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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에 최후통첩 “타이어 매각 무산 땐 경영권 회수”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측에 최후통첩을 보냈다. 금호타이어 매각에 협조하지 않으면 금호타이어에서 손을 떼는 것은 물론이고 금호그룹 전체가 해체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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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국민연금, 형평성 배려하라
'더 내고 덜 받아라'. 좋을 사람이 없다. 노후의 생계보장을 위해 빠듯한 수입을 쪼개 국가에 맡겼는데 사정이 바뀌었다고 용돈 정도의 연금만 주겠다고 하면 말할 것도 없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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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료 지역별 차등화-사고빈도.보상액크면 부담 늘려
내년부터 교통사고가 많은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자동차 보험료를 다른 곳보다 더 내야하는 쪽으로 제도가 바뀐다.물론 상대적으로 사고가 적은 지역 주민은 보험료를 덜 내게된다. 재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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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속중개제 도입/내년부터/시·군·구별 정보유통기구 설립
◎피해보상 보증한도 상향조정/고액부동산 수수료율 현실화/건설부 법개정 추진 내년부터 지역별로 부동산정보유통기구가 생겨 부동산을 사고 팔때 여러중개업소를 다녀야하는 수고가 덜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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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사고 보상금 없앤다
자동차보험의 보상기준이 대폭 바뀔 전망이다. 허용한도를 넘는 을사운전사고에 대해서는 일절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고, 운전자가 종합보험에 가입 했더라도 운전자의 중대한 과실로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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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상한 철폐 못한다
최규하 총리는 10일 국회 본회의 답변에서 토지개혁은 원체 중대한 안건이라 시간을 두고 연구하겠다고 말하고 농지 소유상한선을 철폐하는 것은 농가의 평균 영농 규모가 0·97비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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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외 제요율의 조정원칙
국세가 한해에 60% 이상 오르게 되었으니 지방자치단체들이 거둬들이는 세율이나 조세 외 수입도 늘리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물가상승에 따른 각종 소요경비의 누증이나 지방공무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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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대 오른「부실보험」|타진해본 정비방향
정부가 올해 주요시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부실 보험회사 정비는 금융정책화 및 자본시장 개발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있다. 재무부가 올해안에 펴나갈 정책목표의 하나인 이 부실 보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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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의 산물 「상·하한」|올해 재정안정 계획
정부가 내세웠던 연말 통화량 8백50억원을 골자로 한 67연도 재정안정계획은 미 측과의 교섭과정에서 변형, 양측의 주장을 서로 양보하여 연말 통화량 한도선을 이원화시켰다. 상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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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전문가들이 처방한 진단서…한국경제
「한강변의 기적」을 진단하는 외국경제전문가들의 출입이 부쩍 잦았다. 그들은 자립에 발버둥치는 우리경제의 내일을 점치는 선지자들-. 어떤 이는 「자립의 길」이 가깝고 밝다했고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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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꼭 올려야하나
크게 팽창한 세출요인을 [커버]하여 [재정균형]을 견지하기 위해 정부는 국영기업의 독립채산과 요율현실화에서 [탈출구]를 찾고있다. 그 좋은 예가 내년 4월1일부터 시행하게된 현행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