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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소독
우리가 흔히 마시는 흐르는 물이나 우물물 등에는 여러 가지 병균이나 병원충이 살고 있다. 이들 병원충은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킨다.「바이러스」에 의한 간장염·대장균과「아메바」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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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행정의 강화
국민의 보건을 좀먹는 각종 위협에 대해서 우리의 실정은 거의 무방비 상태에 있다. 도시민의 건강을 위태롭게 하고있는 「스모그」와 배기「개스」는 물론 「드링크」를 비롯한 식품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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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시비
사이비언론인을 단속하리라고 한다. 그런데 세상엔 여러 가지 종류의 「사이비」가 있다. 자! 우선 가정으로부터 시작하자. 남편다운 남편, 아버지다운 아버지가 몇이나될까? 아내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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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물 기근」
34도를 넘는 삼복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서울시내 3백개 동 중 수돗물이 전혀 나오지 않는 곳이 10일 현재 22개 동이나 돼 아우성이다. 얼마 전까지 밤에는 조금씩 나오던 도심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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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형제 개스 중독사
[평택] 19일 상오 11시40분쯤 평택군 팽성면 안정리 김철준(32)씨집의 깊이 12「미터」나 되는 우물을 파러 내려가던 김호영(38·안정리 산22)씨와 그의 동생 호황(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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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트론」빨래는 철분없는 물에
「데트론·와이샤쓰」는 중성세제를 사용하면 충충하게 변색한다. 「「데트론」은 전기를 일으키는 섬유여서 더럼이 쉽게 타고 우물물에 빨면 철분이 스며들어 갈색으로 변하기 쉽다. 더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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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에 오른 풍어가…3천척이 춤을 춘다
흑산도 어장은 지금 한창 조기잡이로 풍성댄다. 각처에서 모여든 조기잡이 어선 3천여척이 예년에 볼 수 없는 어획을 올리며 풍어를 노래하고 있으나 그 반면 조기 값의 폭락으로 어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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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감염자 6백만…그 원인·예방·처방전은
대한적십자사는 50년 뒤 지금의 어린이들이 환갑을 맞을 땐 우리 땅에서 「디스토마」란 단어조차 없어지게 하기 위해 「디스토마」 박멸 50년 계획을 세웠다. 그것을 실현키 위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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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마
농사철이 되면 기생충은 제때를 만난 듯 날뛰기 시작한다. 회충과 12지복충 보유자는 말할 것도 없고 「디스토마」 감염자만도 6백만명이 되는 나라가 바로 한국. 가위 기생충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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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령이 깃들인다는 지리산
지리산은 백두, 금강, 소향, 삼각산과 함께 한국 5대악의 하나인 남한 제1의 장산이다. 멧부리 둘레가 7백리에 이르고 골짜기마다 들어선 인가에는 아직도 곰 사냥으로 생계를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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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믿나?|가짜의 밀림
불량 식품 기동 단속반이 행동을 개시한지 3, 4시간만에 서울 중심지대서만 48종 6백여개의 유해 식품이 적발됐다. 이날의 단속 광경은 단속 반원들이 불량 식품을 찾아내는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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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의 효녀 가난과 싸우는「12세」
12년 간 고이 가꾼 머리를 깎아 굶주리며 몸져누워 신음하고 있는 홀어머니를 구한 갸륵한 「삭발 효녀」. 홀어머니 박계화(35)씨와 단 둘이서 영동읍 부용리 설준성(45)씨 바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