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해외방송 미국인이 보고서
요즘 멀리 미국으로부터 KBS의 해외방송을듣고 하루도 빠짐없이 수신보고서를 보내오는 미국인청취자가 있어 화재가 되고있다. 이 미국인은「캘리포니아」주「샌클러멘티」에 사는 32세의 「
-
주말 명화
추리물 『태양을 향해 달려라』(TBC)|「몬로」출연…『돌아오지 않는 강』(KBS)|부친의 원수 갚는 『영광의 기사』(MBC) 이번 주 TV3국의 주말외화는 TBC의『태양을 향해 달
-
공무원 퇴직금 3월에 25억
최근의 방송공사설립, 원자력청 폐지, 국회에 진출한 고급공무원 등의 퇴직 등으로 총무처 연금국이 분주하다. 방송공사의 경우 약1천명의 KBS직원이 일시에 퇴직해 2억5천만원의 예산
-
물좋은 참초기·미역 나와
(중앙수산시장) ▲조기=마산· 여수· 목포·삼천포등지에서 10여일전부터 잡히기 시작한 참조기가 입하되어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대치(길이30cm는 한마리에 3∼4백원, 중치(25c
-
(48) 성우
목소리의 연기자인 성우의 직업은 한때 일류 영화배우를 앞지르는「스타」의 인기를 누린 적도 있었으나 요 근래 TV물결과 「라디오」방송국의 증가 등으로 약간 주춤해진 듯하다. 그러나
-
납량물로 꾸민 『여보 정선달』
TBC-TV 주간 「시추에이션·드라마」 『여보 정선달』(매주 월 저녁 8시20분)이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인 납량「프로」로 새 출발한다. 이번 주 이야기는 호랑이를 사냥하다 참변을
-
라디오·TV
TV 3국의 이번 주말 외화는 『만찬에 초대된 손님』(TBC), 『잊지 못할 사랑』(KBS), 『종말』(MBC) 등이다. TBC-TV의 『만찬에 초대된 손님』(26일 밤 10시20
-
(164)제12화 조선은행(3)
한일합방이후 대정말기인 1926년까지는 말하자면 일본 상업자본의 대한진출이 본격화하였고 이들에 의한 금융자본화 경향이 두드러졌다. 이에 맞서 토착민족자본도 금융기관의 형태로 집결되
-
대중은 이렇게 본다|정치경제
서울대학교 문리대 사회학과 및 이대 사회학과학생들은 고영복교수의 지도 아래 지난 8월20일부터 10일간 전국에 걸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는 전국을 크게 ①서울 ②지방도시
-
27일 독주회를 앞둔 피아니스트 신봉애양
27일의 독주회를 앞둔「피아니스트」신봉애양(22)은 요즘 하루5∼6시간씩「피아노」앞에 앉아 연습에 열중한다. 『연습에는 끝이 없나봐요. 해도해도 아직 멀었어요.』연주 예술은 다른
-
동심에 꿈을 심는 구연 동화|아마추어 이야기 법
『옛날 이야기를 좋아하면 가난하게 산다』는 말이 있지만 어린이들이 이야기를 좋아하는 심리는 어쩔 수 없다. 이들은 말을 익히기 시작하면서부터 할머니·할아버지·엄마·아빠에게 얘기해
-
애인이 권유한 "살해 자수"|탤런트 살해범 이의 도피 중단 이면
TV 탤런트 살해범으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 온 이종은(24·모 대학 3년)이 도피 중 갑자기 자수한 이면엔 애인 김 모양의 간절한 권고가 있었음이 드러났다. 한 여인의 『죽든 살든
-
한국해운 발전상 카메라에 담아 KBS-TV『젊은한국』|백범암살사건에 협박·문의 쇄도 TBC 라디오『광복20년』
한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른 해운의 발전상을「카메라」에 담는「다큐멘터리」『젊은한국』의 촬영을 위해 26일 KBS-TV의 특집반이 인천항을 떠났다. 화물선「보리수」호(4천6백t)를
-
TV 낮 방송 중단|TBC 10일부터 밤 방송도 단절|내년 3월까지 장기화할 듯
날로 악화하는 전력수급 사정으로 인해 KBS(대한민국 중앙방송) 텔레비젼 방송은 9일부터, TBC(동양방송) 텔레비젼 방송은 10일부터 낮 방송은 일체 중지, 밤방송이 오후 5시
-
「나도 남자다」의 반만희양 | 대단한무대에의 정열
재작년 「셰익스피어」축제 때 희극「뜻대로 하세요」의 여주인공 「로잘린드」역으로 「데뷔」한지 2년.『무대에의 길은 너무 멀고 벅차요. 그래서 많이 읽고 많이 배워야죠』 반만희(24)
-
겪어보지않은 인생체험-「오늘은왕」의 강부자양(25세)
「아직 살아보지않은 인생을 난 체험한것 같아요. 세대가다른역을 상상적 체험으로 연기하지만 스스로도 깊은 감동을 느껴요. 정말 울어버리고 마니깐요…』 「탤런트」 가운데서 「연기다운
-
6백여명과 릴레이식 악수
○…5·16다섯돌을 맞아 16일 하오 고색짙은 경복궁경회루에서 베풀어진 재단법인 「5·16민족상」주최 경축연은 그동안 헤어져있던 「5·16주체세력」들이 재상봉하는 기회였다. 이날의
-
가수 한상일
신인 「데뷔」에 있어 남자의 관문은 더 좁다. 「추억의 아카시아」, 「사랑은 슬픈 것」, 「내 사랑 기타」 (모두 손석우 작사·작곡) 등 다분히 감미로운 「멜러디」를 부르고있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