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재단 인류상 수상한 툰베리…상금 13억원 전액 환경단체 기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왼쪽)과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지난 3월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본부에서 만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환경운동
-
[글로벌 피플] 라가르드 “손주들이 지구에 뭔짓 했냐 물어볼 일 없어야죠”
━ 라가르드 ECB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나도 할머니예요. 어여쁜 손주들이 커서 ‘할머니, 지구에 대체 무슨 일을 한 거예요’라고 묻는 일은 없어야죠.” 크리스틴 라
-
유럽 돈 움직이는 '걸크러시' 라가르드, ‘그린’ 화두를 던지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AFP=연합뉴스 “나도 할머니예요. 어여쁜 손주들이 커서 ‘할머니, 지구에 대체 무슨 일을 한 거예요?’라고 묻는 일은 없어야죠.” 유
-
“미국 대선 전에 북·미대화 나누게 전력 다하겠다”
문재인 문재인(얼굴) 대통령은 “미국이 대선 이전에 북·미 간의 대화 노력이 한 번 더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1일 밝혔다. 전날 유럽연
-
"홍콩보안법 폐지하라" 27개국 유엔서 촉구…한국은 빠졌다
홍콩 국가보안법 통과에 영국 등 27개 국가가 중국에 폐지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국제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줄리언 브레이스웨이트 주제네바 영국대표부 대사는 현지시
-
비건은 성사 힘들다는데…文대통령 "미 대선 전 북미대화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한·유럽연합(EU) 화상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대선 이전에 북·미 간의 대화 노력이 한번
-
문 대통령 “EU, 한반도 평화에 변함없는 지지 보내줘 든든”…한·EU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유럽연합(EU) 샤를 미셸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화상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
-
[글로벌피플]EU 행정수반된 7남매 엄마 "육아 전담 남편, 세상 남자들이 본받길"
유럽연합(EU)의 행정수반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 EU 깃발 앞에 선 옆모습. EPA=연합뉴스 일곱 남매의 엄마. 독일 유력 귀족 집안의 며느리. 의사이자 승마
-
돈 때문에 내분 격화하는 유럽…메르켈에 맞선 ‘돈 아끼자 4인방’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 18일 EU 회원국들의 공동 기금을 마련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이 방안에 네덜란드 등 4개국이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EPA=연합뉴스 유
-
1000조원 '코로나 기금' 조성한 EU…"각자도생 아닌 협력 필요"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이 27일 브뤼셀의 제2 유럽의회 총회에서 코로나 회복기금 창설안을 발표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유럽연합(EU)이 신종 코로나바이
-
"EU가 해준 게 뭐냐" 삐친 伊국민들 "이탈렉시트 찬성" 40%
방독면을 착용한 여성을 그린 벽화 앞을 지나는 이탈리아 남성. [EPA=연합뉴스] “다음은 이탈렉시트?” 이탈리아 현지 언론이 '브렉시트'에 이은 '이탈렉시트(Italexit·이
-
대만 '마스크 1000만개' 외교에 中 발끈 "코로나를 정치적 이용"
지난달 30일 대만 타오위안에서 한 여성이 국기(청천백일기)가 그려진 마스크를 쓰고 있다. 코로나 대응 모범국인 대만은 해외 의료지원의 일환으로 마스크 1000만개를 각국에 기증
-
[채인택의 글로벌줌업] 문 대통령에 보낸 시진핑 ‘코로나 전문’…위로로 포장한 속내 있었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문을 보내 코로나19 피해를 위로했다. 시 주석은 “양국은 서로 돕고 한배를 탄 우호 국가”
-
文에 보낸 시진핑 '코로나 전문'···위로로 포장한 속내 드러냈다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문을 보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를 위로했다. 시 주석은 “양국은 서로 돕고 한배를 탄 우호 국가”라며 “
-
G20 "코로나 함께 극복" 외쳤지만…2008년과 달라진 '각자도생'의 세계
첫 G20 세계금융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2008년 11월 14일 오전 워싱턴 내셔널빌딩뮤지엄에서 전체회의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의 타개와 세계경기 부양을 위한 공조방안 마
-
[정효식의 아하, 아메리카] 시진핑 '건강 실크로드'에 벌컥한 美 NSC, "미·EU 이간질 말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에게 "건강실크로드를 만들 것"이라며 지원을 약속한 이틀 뒤인 지난 18일 중국 중환자실(ICU) 의료진이 밀라노 공항에 도착했다.[
-
EU, 외부 국경에 ‘빗장’…“30일간 외국인 입국 금지 합의”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EPA=연합뉴스 유럽연합(EU)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소 30일간 외국인의 EU 입국을 제한하는 데 합의했다.
-
EU, '봉쇄' 카드 꺼내나…"필수 아니면 여행오지 말라"
이탈리아에서 전례 없는 전국 이동제한령이 발효된 다음날인 지난 11일(현지시간) 밀라노 인근 소도시 코도뇨의 한 슈퍼마켓 앞에서 마스크를 쓴 주민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
伊 하루 300명 사망, 치사율 7.3%···유럽 솅겐조약도 붕괴
감염자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한 곳인 이탈리아 북부 넴브로의 거리에선 15일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탈리아 당국에 따르면 하루 만에 368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EPA=연합
-
시진핑, 코로나 전세 역전…한국·이탈리아·이란에 위로 전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국 신화망 캡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국가의 정상들을 위로하며 글로벌 리더십 과시에 나섰
-
전세계 '전시상황급'···WHO "이젠 유럽이 코로나 진원지됐다"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각국이 잇따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경 봉쇄에 나서고 있다. 언론에선 전시나 다를 바 없다는 비유까지 나
-
유럽 증시 급락, 미국 ‘또’ 서킷브레이커…트럼프의 자충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으로 내놓은 유럽 여행객 입국 제한 조치가 유럽 증시는 물론 진앙인 미국 증시까지 강타했다. 주가지수 급락으로
-
유럽연합 "美 여행금지 일방적 조치...사전논의 없었다"
미국의 갑작스런 유럽발(發) 여행금지 조치에 유럽 주요 동맹국들은 혼란에 빠졌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유럽 측과 사전 조율 없이 이뤄진 것으로
-
美 360조 슈퍼 감세, 英 긴급 금리 인하…전세계 코로나 총력전
‘더 많이, 더 다양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피해를 줄이려는 전 세계 정부의 총력전이 가열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