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장판 들추고 제사상 담았다…칸 초청된 한국 영화 두편
제76회 칸국제영화제의 '라 시네프' 부문에 초청된 서정미(왼쪽) 감독과 황혜인 감독. 라 시네프 부문은 전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이 경쟁해 3등상까지 수여하는 부문
-
충남 예산 ‘백종원 효과’?…주말 관광지에 차 댈 곳이 없다
충남 예산시장 재개장 첫날인 지난 4월 1일 장옥에 관광객이 붐비고 있다. [사진 예산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예산시장에 젊은 층이 몰리면
-
“백신 접종 꼬박꼬박 했는데 허탈”...구제역 확산에 축산농 비상[르포]
15일 충북 증평군 도안면 마을 입구에서 방역 요원들이 자동차를 소독하고 있다. 최종권 기자 ━ 청주서 4년 4개월 만에 발생…증평으로 확산 15일 오후 충북 증평군 도
-
출렁다리가 춤춘다…백종원 팔 걷어붙인 그 동네에 벌어진 일
충남 예산군 예산시장 재개장 첫날인 지난 4월 1일 장옥마당에 관광객이 붐비고 있다. 사진 예산군 ━ 예산군 관광객 작년보다 42%↑ 충남 예산군이 ‘백종원 신드롬’으로
-
제주 관광객에 세금 8170원? 원전 안전세도 검토…지자체들 왜
외지인이 제주에 발을 디디면 돈을 내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원자력발전소 소재지와 인접한 자치단체에도 재정 지원을 해달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화력발전소가 없어지면
-
‘BBC 메카’로 탈바꿈하는 음성…“부동산 침체가 뭐죠”
충북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2차전지 관련 업체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 음성군] 충북 음성군이 ‘BBC(바이오·배터리·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2
-
‘BBC 메카’로 탈바꿈하는 음성…10조 투자 유치
충북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이차전지 관련 제조업체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 음성군 충북 음성군이 ‘BBC(바이오·배터리·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이
-
오전 11시30분, 유세 현장…기시다 테러, 아베 때와 판박이
지난 15일 폭발물 테러 사건이 발생한 지 1시간20분 만에 오사카 남쪽 JR 와카야마역에서 이 지역 중의원 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하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 기시다 후미오(岸田文
-
유세 노린 범인, 아베 피습과 닮았다…일본스러웠던 기시다 테러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를 향한 폭발물 투척 사건은 사건 자체도 그렇지만 그 이후의 대응에서도 일본의 정치, 사회적 특성이 곳곳에서 배어 나왔다. 크게 정리하면 세 가
-
어린 애가 산책시킨 대형견, 노인 온몸 물어뜯고 할퀴었다
한 시골 마을에서 목줄을 채우지 않고 산책 중이던 대형견이 노인을 공격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서는 개물림 사고를 당한
-
[THE CREATIVE 2023]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5년간 200억 지원받아
대구시 달성군(문화관광도시)이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지자체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20
-
"연매출 1억도 거뜬"…직장 그만두고 흑산도 달려가 홍어 썬다
흑산도 홍어썰기학교에서 수강생들이 손질한 홍어를 포장하고 있다. 사진 신안군 “홍어 손질 자격증을 따서 연 매출 1억원에 도전” 전남 구례에 살던 최참(38)씨는 지난달 다니던
-
출산 0 사망 41, 이런 시골 살려낸다…'워케이션'도 인구 인정
김관영 전북지사가 지난해 9월 6일 전북도청에서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 사업 곰모 결과 전북에선 정읍·남원·김제시가 선정됐다"고 발표하고 있다. [뉴스1] ━ 나포
-
홍천 비만율 1위, 제일 낮은 분당보다 18%p 높아
4일은 세계비만연맹이 정한 세계 비만의 날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비만 인구는 꾸준히 늘어 2021년 기준 19세 이상 비만 유병률은 37.1%를 기록한다. 10년 전인
-
"때 밀러 20㎞ 원정" 이런 오지 마을에 목욕탕 짓자 생긴 일
지난 1월 서울의 한 목욕탕 열탕이 비어 있다. 연료비 상승 등으로 운영비가 늘자 문 닫는 목욕탕이 늘고 있다. 뉴스1 ━ “목욕하러 20㎞ 원정” 오지 마을에 목욕탕 건
-
외지인이 산 서울 아파트, 동작구·영등포구·서초구 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모습. 1975년 준공한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현재 588가구 규모로 지난 2017년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 사업을 시작했으나, 여의도 통개발
-
빌라 한 채를 1유로에 빌렸다…동네 슈퍼의 반란, 보마켓 유료 전용
전 세계에서 건너온 유용한 생활 소품과 소포장의 신선한 식재료를 파는 가게. 와인과 떡볶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식당. 편안한 차림의 동네 주민과 외지인이 한데 모여 일상과 비
-
"한국처럼 일어설 것"…처절했던 '죽음의 다리' 옆은 분주했다 [우크라이나 르포]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중심에서 차로 30분쯤 가자 눈앞이 온통 잿빛이었다. 아파트·주택은 대부분 박살 났고, 그나마 성한 곳도 온통 총탄 흔적 일색이었다. 러시아의 침공 1
-
"백종원이 기적 만들었죠"…벌써 4만명 몰린 예산시장, 무슨일
지난 25일 충남 예산군 예산읍 예산상설시장. 문을 열고 장옥(점포를 헐고 만든 광장) 입구에 들어서자 잔칫집 마당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825㎡ 규모 광장에 옹기종기 모여앉은
-
전국 1등→전국 꼴찌 '세종 눈물'…강원 그대로? 집값의 반전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지난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가격은 평균 5.54% 하락했다.
-
전두환도 쓴 '제주 청와대' 변신…年17만 찾는 어린이 도서관 됐다 [공관 대수술, 그 후]
지난달 28일 제주시 연동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1984년 대통령 지방 공관으로 지었다가 1996년 대통령 경호 시설 해제 후 2014년까지 제주지사 관사로 사용됐다. 원희
-
청송군 이달부터 ‘군내버스’ 전면 무료…외지인도 혜택
청송군이 지역내 농어촌 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외지인도 무료다. [사진 청송군] 자치단체가 버스 요금 무료화에 나섰다. 경북 청송군은 지역에서 운행하는 버스를 무료로 운행한
-
무려 53만명이 찾은 '日콜로세움'…1445억 들인 도서관의 비밀 [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
이영희 도쿄 특파원 "처음엔 도서관 안에서 길을 잃었어요. 찾던 책이 저쪽에 있었나? 어떻게 가지? 빙빙 돌다 엉뚱한 책이 눈에 띄어 읽기도 하고. 그게 재밌어서 자꾸 오게 되더
-
놀러간 서울시민도 공짜…경북 청송군 버스 전면 무료
경북 청송군 농어촌버스. 사진 청송군 자치단체가 버스 요금 무료화에 나섰다. 경북 청송군이 지역서 운행하는 모든 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고 경남 진주는 학생에 한해 요금을 받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