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희 "1차 토론 끝난 뒤 새누리당이…" 맹공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10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18대 대선 후보 2차 TV토론에 돌입했다. 박근혜 후보는 기조연설
-
“노안수술 성적 향상 … 근시·원시 모두 80%대 만족”
나이가 들어도 돋보기를 쓰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됐다. 첨단 광학기술과 정교한 의술의 합작품인 노안수술이 곧 일상화되리라는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독일은 노안수술이 만개할 모든 조건
-
현룡 대 황룡의 결투… 곤덕 지닌 쪽이 이기리니
용들의 전쟁이 치열하다. 들판에는 유혈이 낭자하다. 검붉은 피와 노란 피가 흘러넘친다. 현룡(玄龍)과 황룡(黃龍)의 혈투다. 곤(坤: )괘 상육(上六)에서 말한 용전우야(龍戰于野
-
현룡 대 황룡의 결투… 곤덕 지닌 쪽이 이기리니
용들의 전쟁이 치열하다. 들판에는 유혈이 낭자하다. 검붉은 피와 노란 피가 흘러넘친다. 현룡(玄龍)과 황룡(黃龍)의 혈투다. 곤(坤:)괘 상육(上六)에서 말한 용전우야(龍戰于野)
-
아담한 개인 공간,널찍한 공유 공간,작지만 커다란 집
1 자륵파브릭 전경. 기존의 건물을 그대로 활용해 공동주거를 지었다. 12월 세밑이면 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나눔이 소중해진다. 소유의 시대에서 나눔이라는 것은 가진 것의 차
-
홀가분한 마무리 산뜻한 새 출발을 위해
1 뮤지컬 ‘아이다’ 연말이다. 공연 시즌이다. 대통령 선거와 경기 불황 등으로 어수선하지만 그럴수록 모든 시름과 고단함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준비할 때다.
-
아담한 개인 공간,널찍한 공유 공간,작지만 커다란 집
1 자륵파브릭 전경. 기존의 건물을 그대로 활용해 공동주거를 지었다. 12월 세밑이면 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나눔이 소중해진다. 소유의 시대에서 나눔이라는 것은 가진 것의
-
[책과 지식] 우주·음악·꿈 … 최고의 지성 44명 경계를 허물다
사이언스 이즈 컬처:인문학과 과학의 새로운 르네상스 노암 촘스키 외 지음 이창희 옮김, 동아시아 432쪽, 1만8000원 뿌듯한 포만감과 함께 아찔한 절망감을 함께 주는 묘한 양면
-
일식의 깔끔함+프렌치 깊은 맛 독특한 매력 갖춘 자연주의 요리
류태환 셰프가 간장새우가 곁들여진 ‘로 피쉬(오른쪽)’와 시그니처 메뉴인 ‘포크 벨리&스케이트 윙’을 소개하고 있다. 다섯 명의 요리사가 점심 준비로 분주하다. 0.5층에 위치한
-
[아듀 2012 ③ 대중음악] 아무도 몰랐다 … 싸이의 성공, 아이돌의 쇠락
2012 가요계는 1990년대를 추억하며 지나갔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은 ‘올포유’ ‘우리 사랑 이대로’ 등 90년대 명곡을 재발견했다. [사진 CJ E&M]더도
-
[세상읽기] 천하를 통치해도 주위 다스리기는 어렵다
[일러스트=강일구] 유상철중국전문기자 십 수년 전쯤 일이다. 일본에 갔더니 한 우리 유학생이 말하길 “일본에 유학 온 중국 친구들은 다 뻥쟁이”란다. 이유인즉 중국 유학생들치고 자
-
[삶의 향기] IMF 15년, 초식시대의 한국 건축
김성홍서울시립대 교수·건축학 정확히 15년 전 어제 임창열 전 부총리는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앞에서 구제금융 합의서에 서명했다. 굴욕적인 ‘경제 신탁통치’를 받아들이는
-
"한국 못간다" 스웨덴 아내 '폭탄선언' 이유가
레나(Lena·50)의 성은 황. 스웨덴 스톡홀름 근교 머르비 중학교 상담교사다. 남편은 황선준(55) 서울시 교육연구정보원장. 그가 스웨덴 국립교육청 국장으로 일하다 지난해 한국
-
[기고] 진행 4기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최원철단국대 부총장 우리나라에서 암이 사망원인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한 지 오래다. 선진국인 미국이나 일본도 별반 다르지 않은 형편이다. 21세기엔 수십억 명이 암으로 사망한다는
-
[글로벌 아이] 칼날 위에 춤추는 중국, 그리고 한국
최형규베이징 총국장 요즘 중국의 자부심을 대표하는 말이 ‘칼날 위의 춤(刀尖上舞蹈)’이다. 첫 항모인 랴오닝(遼寧)함 함재기 젠(殲)-15가 엊그제 항모 이착륙에 성공하자 중국 언
-
재킷 100개, 사진전 주인공이 되다 … 샤넬이니까
샤넬 패션 부문브루노 파블로브스키 회장‘샤넬 재킷 사진전’이 열린다. 내일(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다. 프랑스 브랜드 ‘샤넬’의 대표
-
‘쎄씨’ 국내 잡지로는 첫 라이선스 수출
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쎄씨 타일랜드’ 창간 기념 축하 무대. 현지 한류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국 잡지로는 처음으로 해외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사진 쎄씨 코리아]
-
디자인은 극복이다
오석근 현대디자인센터장은 미국의 아트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에서 공부했다. 그리고 거기서 현대 캘리포니아 디자인센터를 열었다. 빈 사무실에서 시작, 현대차의 첫 컨셉트카 ‘HCD-
-
추천공연
로미오와 줄리엣 12월 18~29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2만~5만원. 문의 1688-5966 국립극단은 올해 여러 편의 신작들을 소개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0
-
박근혜 "1년 전과 같은옷" 지적에 "브로치가…"
의원직을 던져 정치적 배수진을 친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표정은 담담했다. 박 후보는 25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의 목적은 국민들의 안거낙업(安居樂業·편안히 살고
-
OECD 국가 최강인 대통령 권한, 의회·총리에 분산해 권력남용·부패 잡아야
제왕적 대통령은 한국정치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힌다. 22일 오후 ‘한국 사회 대논쟁’ 좌담회에 참석한 학자들이 분권개혁에 대해 토론했다. 왼쪽부터 임성호 경희대 교수, 김
-
‘야신’ 김성근 감독의 포부
‘야구의 신’ 고양 원더스 김성근(사진) 감독을 MBC 파일럿 프로그램인 ‘스타 로드토크 명사십리’에서 만난다. 22일 밤 11시 15분.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시대 각계 명사들
-
당신은 몇 편 보셨나요? '세계 10대 영화' 발표
이충형 기자영국영화협회(BFI)가 발행하는 영화 전문지 ‘사이트&사운드’는 1952년부터 10년마다 ‘시대를 초월하는 위대한 영화’ 10편을 발표해 왔다. 지난 8월 일곱 번째 순
-
연말 가요 공연 세 가지 트렌드
연간 공연의 약 40%가 집중되는 11~12월. 관객들은 무엇을 택할 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제작자들도 바쁘다. 공연 특수를 맞아 관객들을 끌어들이려는 아이디어 경쟁이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