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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YG, 고깃집에 홍대 펍 결합 ‘탁 트인 포차형’…SM, 한·중·일·양식 40가지 ‘칸막이 카페형’
한쪽에선 세련, 모던, 계획된 재미가 뿜어져 나온다. 다른 쪽에선 개방, 자유, 다양성의 공존이 넘실댄다. K팝 한류의 양대 발전소인 SM과 YG 비교다. 단, 음악이나 아티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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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육수에 풍성한 해산물 안주로 먹고 해장하고
나는 참 운이 좋다. 부모님께 술 잘 마시는 DNA를 제대로 물려받았다. 술을 못 마셨다면 지금처럼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술을 알리겠다고 나서지 못했을 것이다. 더 운이 좋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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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마시는 베트남, 박카스 마시는 캄보디아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인 NTUC에는 CJ제일제당이 이슬람 율법에 맞게 만든 ‘할랄 김치’ 코너가 있다. [사진 각 업체]'식품 한류'가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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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감토크① 갈비구이] “소금·설탕만으로 연하게 양념해 고기 자체의 단맛 살렸죠”
요리연구가 심영순 씨와 본수원갈비 민정준 대표가 양념갈비를 맛보며 유래와 맛의 비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60년대만 해도 갈비는 인기 부위 아니었죠 박정희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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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처럼 … 서울을 달리는 트럭 위 셰프들
지난해 합법화 후 활기 띠는 푸드트럭 전 세계 김치 투어를 마치고 화양동 복합문화공간 커먼그라운드에서 김치 타코, 김치볶음밥 고로케(아란치오) 등을 파는 ‘김치버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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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배우 서태화
[여성중앙] 요리하는 배우 서태화의 ‘오늘의 메뉴’ 5대의 냉장고와 7개의 조리사 자격증을 가졌다는 것만으로 많은 주부들의 부러움을 샀던 영화배우 서태화의 주방을 찾았다. 그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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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부산] 한국전쟁 때 서민들 애환 … 부산 초량동 가면 들린다
초량이바구길.판자촌에서 관광 명소로. 부산 초량동의 역사는 드라마 한 편이 따로 없다. 초량동은 한때 부산에서 가장 낙후한 동네였다.그도 그럴 것이 한국전쟁때 산비탈에 형성된 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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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파킹이 기가 막혀…이젠 3달러까지 받는다
배짱 영업에 눈살 젊은이 몰리는 주요 업소 저녁 시간 너도 나도 인상 커지는 소비자 불만 낮에 빈공간 있어도 청구 한달 100달러 넘게 쓰기도 "이제는 발레 요금도 부담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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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1만6000원까지 … 냉면값이 너무해
서울시내 유명 냉면집 가격이 대부분 1만원대가 됐다. 2011년 각각 9000원, 9500원 하던 평양면옥과 강서면옥 냉면이 모두 1만1000원으로 올랐다. 8000원 하던 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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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1만6000원까지…냉면값이 너무해
봉피양 순면(봉피양 홈페이지) 서울시내 유명 냉면집 가격이 대부분 1만원대가 됐다. 2011년 각각 9000원, 9500원 하던 평양면옥과 강서면옥 냉면이 모두 1만100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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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식품(?)의 콧털을 건드려라
만약 '기무치'가 우리나라 가정 내 식탁을 점령한다면? 토종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원조와의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고 '리터치 인 코리아(Retouch in korea)'를 앞세워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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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냉면·막걸리·소주 … 우리가 살아온 지난 100년
식탁 위의 한국사 주영하 지음 휴머니스트, 572쪽 2만9000원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고 한다. 지난 100년간 우리는 무엇을 먹고 살아왔을까. 사학자 주영하 박사의 신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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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쫓는 복날 음식 … 전국 보양식 지도
복날이 뭐길래 우리 국민들은 그토록 보양식에 연연할까? “삼복지간(三伏之間)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는 속담이 그 이유를 잘 설명한다. 더위로 스태미나가 떨어져서다. 복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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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갑상선암 수술팀의 강원도 여행기
지난 주말(3월 23일, 24일)에는 갑상선 암 센터 교수들이 가족들과 함께 설악산과 동해안을 1박 2일 여행하고 돌아 왔다. 교수들이래야 필자 포함해서, 장항석,. 이용상, 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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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서 장 보는 ‘구글족’… 피부 관리받는 ‘애플빠’
아직 미혼인 직장인 이현주(33)씨는 한 달에 한 번씩 꼭 피부과에 들른다.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새로 하기도 한다. 평소 뮤지컬을 좋아해서 보고 싶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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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은 친한·친중파 … 아베 외식외교
‘순풍만범(順風滿帆·배가 돛에 순풍을 가득 받음)’. 취임한 지 3개월 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 대해 일본 언론들이 즐겨 쓰는 표현이다. 무슨 일이든 마음먹은 대로 잘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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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488) 한식 세계화 중간점검
이지영 기자한식 세계화 사업이 시작된 지 5년이 지났습니다. 한식을 드라마·K팝을 이을 한류의 차세대 주자로 키우겠다는 포부로 시작한 사업입니다. 2008년 12월 한식 세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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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장암 걸려 장기 8개 떼어낸 60대, 9년째 생존 비결이…
암과 싸워 이기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무엇일까. 최고 실력의 의료진과 암을 극복한 사람은 항암제도, 최신 의료기술도 아니라고 말한다. 살아야 한다는 긍정의 힘이라고 강조한다.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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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 높은 술은 맥주, 막걸리, 위스키 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올바른 식사관리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만 19세 이상 남성 비만율은 1998년 25.1%에서 ‘07년 36.2%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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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그림 같은 음식, 시가 있구나
아버지는 시간이 돈인 사람들에게 밥을 팔았다. 빨리 먹고 빨리 일하러 가야 하는 사람들. 그래서 아버지는 ‘한 그릇 음식’이 최고의 외식 메뉴라고 믿었다. 빠른 회전을 위해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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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야? 음료야? 따지지 않고 마시는 걸로!
술 같은 음료 vs 음료 같은 술. 술과 음료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장르의 벽을 허물고 합쳐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내는 퓨전 열풍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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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국수”가 전하는 이야기
창업시장에는 ‘가장 대중적인 외식아이템이 성공요인으로 작용할수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중적인 외식아이템은 폭넓은 고객층이 형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층 형성도 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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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한식 세계화도 돈이 돼야
강병오중앙대 겸임교수 2000년대 후반부터 정부가 ‘한식 세계화’를 추진한 지 몇 년이 흘렀다. 지금까지 분위기를 띄우는 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실리를 거둬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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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식탁엔 왜 파란접시가 오를까?
다이어트 중이라면 파란색 식기류나 식탁보를 사용해 음식 섭취량을 줄여보면 도움된다. [중앙포토] 최근 한 인터넷 포털에 일명 ‘식욕 억제 사진’이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한