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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취재 | 잘못 탄 기차가 목적지에 데려다준다?
김포의 서울 편입 논란, 지방 어젠다에 대한 여론 환기 수도권, 지방 공히 내부 재편 통한 경쟁력 제고 시대로 경기도 김포시 한 거리에 내걸린 서울 편입 관련 현수막. /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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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핵관' 평균재산 29억 '친명' 32억...'尹의 입' 김은혜는 225억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도왔던 핵심 측근들의 재산은 얼마나 될까. 확인 결과 ‘친명’(친 이재명) 6명의 재산이 ‘윤핵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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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수사 경험 없는 판사 출신 3명 요직(처장·차장·수사3부장) 임명, 부실 수사 초래
지난해 1월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공수처 현판식에 김진욱 초대 처장(오른쪽에서 셋째),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오른쪽 둘째), 윤호중 당시 법사위원장(오른쪽 넷째)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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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급회의 수준 대책”…온 국민이 ‘부동산 블루’
━ 부동산 허탕 친 4년 정부가 19일 전세 대책을 내놨지만 헛발질이란 비판이 많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본 잠실동 일대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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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8·4 대책 발표 직후 서울시가 반기 든 까닭은
집값 계속 오르는데 ‘개발수익 50~70% 환수’에 동의 미지수 민주당 단체장들도 반대하는 임대주택, 이미지 개선책 찾아야 8·4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다. 7·10대책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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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인물 초대석] “시골의사여서 안 된다고요? 시골의사라서 더 잘 보입니다”
━ ‘공공보건의료 컨트롤타워’ 이끄는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의 비전 학생운동 도피처로 의과대 선택, 국내 의료계 구조적 모순에 고민해 와… 낙후된 지방 의료현실 체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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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의 세상탐사] 정부조직개편 잔혹사
이양수 중앙SUNDAY 편집국장 정권 교체 시즌이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정부조직 개편을 둘러싼 힘겨루기와 후유증을 일깨워주는 기억이다. 박근혜 정부 출범을 앞두고 요즘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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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1·2·3차 산업 모두 합한 6차 산업”
서규용 장관이 처음으로 안경을 쓰고 언론 인터뷰에 나섰다. “눈매가 너무 날카로워 보인다”는 지인의 충고에 따른 것이다. 인터뷰 도중 “농촌진흥청이 개량한 호박고구마가 무척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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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점입가경 유로존 파국 드라마
정경민뉴욕특파원 1997년 정부 과천청사를 출입했던 기자라면 12월 3일을 잊지 못한다. 한국이 국제통화기금(IMF)에 경제주권을 내준 날이다. 미셸 캉드쉬 IMF 총재는 마치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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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품 사가는 중국 부유층, 거기서 ‘활로’ 보인다
40년 농정전문가인 서규용(63·사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의 ‘검투사’를 자처한다. 농림·수산·축산 분야에서 개방 피해를 최소화할 ‘방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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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품 사가는 중국 부유층, 거기서 ‘활로’ 보인다
40년 농정전문가인 서규용(63·사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의 ‘검투사’를 자처한다. 농림·수산·축산 분야에서 개방 피해를 최소화할 ‘방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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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무성이 재정부 앞으로 역풍장범 술 10병 보낸 까닭은
일본 규슈(九州)지방의 술 ‘역풍장범’(逆風張帆). 요즘 정부 과천청사의 기획재정부에선 ‘역풍장범’(逆風張帆)이란 일본 술이 화제다. 우리 돈으로 한 병에 6000원쯤 하는 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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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풀무원이 운영 … 요즘 바빠졌다
정부청사 구내식당이 공정·서민 코드로 애용된 건 어제오늘이 아니다. 김영삼(YS) 대통령 시절, 청와대 칼국수도 그랬다. YS는 입버릇처럼 “역사와 국민 앞에 부정부패를 척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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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골프 줄취소 … “1년만 버티자” 잔뜩 움츠려
목 축이는 권도엽 국토부 장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주재한 청렴실천 대책회의가 20일 경기도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렸다. 권 장관은 산하기관과의 골프 금지 등 구체적인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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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꿈꾸는 옛 봉은사 땅 … 38년간 1만 배 올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전력공사는 땅 부자다. 전국에 분당 신도시와 맞먹는 1650만㎡(500만 평)의 땅을 보유하고 있다. 장부가로만 3조4809억원에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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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꿈꾸는 옛 봉은사 땅 … 38년간 1만 배 올라
한국전력공사는 땅 부자다. 전국에 분당 신도시와 맞먹는 1650만㎡(500만 평)의 땅을 보유하고 있다. 장부가로만 3조4809억원에 이른다. 알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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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갖고 있어도 못 보여줘 답답"
요즘 경제위기를 맞아 가장 고민이 많은 사람 중 한 명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일 것이다. 정부의 환율 방어 ‘약발’은 통하지 않고 야당에서는 “물러나라”고 하니 답답할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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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은 노 정부 옹호 보고서 주문 인수위 가면 깨질 게 뻔해 고민"
3일 일요일에도 출근한 공무원들로 과천청사 주차장이 밤늦게까지 가득 차 있다. [사진=최승식 기자] #23일 오후 7시 정부과천청사. 일요일인데도 경제부처 사무실엔 평일처럼 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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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바람에 고위공무원 ‘60년 철밥통’ 흔들린다
■ 고위공무원 꿈 덜미 잡는 새 복병 ‘역량평가’ ■ 인사 실권 쥔 중앙인사위 시어머니 노릇 톡톡 ■ 계급제는 폐지, 직무등급제 신설 희비 엇갈려 ■‘ 다른 부처 싫다’ 친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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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꼭 본다" 한류 화제
오전 9시에 시작된 1부 회의 때부터 열띤 토론이 이어지면서 대부분의 발표자가 시간이 부족해 애를 먹었다. 한 발표자가 10분을 넘기면 사회를 맡은 칭화대학 국정연구센터의 후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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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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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토크쇼] 방귀에 불이 붙을까요?
'과학동시'란 생소한 부제를 단 책『방귀에 불이 붙을까요?』(사석원 그림.김영사.6천9백원)의 저자는 취임 직후부터 '사이언스 북스타트 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영환(46)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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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토크쇼] 방귀에 불이 붙을까요?
'과학동시'란 생소한 부제를 단 책『방귀에 불이 붙을까요?』(사석원 그림.김영사.6천9백원)의 저자는 취임 직후부터 '사이언스 북스타트 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영환(46)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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果川 식당가에도 조직개편 불똥
「초상집(?)에 어떻게 외상값을 받으러 가나….」 경제부처 공무원들을 主단골로 잡고 있는 과천(果川)제2종합청사 주변 식당가에 연말연시 대목은 고사하고 싸늘한 찬바람만 불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