앙아시아 옛 소그디아 왕국의 왕족과 혈연관계라는 주장이 나왔다. 연세대 역사문화학과 지배선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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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어린이TV 코러스코리아 결선
‘천사들의 합창’. 대교어린이TV가 내달 26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2012 대교어린이TV 코러스코리아’ 결선 무대를 개최한다. 대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교어린이TV가 개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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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TV 출연 미인들 다들 비슷비슷한 얼굴 앞으로는 ‘역성형’ 유행할지도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북한이 퍼스트레이디 이설주의 실명을 전격 공개했다. 정치적인 맥락을 빼고 순전히 외모만 본다면 이설주는 전형적인 북한 미인에 속한다. 노래를 잘 부르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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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만의 특화된 외국어 교육
백석대는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라는 교육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외국어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백석대 제공]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는 백석대의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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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글 실력 겨루는 우즈베크 여대생들
성균관대가 주최하는 제3회 중앙아시아 한글백일장이 25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렸다. 한글백일장에는 중앙아시아 전역 17개 대학 학생 3000여 명이 1차 예선을 거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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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러시아에 스낵공장 설립, 중앙아시아 집중 공략
빙그레의 커피음료 ‘아카페라’는 지난해 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탤런트 하지원이 ‘아카페라’를 들고 있다. 바나나맛 우유, 요플레, 투게더 등 국내 장수 제품으로 유명한 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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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지방관료에게 “원고 없이 연설하라”
원자바오 지적 호기심이 강하고 틀에 박힌 관료주의를 거부하는 원자바오(溫家寶·원가보) 중국 총리의 업무 스타일이 부하직원들에게는 ‘두통거리’로 여겨졌다. 원 총리는 측근들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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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우즈벡과 교역 10년 뒤엔 100억 달러”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타슈켄트 독립광장의 독립기념비에 헌화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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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엄격한 유대인들이 한국 스님들 무대에 마음 열었습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K팝만 한류(韓流)가 아니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영산재’(2009년 9월 30일 지정·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 50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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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엄격한 유대인들이 한국 스님들 무대에 마음 열었습니다”
1 지난 7월 이스라엘에서 열린 ‘영산회상’ 공연을 반추하고 있는 법현 스님(왼쪽)과 김종규이사장. K팝만 한류(韓流)가 아니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영산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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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K-POP 오디션, 1100명 몰렸다
10일 오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SM 글로벌 오디션 현장. [한국문화산업포럼 제공] 11일 열린 한-카자흐 문화창조네트워크 2011 포럼에 참가한 인사들. 왼쪽부터 이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